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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rd 혹은 The Horde에 대하여

2019. 11. 3. 12:50워킹데드/워킹데드 이론,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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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 게시글은 여러분을 워커 떼 "The Horde" 혹은 "The Herd"에 대해 이해시키고 위스퍼러가 왜 무서운 것인가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 이 게시글은 예전에 제가 쓴 게시글을 재조명을 하기 위함이며, 워킹데드 시즌10에 대하여 폭 넓은 이해를 위해 만든 겁니다.


여러분은 워킹데드에서 수많은 워커 떼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시즌1에서 애틀란타를 덮고 있는 떼

 

시즌2에서 농장을 집어삼킨 떼

 

시즌6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떼

 

시즌9에서 릭의 마지막을 장식한 떼

 

등등등 수많은 워커 무리를 보셨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시즌1에서 릭이 만난 애틀란타의 워커 떼와 시즌2에서 농장을 집어삼킨 워커 떼는 같은 워커들입니다. 시즌2 13화 오프닝 참고.)

 

평상시에 워커는 정처없이 떠돕니다. 그러다가 소규모로 합류하게 되고 특정한 자극에 반응하여 자극의 근원지로 이동합니다. 소리나 냄새나 외형에 의존해서요. 그러다가 그 무리는 더 큰 무리에 합류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커집니다.


워킹데드에선 이들을 "The Herd" 혹은 "The Horde"라고 부릅니다.

*Horde = [명사](사람들의 큰) 무리

 Herd = [명사](동물이나 짐승의) 떼, (같은 무리의) 사람들

 

워킹데드 세계관에서 첫 언급이 되었거나 등장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Walking Dead 원작 코믹스 - 60화,

The Walking Dead 오리지널 시리즈 - 더워데 시즌1 1화,

The Walking Dead 스핀오프 시리즈 - 피워데 시즌1 6화,

The Walking Dead 게임 - 시즌1 3화

The Walking Dead 소설 - Decscent


조금 더 자세히 위스퍼러와 연관지어 설명하자면

거대한 좀비 무리인 Herd 혹은 Horde는 아무 소리에 이끌려, 몇 명의 워커들이 함께 모여서 새로운 그룹에 병합되어 더 큰 흉포한 그룹으로 성장합니다.

 

소리나 먹이에 의해 이끌릴 때까지 목적없이 떠도는데, 무리는 소규모 집단보다 더 큰 위협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 주위에 더 빠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Herd는 가장 무거운 바리케이트를 부술 수 있으며, 울타리를 뚫고 인간들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즉 위스퍼러들은 이 워커들의 습성을 이용하여 모으고 공격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소리가 크게 나는 무기를 쓰면 더 큰 워커들이 오니 총을 마음대로 쓸 수도 없습니다.

또한 이들을 전부 제거할 수 있는 화력도, 보급도 없습니다.

 

그래서 위스퍼러를 보며 "연합 사람들 총은 어디갔냐.", "얘네 총없어서 무섭지 않다." 이런 류의 말을 저는 제일 경멸합니다.

 

정말 다른 의미로 무섭고 지능적이라는 거예요.

아무리 워커가 느려도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그 속에 숨어서 틈을 노려 공격한다면? 답이 없는 거죠. 그들이 도구를 이용해서 정문을 몰래 뚫고, 워커들을 투입하고서 자기들은 빠질 수도 있는 거니까요.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타살 못지 않게, 워커 떼에게 사망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워커 떼를 피하다가 죽음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정인이 특정 지역에 워커를 푸는 행위도 있었고요.

 

그만큼 위협적이란 것이죠.

 

이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위스퍼러는 자신들을 숨기고 편을 만들었고,

여러 인물들은 피와 내장으로 위장하여 위기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또한, 무리들을 불에 유인하여 죽이거나, 타집단을 공격을 하는 지능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인데

 

어떠셨나요. 많은 분들이 최근에 카페 활동을 하셔서 이 내용을 모를 것 같아 급히 다시 작성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내용들이라 설정을 이론식으로 리뷰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in.

 

출처 : AMC, 일부 - 워킹데드 위키, 과거 Shouting 본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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