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2. 10:00ㆍ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여러분은 워킹데드 시리즈가 AMC+에서 선공개되고, 이후 TV를 통해 공식적인 방영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AMC+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플랫폼인데, AMC가 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뒤늦게 만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첫째, AMC가 워킹데드의 세계관을 넓히면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다.
- <더 워킹데드>, <피어 더 워킹데드>,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가 현재 TV를 통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워킹데드 영화>, <테일즈 오브 더 워킹데드>, <워킹데드 애니메이션> 등 굉장히 많은 콘텐츠를 AMC가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자금 때문에, AMC는 AMC플러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방영이 늦춰지면서 손해가 커졌습니다. AMC플러스는 최고의 결단이 되었습니다.
둘째, AMC+로 독점 방영하는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 이것은 훨씬 더 많은 폭력적인 묘사와 나체를 포함한 선정적인 장면과 욕설이 가득한 장면을 넣을 예정이라는 겁니다.
- 그동안 제작했던 드라마와 만화에서 부족했던 것을 최대한 보충하기 위함이라는 겁니다. 제작 장면을 넣을 수도 있고, 배우 인터뷰나 제작자 인터뷰를 제대로 다룰 수 있습니다. 즉 여태까지 DVD나 블루레이에서 공개했던 장면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편집 장면들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원본은 욕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셋째, AMC 채널 자체에서 방영하기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 1번과 2번의 연장선입니다. 현재 AMC 채널로만 방영을 하는 것은 심의에 걸리는 것도 많고 추가 편성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마치며...
AMC는 어쩌면 넷플릭스에서도 워킹데드를 뺄 겁니다. 자기네들 콘텐츠를 볼 것이면 더 제대로 된 콘텐츠 비용을 지불하기 원하기 때문이에요. 전 당연하다고 보고 돈만 밝힌다고 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들의 콘텐츠 <워킹데드>가 크려면 결단을 낼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소문에 의하면, 디즈니플러스 플랫폼에 워킹데드를 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워킹데드 시즌11이 영국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된다는 소식이 있었거든요.
출처 : AMC, AMC플러스, 디즈니플러스, 디지털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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