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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영화 정보]

2023. 12. 7. 02:33영화/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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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2023년 12월 20일 개봉!


- 제목 : 노량: 죽음의 바다
- 장르 : 액션, 사극, 드라마, 전쟁, 스릴러
- 감독 : 김한민
- 각본 : 김한민, 윤홍기, 이나라
- 러닝타임 : 153분 (해전만 100분)
- 제작사 : ㈜빅스톤 픽쳐스
- 배급사 : 롯데 엔터테인먼트, 에이스 메이커 무비 웍스
- 출연 :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
- 개봉 : 2023년 12월 20일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노량: 죽음의 바다>의 메인 예고편이 하루 전 공개되었습니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과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부제로 쓰인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언급하는 느낌인 한편, 지휘관급 아군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온 전투라서 영화의 성격을 제대로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해전 장면만 100분

 

특히 김한민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전 장면만 100분이라고 합니다. 1편인 <명량>의 경우 해전 장면만 61분, 2편인 <한산>의 경우 해전 장면만 51분인데 이 둘을 합친 만큼의 분량입니다. 실제로 밤새 싸웠으며 조선 수군과 시마즈의 왜 수군과 진린의 명나라 수군까지 삼국의 수군이 한데 모여 벌인 전투였기에 전투 장면에 엄청나게 많은 할애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예고편


가장 차가운 바다에서
가장 뜨거운 전투가
펼쳐진다.

 

예고편에 의하면 자신들의 수장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잃은 '왜군'은 퇴각을 결정하고,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은 적군을 섬멸하기 위해 마지막 전투를 위해 나서는데, 왜군의 뇌물을 받은 명나라 도독 '진린'은 "이미 끝난 전쟁."이라고 말하며 퇴각로를 열어줍니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사천왜성 총대장 '시마즈 요시히로'가 원하는 것은 이순신의 목,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원하는 것은 왜군을 섬멸하는 것으로 서로 적으로 두고 있지만 목적이 같은 상황입니다. 왜군은 퇴각하는 게 목적인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조명연합함대 소속인 명나라 도독은 조선의 편이지만, 왜군의 뇌물을 받아 왜군의 편을 드는 아이러니한 중립의 상황에 껴있는 것이 관람하는 우리들을 분노하게 만듭니다.


줄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부디 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나이다.

 

★ 시놉시스

때는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왜군들이 조선에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내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2023년 12월, 모두를 압도할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출연진


배우 김윤석.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 역

 


배우 백윤식. 사천왜성 총대장 시마즈 요시히로 역

 


배우 정재영.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

 


배우 허준호.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


제작진


<명량>과 <한산>에 이어 이순신 3부작 마지막까지, 김한민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과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봉오동 전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각본가 윤홍기도 각본에 맡았습니다.


마치며...


그동안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님의 역할을 각 편마다 배우를 달리 배치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윤석.

 

다른 배우, 같은 배역으로 새로운 느낌을 자아냈었습니다.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작들인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 때 심리전과 첩보전도 중요하게 다룬 것과 달리, 해전을 위주로 찍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과 <노량: 죽음의 바다>는 동시에 제작했다고 하는데, 전작의 완성도가 워낙 높다 보니 <노량: 죽음의 바다>도 역시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부작이 모두 재미와 감동 그리고 완성도까지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23년 12월 20일에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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