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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김플의 말말말] - 미숀, 크로스오버

2020. 10. 17. 15:36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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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캇 김플이 말하는 미숀의 복귀]

워킹데드 최고 콘텐츠 담당자 겸 제작자 겸 감독 겸 작가 겸 前쇼러너 '스캇 김플'은 시청자들이 미숀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미숀이 다시 등장할 것이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P.S)
현재 마블도 촬영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차질이 많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숀을 연기하는 다나이 구리라의 경우, 마블에서 오코예로 출연하고 있는데 블랙 펜서 주인공이 죽고 코로나19로 촬영 일정이 변경되어서)

그래서 미숀을 연기하는 다나이 구리라가 빠른 시일 내에 워킹데드에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추측들이 돌고 있는데,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김플의 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추측할 수 있는 말인데, 왜 인터뷰에서 알맹이 없이 언급했는지 궁금하네요. 참 여러 가지로 영양가 없는 사람입니다.


[#2 스캇 김플이 말하는 크로스 오버]

스캇 김플은 워킹데드 드라마 시리즈들에 대한 본격적인 크로스 오버 계획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워킹데드를 오리지널 시리즈만 볼 것이 아닌, 스핀오프 시리즈도 전부 봐야만 하는 것을 말해줍니다.

P.S)
저는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에 대해 엄청 불만적이며 회의적이고 비판적입니다.

피어 더 워킹데드의 경우!
이 드라마는 시작 시기가 너무 늦었다고 봅니다. 저는 피워데가 더 워킹데드 시즌3 때 같이 시작했으면 탄력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킹데드가 인기가 떨어질 때쯤에 시작했으니까요.

 

뭐 늦게라도 시작해서 잘하면 다행인데, 잘한 적이 없어요. 전혀 아닙니다. 항상 어그로만 끌고 있어요. 시작 전에 당찬 포부와 함께 예고편은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는 행동은 잘합니다. 그러나 막상 베일이 벗겨지면 '정말 이건 뭐 어쩌라는 거지?', '이거 보여주려고 그렇게 관종처럼 굴었어?' 이 생각만 들게 할 때가 많습니다. 신선함을 과도하게 추구하다가 오히려 본질을 잃는 느낌이에요.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의 경우!
첫 번째 스핀오프가 실패하고, 워킹데드 세계관을 넓히려다가 생긴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위한 드라마.

 

저는 솔직히 '근데 어쩌라고 글쎄?'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이 드라마도 역시요. 기존 작품들 퀄리티를 더 올렸으면 하는 생각이거든요. 더 두고 봐야 하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아포칼립스물과는 아직까지는 동떨어져있는 느낌만 줍니다.

 

역시 이 언급도 영양가가 없네요.


출처 : AMC, nme, 데드라인, 코믹북닷컴

 

 

마치며...

시청자들은 다 필요 없습니다. 제작진에 바라는 것은 별 것 없어요.


오리지널 시리즈가 탄탄한 상태에서 릭 그라임스가 복귀하고 미숀도 복귀하면서 그 중간중간 이야기를 스핀오프 시리즈로 풀거나 거대한 내용을 영화로 제작하는 것을 원합니다. 정말 간단하죠. 

 

그런데 정작 제작하는 본인들만 몰라요. 아니면 스핀오프 시리즈를 어그로성 보다는 진중한 이야기를 담아내서 만들면 되는데... 이들은 그걸 못하고 있어요.

어쩌면 권력의 중심인 스캇 김플의 허튼짓이겠죠. 가는 곳마다 계속 안 좋은 쪽으로 펑펑 터져서 파괴시키고 있으니까요. 그동안의 허튼짓은 많이 설명드렸으니 생략합니다.

(그가 왜 계속 그 자리에 있는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시즌4~시즌6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그때 보여준 능력이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그거 빼곤 없어요. 근데 혼자 잘 만든 건 절대 아니었고 실수도 훨씬 많이 했는데 아직도 버티는 게 짜증나네요.)

 

요즘 워킹데드의 행보와 모습을 보면 위태위태합니다. 무리하게 판만 벌리다가 회수는 못하고, 파산하는 방향으로 가는 느낌만 듭니다.

 

물론 워킹데드 콘텐츠가 갑자기 본의 아닌 것들 때문에 안 좋은 상황을 직면한 것도 있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데 제작진들이 그걸 못해서 답답합니다.

 

AMC가 각종 행사를 많이 참석하는 것과 갑자기 스트리밍 플랫폼도 만들고, 스튜디오 투어도 만드는 등 이러한 행동들을 보면 수익 창출은 이해가 되지만, 너무 과해서 '너네 돈이 정말 급하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발 좋은 결과가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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