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후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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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후기]
영화 후기 - 제목 : 서울의 봄 - 장르 : 시대극,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액션, 정치 - 감독 : 김성수 - 각본 : 김성수,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 러닝타임 : 141분 - 제작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 배급사 : 플러스엠 -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 개봉 : 2023년 11월 22일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놉시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년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979년 12월 12일, 보안 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2023.11.27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보 및 후기]
감독 : 엄태화 출연자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박지후, 김도윤, 김서영, 나철 한국영화 빅 4 중 마지막 주자 가 최근 개봉했습니다. 디스토피아, 재난, 아포칼립스 등을 다루는 장르를 좋아해서 직접 찾아서 보는 스타일인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근 본 한국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습니다. 세계관 자체가 매우 독특하고 재밌었는데 저만 알고 있기 조금 아쉬워서 정리하여 올립니다. TVING 과 같은 세계관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제작사에서 몸값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유니버스'에는 포함되지 않는 개별 스핀오프라고 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처음엔 같은 세계관과 약간의 연관성을 갖긴 했었지만, 갑자기 이것에 대한 말을 바꿔서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내용은 없다고 합니다. 웹툰 실사화 작품이다? 콘크리트 유..
2023.08.11 -
<반도> 개인적인 관람평
※ 개인적인 감상과 견해이니 태클은 극구 사양합니다. 취향 차이가 있음을 알립니다. - 부산행을 좋게 봐서 실망만 가득 채우고 나온 영화.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은 더 컸다. - CG처리는 미흡하고, 배우들의 연기는 실망스러웠다. - 이상한 연출과 함께, 유명한 영화 여러 개를 조잡하게 섞어놨단 생각만 가득 들었다. - 한국영화 특유의 이상한 감성은 전부 때려 넣었다. - 대사가 유치하다 못해 과거에 머문 느낌이었다. - 신파를 많이 노린 느낌. 그러나 심각하게 과했고 조잡했다. - 시간과 티켓값에 반의 반도 충족하지 못하는 영화. 차라리 국밥을 먹을 걸. - 영화는 영화로 보자는 주의지만, 말이 안 되게 의아한 장면들이 있었다. - 개연성이란 단어가 세계관 사전에서 지워진 영화 생각없이 킬링타임으로 ..
2020.07.15 -
<시동> 개인적인 관람평
*먼저 취향차이가 있음을 알리며,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포스터만 보면 가벼운 코미디로 보이지만, 사실 여태껏 다루지 않았던 무거운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 사회적 제도의 안전함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풀어졌는데, 이게 우리 사회에 적지 않게 퍼져있는 문제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코미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 사채, 미성년 성매매, 가출 청소년, 전직 조폭, 자식을 잃은 부모 등, 각 등장인물들의 내적 고민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관객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마동석씨가 연기하는 '거석이형'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를 후회하는 조폭이 손을 씻고, 오랜 시간 중국집에서 주방장을 하는 인물로, 트와이스 노래를 부르며 가출 청소년과 투닥거리며..
2019.12.22 -
<신과함께 : 귀수편> 개인적인 관람평
*먼저 취향차이가 있음을 알리며, 킬링타임으론 괜찮았습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전작 정우성의 와 마찬가지로, 바둑 영화를 가장한 뒷세계 범죄활극에 가까웠음. - 전작의 스핀오프 영화로, 세계관을 많이 확대하였고 독특한 방식의 바둑을 가지고 한 대결이 인상적이었음. - 전작과 같은 구성으로, 진부한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느꼈으나, 더 자극적인 액션 장면들로 탈피하려고 노력했다. - 작품 속에서의 사건 개연성, 인물 관계, 인물 배경 등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인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측면으로 보긴 힘들었고, 극 중 무게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음. - 무엇보다 대사가 너무 부족했고, 많은 대국과 액션은 다양한 관객을 사로잡지 못할 것으로 보였음. - 화려하다 못해 정신사나운 편집은..
201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