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킹데드에서의 챈들러 릭스의 말 / 단테와 리디아 / 로지타와 시디크 / 알파와 리디아 그리고 감마 / 워킹데드 시즌10 촬영 종료]

2019. 11. 21. 22:50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반응형

[#1 칼 그라임스 역의 '챈들러 릭스'가 토킹데드에서 한 말]

이번 워킹데드의 애프터 토크쇼 <토킹데드>에는 칼 그라임스 역의 '챈들러 릭스'와 시디크 역의 '애비 내쉬'가 출연했습니다.

챈들러는 칼의 입장에서 시디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칼은 시디크가 한 모든 일에 대해 자랑스러워 할 거예요.
칼이 시디크를 발견했을 때, 칼은 단지 다른 사람이 필요한 누군가를 봤을 뿐인데 그래서 그를 데려왔고, 그는 우연히 의사였죠.
그는 이 모든 생명을 구하고 이니드에게 의사가 되는 법을 가르쳐서 애론의 생명을 구했어요.
저는 칼이 시디크에게 남긴 유산을 정말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P.S)
칼을 보내고 데리고 온 시디크인데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못하고 이런 꼴이 났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지 않네요.
거의 유일한 의사라서 더욱이요.

안젤라 강은 스캇 김플이 저질러 놓은 똥들을 차츰 정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분노가 더 차오릅니다.


[#2 단테와 리디아에 대한 설명]

시즌10 8화 스닉픽 영상을 보신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그동안 단테가 스파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그럼 왜 리디아가 단테를 알아보지 못하였느냐라는 질문이 계속해서 나왔는데요.

그 이유는 8화에 나옵니다.

알파가 알렉산드리아로 단테를 보낸 이유에 정답이 있는데요.
단테가 헛간에서 시디크를 잘 붙잡고 있기 때문이었고, 리디아가 단테를 모르기 때문에, 그를 알아보지 못할 거라서 보낸 거라고 합니다.

P.S)
단테는 아마 위스퍼러가 겨울을 피해 남쪽으로 갔을 때, 새로 합류한 인물일 겁니다.

반전을 위해 해당 인물에 대한 설명이 늦어졌나 보네요.


[#3 안젤라 강이 말하는 로지타와 시디크]

쇼러너 '안젤라 강'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시디크-로지타 사이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디크가 죽지 않았더라도 시디크와 로지타는 결코 이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녀와 그는 단지 하룻밤을 즐긴 것뿐이고, 로지타가 가브리엘과 함께 한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진실한 로맨틱한 사랑은 없었습니다."

P.S)
사실 로지타라는 캐릭터를 너무 싼 이미지로 그리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있을 법하지만 너무하지 않나 생각을 하곤 합니다.


[#4 알파와 리디아 그리고 감마]

이번 에피소드에서 감마는 리디아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알파가 위스퍼러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들통이 났는데요.

코믹북닷컴에 의하면, 이 사실이 남은 워킹데드 시즌10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P.S)
언젠가 리디아와 알파는 마주칠 겁니다.
그것에 앞서서 다른 위스퍼러가 리디아를 목격한다면, 위스퍼러들은 많이 분열될 겁니다.
알파의 위상은 떨어지고요. 이야기가 재밌게 흘러가네요.


[#5 워킹데드 시즌10 공식적인 촬영 종료]

오늘 워킹데드 시즌10의 공식적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참고로
워킹데드 시즌10의 전반기는 다음 주에 끝이 나며,
워킹데드 시즌10의 후반기는 내년 2월에 다시 재개됩니다.

휴방기 동안 새 시즌에 대한 구상을 추가적으로 할 것으로 보이며, 시즌10 후반기 편집 작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P.S)
저는 오늘 아침 데릴 역의 노만 리더스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알았습니다.

촬영 정말 고생하셨단 말을 멀리서나마 전하고 싶네요.


출처 : AMC, 토킹데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코믹북닷컴, 노만 리더스 인스타그램

 

 

마치며...

최근에도 많은 인물들을 하차시키는 워킹데드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시청 의지가 꺾이셨을 거라고 사료됩니다.

워킹데드가 아포칼립스 장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하고, 특히 아포칼립스 장르 중에서도 워킹데드는 누구 하나 정주고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힘든 것은 힘든 것이니... 잘 추스르셔서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부터 최근까지 제가 악플러들에 많이 시달렸는데요.

네이버 워킹데드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 것을 겪어봤고, 한 달 평균 35통 정도에 악성 쪽지가 날아옵니다. 그런데 익숙해져도 화는 나더라고요. 저는 올해 상반기까진 그들과 대화는 했는데, 이젠 읽지도 않고 신고 후 삭제를 합니다.

 

대화를 안하고 피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말이 안 통해서."입니다. 말이 통했다면 악플러로 남지 않았겠죠.  그래서 저는 악플러들을 현실 위스퍼러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은 인터넷상에서 부디 상처받는 일이 없으셨으면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 한 번씩만 클릭해주세요.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번 클릭하면 광고료가 들어오지 않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