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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 노윤서 주연. 대만 영화 리메이크 작품 <청설> 티저 예고편 및 정보]

2024. 9. 26. 00:00영화/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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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설> 티저 예고편 및 정보


- 제목 : <청설>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감독 : 조선호
- 각본 : 조선호, 나재원, 곽경윤
- 제작 : 김재중

- 러닝타임 : 105분
- 제작사 : 무비락
- 배급사 : 플러스엠
- 출연 : 홍경, 노윤서, 김민주 등
- 개봉 : 2024년 11월 6일

 

대만 영화 리메이크 작품 <청설>은 흥행 실패, 대한민국 리메이크 작품 <청설>은 과연?

 

어제 영화 <청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청설>은 2009년(우리나라 2010년)에 개봉한 동명의 원작 대만 영화 <청설>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당시 OTT 및 스트리밍 시장이 활발하지 않고, 대부분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보신 분이 많은 영화로 기억합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대만 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말할 수 없는 비밀>, 드라마 <상견니>, <너의 시간 속으로>가 대표적으로 이번에 영화 <청설>까지 많은 영화가 추억을 안고 리메이크되어 개봉합니다.

 


영화 <청설> 티저 예고편 및 줄거리


★ 시놉시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취업준비생 용준, 부모님의 도시락 집에서 알바를 하며,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우연히 배달을 간 수영장에서 마주한 여름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용준, 예전에 배워둔 수화로 첫눈에 반한 여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인 동생을 위해 살고 있는 여름, 아르바이트하랴, 동생 훈련 뒷바라지 하랴, 밥 먹을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바쁜 자신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용준의 순수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엽니다.

각자의 바쁜 시간 틈틈이 이어지는 용준과 여름의 짧은 데이트. 그 시간은 동생을 위해 살아왔던 여름에게는 편안한 휴식이 되고, 용준에게는 첫사랑의 달콤함이 되어가며, 용준과 여름의 미소가 조금씩 닮아가기 시작하는데...

 

원작과 바뀐 설정, 더 직관적인 각색

 

영화 <청설>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취업준비생 용준과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 동생을 위해 열심히 사는 여름의 짧은 데이트를 통해 마음이 닿아가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도 이미 아시다시피 원작은 여주인공이 청각 장애인이자 수영 선수인 언니를 보살피는 여동생의 입장이었지만, 이번 리메이크 영화는 청각 장애인이자 수영 선수인 여동생을 보살피는 언니의 입장으로 각색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영문 제목은 <Hear Me>를 그대로 따르되, Our Summer라는 부제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매의 이름도 '여름'과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소로 각색되었고, 원작은 계절적 요소는 없었습니다.

 


영화 <청설> 출연진


용준 (배우: 홍경) (원작: 티엔커)

 

용준은 취업 준비생으로, 부모님의 도시락 집에서 알바를 하며 우연히 배달을 간 수영장에서 마주한 여름에게 반해 다가가는 인물입니다.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오범석이라는 인물로 나왔던 배우 홍경이 용준 역을 맡았습니다.

 


서여름 (배우: 노윤서) (원작: 양양)

 

여름은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인 여동생 가을을 위해 사는 언니로, 알바를 하면서도 동생 훈련 뒷바라지 하는 밥 먹는 시간조차 없는 인물입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든 배우 노윤서가 서여름 역을 맡았습니다.

 


서가을 (배우: 김민주) (원작: 샤오펑)

 

가을은 여름의 여동생으로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입니다. 아이즈원 멤버 출신 배우 김민주가 서가을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청설> 제작진


연출과 각본의 조선호 감독

 

배우 김명민, 변요한 등이 출연한 영화 <하루>를 연출했던 조선호 감독이 영화 <청설>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영화 <청설> 정보 및 마치며...


 

2024년 11월 6일. 영화관(극장)에서 개봉!

 

영화 <청설>은 2024년 11월 6일 영화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선공개됩니다.

 

요즘 대만풍 로맨스 영화들이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이번에 대부분 리메이크되고 있습니다. 특히 떠오르고 있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싱그럽고 상큼한 느낌이 가득해서 영화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기 때문에 캐스팅을 참 잘했단 느낌이 듭니다.

 

과연 원작보다 나은 작품으로 시선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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