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8. 11:40ㆍ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어제 워킹데드 시즌11 디즈니 플러스 방영 시작 이후 안타까운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 방영 예정인 데릴&캐롤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가 데릴 단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데릴 단독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 관련된 정보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 데릴이 출연할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는 유럽에서 촬영될 예정입니다.
- 이 시리즈 쇼러너는 얼마 전까지 안젤라 강이 확정이었지만, 이번 달 초에 안젤라 강은 자신의 SNS에서 관련 정보를 삭제했습니다. 그래서 안젤라 강이 이 시리즈를 맡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스캇 김플은 앞서 여러 시리즈에 공개한 변형 워커는 초강력적인 것이 아닌 다른 형태라고 말합니다. 여러 상상력을 발휘해서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 워킹데드 영화와 연결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 워커 아포칼립스와 워커 바이러스에 대한 근원을 찾기 위해 프랑스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데릴은 캐롤이 탔던 배를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건 확정이 아닌 예정인 내용으로 아직까진 루머입니다. (스캇 김플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똥발상입니다. 억지스러운 내용이라서 말입니다. 미국에서 너무 멀어요.)
- 스핀오프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았던 이유는 제가 여러 차례 설명한 것처럼 노만 리더스(데릴 역)가 인터뷰한 내용과 멜리사 맥브라이드(캐롤 역)가 너무 바빠서인데, 멜리사 맥브라이드가 하차한 이유도 명확히 너무나도 "바빠서"입니다. 이미 스케줄이 꽉 차서 유럽까지 가서 스케줄을 소화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P.S)
올해 말에 니건&매기 스핀오프 시리즈를 뉴욕에서, 데릴&캐롤 스핀오프 시리즈를 유럽에서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에 많은 차질이 생기겠네요.
사실 제가 작게나마 여러분에게 말씀드렸지만, 워킹데드는 현재 밑창 없는 배와 같아요. 당장 가라앉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겁니다.
거듭된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 실패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각종 활동 부재와 프랭크 다라본트(시즌1 감독)와의 소송 등으로 자금난이 심하고, 릭 그라임스도 없으며, 내용적으로 스캇 김플이 너무 관여를 심하게 하면서 망가진 게 크거든요.
배우들 입장에선 더 이상 워킹데드는 달콤한 열매 혹은 미래가 기대되는 떡잎이 아니라는 겁니다. 돈도 미래도 기대할 수 없으면 누가 남고 누가 오겠어요.
모두 말아먹은 워킹데드 최고 콘텐츠 담당자 스캇 김플에게 조롱의 박수를 보냅니다.
캐롤 하나 못 잡냐?
출처 : AMC, 인사이더, 워킹데드 유니버스 스포일러, 코믹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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