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8>의 옥에 티]

<Fear The Walking Dead Season 8> -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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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아시다시피 <Fear The Walking Dead>는 이번 시즌8로 막을 내립니다.

 

피어 더 워킹데드는 그동안 내용이 갑자기 바뀌거나 내용이 생뚱맞게 흘러가기도 하고, 주인공을 허무하게 죽이고, 급하게 내용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원성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이유로 욕을 거하게 먹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도 아닌 2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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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안식처 울타리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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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안식처 울타리에 있는 "Fence Walker"를 기억나시나요?

 

 

시즌7 11화에서 유진이 니건을 무서워하면서 아이디어를 냈던 안식처 방어에 대한 대책이라고 말하면 확실히 기억나실 겁니다. 유진은 안식처와 구원자들에 소속되는 걸 적응하면서 안식처 외곽 울타리에 있는 워커 머리에 녹인 고철을 부었습니다.

 

당시에 유진은 니건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① 워커 몸에 붙은 녹인 고철이 식으면서 워커의 신체가 더 결속이 잘 되게 하고,

② 울타리에도 잘 고정이 되게 하며,

③ 녹인 고철을 머리에도 붓는다면 적이나 재난에 대비해서 머리도 보호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 펜스(울타리) 워커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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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힐탑, 왕국, 오션사이드 연합이 안식처를 습격하면서 위의 캡처 사진처럼 대부분 제거되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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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구원자들과 전쟁이 끝난 시즌9 1화에서 연합 사람들과 패배한 구원자들 잔당들은 안식처 울타리를 보완하고 그나마 있을 수 있었던 '펜스 워커'들도 다 제거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펜스 워커'가 없다고 확실할 수 있는 이유는 패배한 구원자들이 새들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 놓은 허수아비용 워커마저도 데릴이 혐오스럽단 표정을 지으며 죽인 것을 보면, 펜스 워커는 없을 수밖에 없단 추정을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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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8 9화에서 '펜스 워커'들이 다시 대거 등장하면서 옥에 티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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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모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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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유니버스 전체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모건의 집은 위의 캡처 장면처럼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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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의 집은 누가 새로 지었을까요?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8 4화에 결국 원래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모건이 마주한 곳은 <The Walking Dead>에서의 모습과 정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많은 팬들에게 원성을 샀습니다.

 

사실 이게 첫 번째 옥에 티, 첫 번째 옥에 티가 두 번째 옥에 티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오리지널 시리즈를 망가뜨리는 것 때문에 많은 워킹데드팬들은 <Fear The Walking Dead>를 정말 없는 것으로 친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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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렇게 옥에 티가 자주 나오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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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이 다르고, 제작진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The Walking Dead> 촬영장과 <Fear The Walking Dead> 촬영장은 다른 곳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이미 해체가 끝나 예전과 정말 똑같은 모습으로 꾸릴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고 설정한다고 한 것의 한계가 최근 방영한 피어 더 워킹데드에서의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아 다 필요 없고, 포장하기 싫습니다.

 

최고 콘텐츠 책임자 '스캇 김플(Scott M. Gimple)'과 '피어 더 워킹데드 제작진'이
게으르고 세심하지 못하고 멍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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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