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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에서 동물이 워커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면 어떻게 될까?]

2021. 10. 23. 20:52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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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5 16화의 장면입니다. 과거에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 남겼던 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워킹데드에서 워커에게 동물이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네. 동물은 워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되살아나지 않고 그냥 죽습니다. 물론 워커에게 물리면서 도망친 동물들이 자세히 나온 적은 없지만, 죽는다고 합니다.

 

그럼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가장 자주 나왔던 동물 말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① 말이 워커에게 물린다.

② 말은 사람처럼 열이 나고 몸에 많은 불편함을 느낀다.

③ 워커 바이러스로 인하여 말이 죽는다.

④ 바이러스는 숙주가 사람이라면 뇌의 일부분을 되살릴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숙주가 말이라면 뇌의 일부분을 다시 살릴 수 없다.

 

P.S)

누누이 설명을 드렸다시피 간단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되살아나지 않을까요?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은 워킹데드를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고 철저히 지킨 건 "인간들끼리의 갈등(다툼)에 방해가 될 요소는 넣지 않는다."였습니다.

 

이 다툼을 극대화시키는 요소는 좀비로 설정하였고, 다툼에 있어서 방해되는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였습니다. 그 요소는 빠른 좀비, 좀비의 진화, 동물 좀비 등입니다.

 

만약 좀비가 빠르면? 좀비가 진화하면? 동물 좀비가 있다면? 인간들은 워킹데드 세계관에서 보다 훨씬 더 잘 뭉쳤을 겁니다. 다툼도 적었을 테고요. 일단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말이죠.


출처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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