[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여러 캐릭터들의 등장과 새로운 방향성]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여러 캐릭터들의 등장과 새로운 방향성
맷 머독이 데어데블로 다시 거듭나야 할 이유가 명확해진 에피소드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마블 텔레비전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1 4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에피소드와 이번 에피소드 모두 특별한 액션 장면이 없어 기존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면서 이러한 이야기들은 한 번에 풀렸으면 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운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여러 인물들의 등장을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방법으로 시사했습니다. 먼저 당연히 시각장애인 변호사 맷 머독은 이제 슈트와 마스크가 필요함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법 제도가 그들의 도시 뉴욕에서는 제대로 적용하지 않게 공권력이 무너지고 있었으며, 맷 머독이라는 사람의 신변이 노출되면서 경찰에게 협박을 받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만약 그가 시각장애인 변호사 맷 머독이 아닌 스트릿 레벨 히어로 데어데블이었으면 이러한 불편함과 협박을 받을 필요가 있었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랜만에 등장한 반가운 얼굴과 에피소드 곳곳에 등장할 인물들에 대한 흩뿌려진 간단한 떡밥들을 짚고 가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읽어주십시오.
퍼니셔의 복귀
데어데블/맷 머독과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재회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과 북미 현지팬들이 어쩌면 데어데블/맷 머독을 연기하는 배우 찰리 콕스(Charie Cox)만큼 퍼니셔/프랭크 캐슬을 연기하는 배우 존 번탈(Jon Bernthal)을 기다리셨을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1 4화>는 데어데블/맷 머독이 초래한 '가면을 쓴 사람'의 자경단을 가장한 폭력 범죄가 넘치는 헬스키친에 돌아오는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다시피 배우 존 번탈이 연기하는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2>와 <퍼니셔 - 시즌1과 시즌2>에 등장하여 범죄와의 전쟁을 이미 치른 바가 있습니다. 그때 확실한 퍼니셔의 철학과 배우의 연기는 시청자를 매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복귀를 했고, 범죄자들은 처벌을 당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퍼니셔의 트레이드 마크인 해골 모양의 엠블럼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은 "Sic Semper Systema"인데, 이것은 데어데블/맷 머독과 퍼니셔/프랭크 캐슬에게 큰 의미를 지닙니다.
그들은 재회의 순간 다음과 같이 대화를 했습니다.
- 맷 머독: 참을 수 없었어. 그리고 난 사법 제도에 맡겼지.
- 프랭크 캐슬: 그놈의 사법 제도 이제 지긋지긋해! 멍청한 놈! 그래서 어떻게 됐지? 불스아이는 감옥에서 밥 끼니때마다 잘 챙겨 먹고 너랑 같은 공기 마시면서 살아. 만족해?
- 맷 머독: 놈은 종신형을 받았어!
여기서 맷 머독이 말하는 "항상 제도에."는 라틴어로 "Sic Semper Systema"인데, 이것은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불신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고, 데어데블/맷 머독이 선망하는 대상이지만 현실은 데어데블로 복귀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힌 맷 머독을 뜻합니다.
사실 저 문구와 함께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이것은 여러 팬들에게 퍼니셔의 복귀를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여러 게시글들에 설명했다시피 퍼니셔의 복귀에는 사실 여러 단서가 있었습니다.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를 가지고 변질된 정체성과 철학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바로잡기 위해 돌아올 것입니다.
첫 번째로, 전직 갱단의 보스이자 새로 선출된 킹핀/윌슨 피스크는 연설에서 "가슴에 두개골을 그리고 총을 든 자경단원."을 언급했고, 같은 날 밤 화이트타이거/헥토 아얄라는 지하철에서의 폭행 사고를 목격하고 뉴욕 경찰과 다툼 끝에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사건의 증인 니키 토레스를 부패한 뉴욕 경찰 파월은 죽이려 했고, 헥터 아얄라의 변호사인 맷 머독이 개입하는 와중 왼쪽 손목에 퍼니셔의 트레이드 마크가 문신으로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두 번째로, 맷 머독과 체리가 니키 토레스를 안전한 집에 숨겼는데 'Triggered'라는 단어와 함께 해골 그래피티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맷 머독이 법정에서 헥터 아얄라를 변호하는 동안, 다른 부패 경찰이 파월에게 니키 토레스가 증언대에 설 수 없을 거라는 말을 엿들었는데 이 부패 경찰 역시 목에 비슷한 퍼니셔 해골 문신이 있었습니다.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변질된 정체성과 철학을 바로잡기 위해 제대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것은 배우 존 번탈이 퍼니셔/프랭크 캐슬로 다시 돌아올 때, 원작 코믹스(만화)의 퍼니셔/프랭크 캐슬을 제대로 작품에 녹여내길 원했기 때문에 지난 넷플릭스 마블에서의 모습보다 한층 더 심오해질 것입니다.
새로운 화이트타이거
조카 안젤라 델 토로가 새로운 화이트타이거가 될 것입니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1 4화>까지 여러 스트릿 레벨의 히어로와 빌런이 등장하면서 뉴욕의 복잡한 자경단 풍경을 선보였습니다.
맷 머독은 데어데블의 삶을 포기했다가 필요성을 깨달으며 복귀의 서막을 알리기 시작했고, 윌슨 피스크는 뉴욕 시장이 되면서 갱단 운영을 포기하는 척 보였지만 활동을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는 신비로운 목걸이로 인해 강화된 능력을 얻어 자신의 지역 사회를 지키려고 했지만,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직후, 퍼니셔의 추종하는 암살자에게 처형당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4화에서 이 비극 속 새로운 가면 쓴 히어로가 등장할 가능성이 암시되었습니다.
바로 헥터 아얄라의 조카인 안젤라 델 토로이며 그녀가 맷 머독을 만나는데 내면 속 깊은 분노와 결연한 의지를 품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종종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탄생하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안젤라 델 토로는 삼촌이 생전이 조사하던 뉴욕 실종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맷 머독에게 하소연하지만, 기존 사법 제도에 대한 강한 불신도 드러냅니다. 이것은 안젤라 델 토로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를 시사하는 중요한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안젤라 델 토로가 기존 사법 체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부패 경찰이 삼촌을 죽였다고 믿고 있다는 점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촌의 신념처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직접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젊은 화이트타이거는 MCU가 구축하려는 '영 어벤저스' 전략에 부합합니다.
원작 코믹스(만화)에서 안젤라 델 토로가 화이트타이거가 되는 과정은 가족의 유산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헥터 아얄라의 조카로서 안젤라 델 토로는 히어로들 사이에서 성장했으며, 특히 아이언 피스트/대니 랜드와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안젤라 델 토로는 처음에는 법을 집행하는 길을 선택해 4년 동안 뉴욕 경찰 NYPD로 근무한 후 FBI에 합류합니다. 콴티코에서 최상위 성적으로 졸업한 안젤라 델 토로의 인생은 삼촌 헥터 아얄라가 비극적으로 사망한 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헥터 아얄라의 신비로운 목걸이가 의문의 경로를 통해 안젤라 델 토로에게 전달된 것인데, MCU 버전과 마찬가지로 원작 코믹스(만화)의 안젤라 델 토로도 처음에는 삼촌의 유산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정체가 드러난 데어데블/맷 머독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으며, 맷 머독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 안젤라 델 토로의 초기 자경단 활동을 돕습니다. FBI를 떠난 후, 안젤라 델 토로는 완전히 화이트타이거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블랙 위도우에게 추가 훈련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슈퍼히어로로 거듭났습니다. 화이트타이거의 목걸이는 안젤라 델 토로에게 초인적인 힘, 속도, 민첩성, 강화된 신체 능력, 빠른 치유력, 예민한 감각을 부여했습니다. 이 능력들을 통해 안젤라 델 토로는 뉴욕의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우는 강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MCU는 이러한 원작 코믹스(만화)의 설정을 충실히 반영하며 안젤라의 변화를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비록 MCU에서 안젤라 델 토로는 어린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경찰을 불신하는 모습은 원작 코믹스(만화)에서 FBI를 떠나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또한, 드라마에서 이미 화이트타이거 목걸이의 신비로운 속성과 그것이 아얄라 가문에게 중요한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MCU에서 안젤라 델 토로가 맷 머독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은, 안젤라 델 토로가 데어데블/맷 머독의 가르침을 받으며 새로운 화이트타이거로 성장하는 전개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안젤라 델 토로가 화이트타이거로 다시 등장한다면, 이것은 MCU의 여러 페이즈를 통해 슈퍼히어로를 구축하는 전략과 완벽히 부합합니다. 이미 케이트 비숍, 미즈 마블, 아메리카 차베즈, 아이언하트, 캐시 랭, 위칸 등 젊은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 어벤저스' 스타일의 서사를 준비하는 것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안젤라 델 토로는 스트릿 레벨 슈퍼히어로의 관점과 신비로운 능력을 더함으로써 이들 팀에게 다양한 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빌런 뮤즈
새로운 빌런 뮤즈가 등장했습니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1 4화>에 등장한 새로운 빌런이 있었는데, 바로 뮤즈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추후에 설명을 드리겠지만 드라마 내에서 알려진 것은 아직 없지만, 뮤즈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설명드리기에 앞서 이번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면을 쓴 상태로 시체를 나르면서 버려진 지하철 선로를 따라가는 뮤즈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어디로 가져가고,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놓쳤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벽화입니다.
뉴욕의 그래피티를 그린 사람은 뮤즈입니다.
시리즈 내내 도시 곳곳에서 여러분은 등장인물들의 그래피티가 그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뮤즈가 그린 작품인데, 모두 아래에 'MUSE'라는 자신의 닉네임이 적혀있습니다. 킹핀, 퍼니셔, 화이트타이거까지 모두 의문 투성이의 빌런이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에서 버려진 지하철 선로에 숨겨진 장소에서 피를 뽑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잠시 원작 코믹스(만화)로 살펴보고 설명하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뮤즈는 모든 감각 정보를 흡수하여 강해지기 때문에, 데어데블에게 엄청나게 위협적인 빌런입니다.
찰스 소울(Charles Soule) 작가와 론 가니(Ron Garney) 만화가가 만든 비인간적인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이자 거리 예술가입니다. 뮤즈는 테리젠 미스트에 의해 각성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모든 감각 정보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은 엄청나게 각성되어 있는 감각에 의존하는 데어데블에게 엄청난 위험이 되며, 동시에 뮤즈를 더욱 강력하게 만듭니다. 뮤즈는 초인적인 속도와 힘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적인 재능까지 뛰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좋은 능력을 좋은 곳에 쓰지 않고 사람의 피와 신체 부위를 활용하여 예술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데어데블이 뮤즈를 막으려는 이유입니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뮤즈가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장면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피를 뽑는 장면은 나왔고, 원작 코믹스(만화)에서 첫 번째 벽화가 무려 100명의 피로 그려졌고, 나중엔 시체로 조각품을 만든 것으로 봐서 아마 드라마 역시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뮤즈의 진짜 정체는 원작 코믹스(만화)에서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데어데블의 사이드킥 블라인드스팟에게 패배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지옥에 보내집니다. 그리고 원작 만화 <데어데블: 언리쉬 헬>에서 모건이라는 젊은 예술가 지망생의 몸에 영혼이 빙의되어 다시 살인을 저지릅니다. 물론 이것은 MCU에 반영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MCU가 현재 드라마 <인휴먼즈>와 <에이전트 오블 쉴드>의 스토리라인을 잊고 싶어 하는 느낌이라 이대로 반영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루크 케이지의 복귀?
킹핀/윌슨 피스크과 대적할 스트릿 레벨의 슈퍼히어로가 더 많이 뭉칠 예정입니다.
배우 찰리 콕스가 기존의 넷플릭스 마블의 스트릿 레벨 히어로 세계관을 다룬 <디펜더스>의 멤버들과 <데어데블: 시리즈> 및 다른 히어로 작품들의 배우들을 그대로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으로 데려오기를 희망하고 있고, 최근에는 루크 케이지를 연기하는 배우 마이크 콜터(Mike Colter)가 MCU에 다시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말하고 있어서 앞으로 점점 기존 '디펜더버스(넷플릭스 마블 디펜더스 세계관)' 인물들을 데리고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용적으로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윌슨 피스크는 새로운 뉴욕 시장이 되었고, 더 안전한 뉴욕과 자경단은 법치주의에 기반을 둔 모든 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말하며,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쓴 겁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거대한 갱단을 가지고 있는 킹핀/윌슨 피스크가 법과 공권력까지 거머쥔 진정한 의미로의 '킹핀'이 되었기에, 막으려면 여러 스트릿 레벨의 슈퍼히어로들이 뭉쳐야 합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는 과정이고, 이러한 기대는 현실화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할렘의 방탄 슈퍼히어로 루크 케이지 역시 자경단으로 공공의 수호자이기 때문에, 윌슨 피스크가 말한 범주 내의 인물에 포함됩니다. 거대한 권력을 거머쥔 킹핀/윌슨 피스크에 대적하려면 타노스에 대항하기 위해 슈퍼히어로들이 뭉쳤듯 스트릿 레벨의 슈퍼히어로도 뭉쳐야 합니다.
결정적으로 마블 텔레비전의 대표 브래드 윈더바움(Brad Winderbaum)은 "저희는 완전한 디펜더스 라인업을 다시 데려오는 것을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시즌 2에 복귀하는 캐런 페이지
캐런 페이지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에 복귀합니다.
2018년에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가 끝나고, 새로운 시리즈들이 모두 취소가 된 이후로 처음으로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맷 머독과 프랭클린 포기 넬슨과 캐런 페이지는 다시 모였습니다. 그런 기쁨도 잠시 프랭클린 포기 넬슨이 불스아이/벤자민 포인덱스터에게 저격을 당하면서 셋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캐런 페이지는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했고, 죽은 친구 프랭클린 포기 넬슨을 죽인 범인의 선고를 보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하며, 데어데블의 삶에서 은퇴한 맷 머독에게 데어데블 가면에 달린 뿔을 남기고 다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에 캐런 페이지 역의 배우 데보라 앤 월(Deborah Ann Woll)의 계약 소식과 함께 촬영장 목격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캐런 페이지의 스타일이 바뀔 예정입니다.
가발을 쓴 상태로 배우 데보라 앤 월이 등장했는데, 기존의 붉은빛이 도는 금발 머리가 아닌 완전히 붉은색의 머리입니다. 촬영장 내용은 캐런 페이지가 맷 머독과 재회하는 모습을 담았고, 윌슨 피스크의 경찰들이 자경단들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올 등장인물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올릴 내용들도 많습니다. 추후 쓰는 게시글들을 계속해서 주목 부탁드립니다.
출처 :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Disney+, Disney Plus), 마블 코믹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스튜디오, 마블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