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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의 2막과 배우들의 노화]

2020. 5. 23. 15:24워킹데드/워킹데드 이론,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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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데릴-쥬디스의 관계가 미숀-칼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으신가요?


제작진은 계속해서 릭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리더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을 데릴로 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데릴의 모습은 리더의 모습보다 아웃사이더이자 조력자의 느낌이 강해서 시청자에게 크게 와 닿는 느낌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미숀도 하차하게 되니 제작진은 미숀의 자리도 메울 수밖에 없었는데, 아마 이 과정에서 칼의 빈자리를 메울 겸 쥬디스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즌9과 시즌10에 데릴과 쥬디스가 엮이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이것은 과거에 대한 연장선으로도 아름답게 작용했습니다. 아마 앞으로 릭과 미숀이 돌아오지 않는 이상 워킹데드가 끝나는 때까지 둘의 장면이 보일 것이라 느껴지는데 데릴이 너무나 빨리 늙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일 걱정은 배우들의 외형입니다. 너무나 빨리 늙고 있습니다. 영화든 드라마든 빨리 진행하여, 아쉽지만 마무리를 했으면 하고 생각만 하게 됩니다.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리즈에서 타 지역을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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