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는 도대체 어디서 봐야 할까?]

AMC의 사장 댄 맥더모트(Dan McDermott)는 최근 AMC 네트워크와 버라이어티 등의 다수 언론을 통해, 워킹데드 세계관(워킹데드 유니버스) 방영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핵심만 추려서 올립니다. 이해하기 쉽게 더 풀어서 썼습니다.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우리는 워킹데드 유니버스가 여러분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많은 컨텐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즈니와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처럼요.

 

예를 들면 테일즈 오브 더 워킹데드(Tales of The Walking Dead)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다양하고 멋진 아이디어로 여러분과 같은 팔로워들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노만 리더스(Norman Reedus, 데릴 딕슨 역)와 멜리사 맥브라이드(Melissa McBride, 캐롤 펠레티어 역)가 출연하는 로드 트립 형식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자세히 말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이 시리즈가 다른 워킹데드 시리즈에 비해 매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를 전달할 거라는 겁니다."

 

AMC 사장의 말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기자들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저도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미래엔 대단한 이야기들이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워킹데드를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가 아닌 AMC+(AMC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다. 워킹데드를 AMC와 관련된 서비스에서만 독점으로 방영할 것이다."

 

P.S)

FOX채널(現채널나우)에서 워킹데드 시즌11을 방영하지 않기로 한 후,

 

대한민국에서 번역을 직업으로 삼는 전문가의 한글 자막으로 워킹데드를 보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미확정, 넷플릭스)

 

아니면 불법 다운로드를 하여 유저 자막을 구해서 보거나, 아이피를 우회하여 AMC+에 돈을 지불해야만 영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는 저작권과 소유권에 대한 문제로 스핀오프 시리즈는 계약을 할 수 없어서 업로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핀오프 시리즈는 대한민국에서 불편함 없이 절대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각 통신사 스트리밍 플랫폼에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부만 있습니다. 그리고 있어도 가격이 너무나도 부담되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에서의 덕질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허탈합니다.

 

마냥 세계관만 넓히고, 시청에 대한 편의성은 없고, 영화도 나온다고 홍보하면서 감감무소식으로 할 일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워킹데드 수석 컨텐츠 담당자 '스캇 김플'과 AMC 사장 '댄 맥더모트'가 밉습니다.

 

뭐... 다 돈 때문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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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버라이어티, AMC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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