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워킹데드: 유니버스> 생존자 중에 가장 불쌍한 인물]

2024. 1. 31. 01:31워킹데드/워킹데드 이론, 탐구

반응형

쥬디스 그라임스는 누가 돌볼까?


쥬디스 그라임스를 위해 릭 그라임스와 미숀 그라임스는 살아서 돌아와야 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쥬디스 그라임스가 정말 불쌍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 쥬디스만큼 기구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 더 마음에 와닿게 되짚어 보겠습니다.

 

1. 친아버지 셰인 월시는 태어나기도 전에 그린 집안의 농장에서 죽었습니다.

 

2. 친어머니 로리 그라임스는 본인을 낳다가 교도소에서 죽었습니다.

 

3. 이부 오빠인 칼 그라임스는 모르는 사람을 구하다가 죽었습니다.

 

4. 여러 번 집과 마을을 그리고 어른들을 잃었습니다.

 

5. 양아버지 릭 그라임스는 다리가 폭파하면서 큰 부상을 당했고, 제이디스에 의해 CRM에 잡혀가면서 치료된 후 억류되어 실종된 상태입니다.

 

6. 양어머니 미숀 그라임스는 릭 그라임스를 찾아 떠나면서 실종된 상태입니다.

 

7. 동네 삼촌 데릴 딕슨은 릭 그라임스를 찾아 떠났는데, 강력한 세력을 가진 그룹에 의해 납치되어 실종되어 프랑스에 있습니다.

 

8. 동네 이모인 캐롤 펠레티어는 데릴 딕슨을 찾아 떠났고, 프랑스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9. R.J는 친부모님이라도 있지만, 쥬디스 그라임스는 아닙니다. 심지어 쥬디스는 R.J를 돌보는데 본인은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열거하고 생각하면 정말 사정이 딱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상황에서 릭 그라임스 마저 죽게 되면 쥬디스가 불쌍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힘든 삶을 살아서 일찍 철 들어서 안타깝습니다. 사람은 나이에 맞게 크고 철드는 게 최고라고 생각을 항상 합니다. 감정이입 해서 말입니다.


출처 : AMC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