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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데릴 팬과 캐롤 팬의 싸움 그리고 스핀오프]

2022. 4. 30. 15:55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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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캐롤이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좋지 않은 루머가 돌았습니다.

 

그건 바로 "노만 리더스(데릴 역)가 가족과 더 편하게 지내기 위해 스핀오프 시리즈를 미국이 아닌 유럽을 배경으로 변경했다."라는 루머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AMC와 워킹데드 SNS 성명에 의해 일축되었습니다.


AMC와 워킹데드는 위와 같은 성명으로 "노만 리더스는 그가 관여하지 않은 결정으로 SNS에서 부당하게 표적이 되어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관련 루머를 종결지었습니다.

 

★ 두 팬덤의 싸움에 대한 원인

1. 배경이 유럽인 점, 노만 리더스의 피앙세인 배우 '다이앤 크루거'가 유럽(독일) 사람이라는 점으로 노만 리더스가 유럽에서 해야한다는 통보 억측. 그리고 100화 축하 피드에 멜리사 맥브라이드(캐롤 역)를 태그 하지 않은 점. 그리고 다니엘 크루거가 데릴 단독 스핀오프 시리즈에 등장한다는 소문까지 나왔음.

2. 캐롤 팬이 노만 리더스의 SNS에 캐롤 관련 댓글을 달았다고 차단당했다라며(사실 아님) 글을 올리고 팬덤들에게 어그로를 끔.

 

어딜 가나 물을 흐리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로 문제가 생기나 봅니다.

 

참고로 데릴 단독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쇼러너 겸 작가 안젤라 강까지 물러났습니다.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캇 김플의 입김과 없는 살림(릭 그라임스, 칼 그라임스, 지저스, 미숀 등)에서 워킹데드를 잘 만들고 있던 쇼러너 '안젤라 강'의 제작 미합류는 뼈 아프게 느껴집니다.

 

P.S)

AMC의 옳지 못한 제작 방식과 통보... 이건 워킹데드의 오랜 전통입니다. 미친 거죠 말 그대로.

 

베스 하차, 칼 하차 등 여러 문제만 있었던 AMC와 워킹데드 제작진의 과거 행적들을 되돌아본다면, 갑자기 정해진 유럽에서의 워킹데드... 이건 진짜 또 멍청한 짓거리 추가라는 생각뿐입니다.

 

캐롤의 하차로 그리고 유럽이라는 무대 때문에 18개월이라는 제작 계획을 가진 워킹데드 특성이 무너지면서 완성도는 무조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니까요.

 

캐롤 팬덤의 노만 리더스 공격 - 제프리 딘 모건의 노만 리더스 옹호 - 데릴 팬덤의 맞대응 - 데릴 팬덤의 멜리사 맥브라이드 공격 - AMC와 워킹데드의 성명

 

사실 그렇습니다. 10년 넘게 같이 있는데 사이가 안 좋았으면 이렇게 오래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프리 딘 모건 역시 첫 합류했던 당시에 촬영장 분위기가 황홀할 정도로 화기애애하고 좋다는 말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개판입니다. 난파선이 따로 없단 생각뿐입니다. 올리지 않으려다가 마무리되어서 올립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출처 : AMC, 코믹북닷컴, AM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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