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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원작자가 말하는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의 가장 슬프고 잔인한 죽음]

2024. 2. 23. 03:08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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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이 말하는 원작 코믹스의 가장 슬프고 잔인한 순간들


워킹데드 원작자曰 "제시와 론의 죽음이 가장 슬프고 잔인했어요."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Robert Kirkman)은 <The Walking Dead: Comics>의 가장 슬프고 잔인한 죽음에 대해 언급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아이들에 대해 명심해야 할 것은... 그들은 우리의 아이들이 아니야."

 

릭 그라임스는 원작 코믹스 82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알렉산드리아 포기를 제안한 것처럼 보입니다. 알렉산드리아는 거대한 워커 무리의 압력으로 외벽이 붕괴되어 생존자들이 탈출구가 막혀 집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다.

 

릭 그라임스는 원작 코믹스 83화의 첫 번째 부분에서 "내 아이와 다른 사람의 아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매번 내 아이를 선택할 거야."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먼저 대피하여 아직 워커 무리 때문에 갇혀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릭은 그다음에 워커를 잘라 시트를 내장으로 바른 판초우의를 입는데, 이 아이디어는 워커 무리를 뚫고 나갈 수 있는 안전한 전략이 되었습니다.

 


워킹데드 원작자曰 "칼 그라임스의 눈이 총상을 입은 것도 정말 잔인했어요."

 

매기와 소피아는 뒤에 남아 릭, 칼, 미숀, 드니스, 앤더슨 부부가 워커 무리를 헤집고 다닐 수 있도록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아직 10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어린 론이 겁에 질려 얼어붙었고, 워커들에게 이목이 끌려 그대로 먹혔습니다. 제시는 산 채로 먹히면서 칼을 놓지 않았고, 칼이 워커 무리들 속으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릭이 제시의 손을 도끼로 자르면서 칼은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더글라스 먼로가 총을 쏘다가 칼의 눈이 관통되었습니다.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은,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가 컬러판으로 인쇄된 딜럭스의 이번 83화의 'The Cutting Room Floor'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화는 '칼 그라임스의 눈이 총상을 입은 화'입니다. 어떤 화에서 그런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단지 그 순간까지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제시와 론의 죽음은... 시리즈에서 가장 슬프고 잔인한 죽음일 수도 있어요. 제 말은, 제시는 믿을만한 남자(릭)가 그의 아들(칼)을 구하기 위해 자신(제시)의 손을 잘라내는 것을 본다는 거예요. 어휴... 적어도 탑텐 안에 들겠죠?"

 

호러적인 것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칼의 총상... 즉 머리의 일부가 사라진 모습은 토드 맥팔레인이 엽총으로 자살한 크레이븐 헌터의 후폭풍을 묘사한 90년대의 <Spider-Man>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워킹데드 원작자曰 "칼의 얼굴이 가진 충격과 자각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칼의 머리에서 빠져나온 덩어리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끔찍할 정도로 눈에 보이는 틈, 그것이 아이디어였죠. 이 순간에 대한 저의 영감이 무엇이냐고요? <Spider-Man> #1-5를 관통한 '토먼트' 스토리라인이었어요. 그 이야기에서, 크레이븐은 그의 머리에 그의 눈이 한때 있었던 곳에 거대한 원형의 공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13살 때 마음에 지금까지 가장 미친 것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 시각적인 것을 원했지만, 어느 정도 사실적이기를 원했습니다."

 

로버트 커크먼은 이어서 "저희는 상처를 칼이 조금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그 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뇌를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머리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린 찰리 애들라드(Charlie Adlard)는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의 최종화와 오리지널 시리즈에 오른 장면을 바로 그렸습니다.

 

로버트 커크먼은 "솔직히 저희 둘 다 생존이 불가능한 상처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놀랍고, 강력하고, 잊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그것을 변하지 않고 유지해야만 했어요. 저는 그냥 칼의 얼굴이 가진 충격과 자각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고, 겁에 질려 있죠."라고 말하며 후일담을 마쳤습니다.


출처 : AMC, 이미지 코믹스, 스카이 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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