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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등장인물들의 시작과 끝 모습]

2022. 12. 16. 18:00워킹데드/워킹데드 이론,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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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그라임스

시작 때가 더 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야성적이고 중후한 멋이 있는 끝의 모습이 훨씬 좋습니다.

어딜 가든 결국 리더의 자리에 앉아 있게 되는 저의 이상한 운명 때 가장 많은 참고를 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행동하고 능력 있는 리더.

 

저의 2번째 애정 하는 캐릭터. 제일 닮고 싶은 캐릭터 중 하나.


데릴 딕슨

외모는 시작 때가 더 좋다는 평가와 저도 약간은 동의를 하는 편이지만,

노만 리더스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가 있고 끝이 시작 때보다 훨씬 더 강해 보여서 끝의 모습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의 최애 캐릭터입니다. 제일 닮고 싶은 사람 중 하나.


캐롤 펠레티어

시작 땐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끝엔 누구보다 강한 리더가 되어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캐롤.

유일하게 중간 모습도 넣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 캐릭터입니다.

끝에 가장 멋있었던 시즌4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좋았습니다.

워킹데드 역사상 가장 많은 성장을 한 인물이라고 과감히 말합니다.

 

저의 5번째 애정 하는 캐릭터.


미숀 그라임스

검을 들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미숀입니다.

세계적으로 오코예로 유명하지만, 저한테는 무조건 오코예보단 미숀으로 와닿습니다.

MCU를 좋아해도 말입니다.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똑같은 모습이라... 결정할 수 없네요. 그래도 처음보단 끝이 나은 것 같습니다.


니건 스미스

빌런이었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빌런.

히어로가 되었지만 과거의 모습 때문에 마냥 좋을 수 없는 히어로.

저는 이 캐릭터를 매우 좋아합니다.

연합 사람들이 답답한 짓을 할 때마다 유일하게 냉철하고도 예리한 지적과 행동을 하는 인물이라서 말입니다.

물론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하고 매력적입니다.

릭과 미숀이 하차한 이후 워킹데드를 버티게 해 준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끝보단 처음이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4번째 애정 하는 캐릭터.


쥬디스 그라임스

칼 그라임스 하차와 릭 그라임스가 하차를 한 이후 많은 실망을 돌려놓은 캐릭터.

아이인데 정말 강하고 안 겪어도 될 일들을 가장 많이 겪은 아이.

그리운 사람들을 전부 닮아 있는 독특한 인물에

배우 케일리 플레밍이 정말 찰떡으로 매력적이라서 좋아합니다.

 

저의 3번째 애정하는 캐릭터.


이지키엘 서튼

처음엔 너무 동화 같고 이상한 캐릭터라 생각했지만,

마지막엔 현실과 이상이 적절하게 섞여 멋진 모습만 보여줬던 캐릭터.

시즌11에서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고 대단했습니다.

이 사람이 리더가 될 거라고 시즌11 내내 주구장창 앵무새처럼 예언한 인물인데 이번에도 맞혔습니다.

처음보다 끝이 훨씬 좋습니다.


로지타 에스피노사

정말 많은 전 남친이 많은 인물.

정말 많은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라 생각하는데 다혈질의 모습과 전투능력은 진짜 대단했습니다.

마지막에 결국 생존에 실패해서 안타까운 인물.

저는 처음보다 끝이 좋습니다. 뭔가 더 고급스러워요.


애론

알렉산드리아를 정말 사랑하는 인물.

지저스에게 튜터링을 받고 정말 많은 액션신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무쇠팔을 가지고도 생각보다 성장이 더딘 인물.

원작보다 더 찰떡인 배우. 인생역전에 성공한 배우라서 매우 좋아하는 인물인데

개인적으로 끝보다 처음이 훨씬 좋습니다. 말끔한 게 어울려요.

그러고 보니 애인과 절친을 잃은 어마어마한 상처가 있는 인물이네요.


매기 그린(매기 리)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는 배우와 캐릭터 모두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이유는 여러 게시글에 다루었지만...

배우도 캐릭터도 모두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매기는 혼자 고집불통에 리더로서는 꽝인 인물.

배우는 연기를 너무 못...해서 싫어요.

 

저의 최고로 불호하는 캐릭터 1위.

잘 다루지 않는 이유가 이 이유...

 

글렌의 와이프라서 좋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좋은 것이지 냉정히 보셔야 합니다.

진짜 뜯어보면 제일 민폐갑입니다.

 

처음도 끝도 싫습니다.


유진 포터

처음엔 진짜 이런 애가 다 있어? 했다가

진짜 필요한 인물이라고 믿어서 결국 좋은 모습만 보인 인물.

마지막엔 죽음에 대한 용기도 보여주고 멋있는 모습만 보인 인물.

 

자막 번역가들이 가장 싫어하는 인물 1위.

저는 처음보단 끝이 훨씬 좋네요.


후아니타 프린세스 산체스

어마어마한 유쾌함 속에 가려진 예리하고도 멋진 인물.

의리 하난 죽여주는 인물.

원작과 찰떡인 인물.

처음도 끝도 좋습니다. 워낙 적게 나와서 평가하기 어렵네요.


리디아

빌런 출신이지만, 아픔이 많은 캐릭터.

마지막에 팔 하나가 잘리며 꼭 그랬어야만 했나 싶은 인물.

캐서디 맥클린시라는 배우가 동양인의 피가 조금은 흐르고 있어서 매력적으로 느꼈습니다.

봉은 안 어울리니까 이제 좀 내려놨으면.

처음보단 끝이 훨씬 좋습니다.


제리

언제나 유쾌하고 믿음직한 인물.

이지키엘의 절친.

해외에서는 정말 생각보다 훨씬 인기 많은 캐릭터.

그런데... 워킹데드 같은 세상에서 풍채가 크니까 가끔은 어떻게 저 체형이 유지가 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 좋습니다.


마그나

쥬디스가 찾아낸 보물과 같은 그룹의 리더.

유미코가 리더 느낌이었지만 마그나가 사실 리더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이 훨씬 좋습니다.


코니

청각 장애인 배우에 청각 장애인 캐릭터.

귀가 들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생존력이 뛰어난 캐릭터.

지능도 전투 능력도 좋다고 판단됨.

원래는 데릴과 로맨스를 어느 정도 그릴 예정이었지만

멀 딕슨 배우와 미숀 배우와 애론 배우에 이어 MCU에 합류되어 아쉽게 무산된 시나리오를 가진 인물.

끝이 더 낫습니다.


유미코 오쿠무라

원작의 미숀 스토리를 이어받은 캐릭터.

유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저는 활을 든 처음이 훨씬 좋습니다.


가브리엘 스톡스

처음엔 무슨 이런 비열한 인간이 다 있지? 하는 생각이 든 캐릭터.

정말 이상했지만, 점점 성장하고 시즌10엔 과거와 어울리지 않은 모습.

시즌11엔 비밀 병기와 같은 모습에, 마지막화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에 감동적이고 정말 멋진 캐릭터.

마지막화를 보시면 싫어하는 분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시즌11을 다시 볼수록 진가가 나오는 캐릭터.

끝이 훨씬 좋습니다.


출처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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