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코믹스>가 흑백 만화로 시작한 이유]

<워킹데드: 코믹스>가 흑백 만화로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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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판인 <워킹데드: 코믹스 - 디럭스 100화>에서 글렌의 죽음은 더욱 잔인하게 표현됩니다.

 

워킹데드의 원작인 <The Walking Dead: Comics>는 처음에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로 흑백으로 인쇄되었습니다.

 

1. 흑백으로 만화책을 인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컬러로 인쇄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2. 좀비 영화계의 거장 '조지 앤드류 로메로(George Andrew Romero)'의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었다.
3. 고어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Robert Kirkman)은 컬러로 재인쇄된 시리즈 <The Walking Dead: Comics - Delixe>의 첫 화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 책은 엄청나게 피투성이에 매우 끔찍하고 때로는 꽤 역겹기도 합니다. 저는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불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컬러 없이 연출했을 때, 그런 장면들은 덜 지루하고 덜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제가 고어를 사랑하는 만큼 고어가 장면의 감정을 가리게 하고 싶지 않았고, 흑백은 그 모든 화려한 빨간색 물건보다 감정과 상실에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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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이 죽은 <워킹데드: 코믹스 - 딜럭스 100화>는 더욱 잔인하게 그려졌습니다.

 

<워킹데드: 코믹스 - 딜럭스 100화>에는 피가 질척하게 화려한 것들과 다른 무언가가 가득합니다. 이번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의 100화는 찰리 애들러드(Charlie Adlard)가 그림을 그리고, 데이브 맥케이그(Dave McCaig)가 새롭게 색을 칠했습니다. 이번 화는 워킹데드 역사상 한 획을 그은 에피소드인데, 원작 코믹스나 드라마 모두 니건이 글렌을 매우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2012년 오리지널 인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인쇄되어 색이 입혀진 컬러판으로 더욱 잔인하게 그려졌습니다.

 

로버트 커크먼은, 워킹데드 코믹스 완전 컬러판 <워킹데드: 코믹스 - 딜럭스 100화>에 수록된 커팅 룸 플로어 특집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데이브 맥케이그의 채색이 존경하는 애들러드씨의 놀라운 그림에 모든 관심을 불러오면서 확실히 더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와 XX 진짜 많아요."

 

니건은 야구방망이에 철조망을 감싼 무기 '루씰' 그리고 글렌의 유해, 두개골과 뇌가 박살 난 모습이 묘사된 피가 범벅인 스플래시 페이지를 보며 로버트 커크먼은 덧붙였습니다.

 

"드디어 로리의 시신 아래에서 튀어나온 죽은 쥬디스의 작은 손을 넘어선, 가장 잔인한 페이지였습니다. 꽤나 이목을 끄는 이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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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든, 드라마든 <워킹데드: 유니버스> 역사상 글렌의 죽음은 가장 잔인하게 그려졌습니다.

 

<워킹데드: 코믹스 - 딜럭스 98화>에서 구원자들이 아브라함을 죽인 후, 릭 그라임스는 소수의 생존자들을 데리고 지저스와 힐탑에 가서 니건의 공격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릭, 칼, 미숀, 히스, 글렌, 소피아는 결국 구원자들에게 포위되어 붙잡혔고 야구방망이 루씰을 휘두르는 니건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이니, 미니, 마이니, 모" 게임은 니건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고, 니건이 루씰 라인업에서 글렌을 지목하자마자 야구방망이 루씰로 잔인하게 글렌을 때려죽였습니다. 이것은 드라마만큼이나 잔혹한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잔인해서 블로그의 안전을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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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曰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는 니건 전후로 나누어집니다."

 

로버트 커크먼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코믹스에 니건 전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100개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솔직히 끊임없는 전투였지만, 니건은 코믹스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화는 정말 새로운 시대의 첫 에피소드처럼 느껴집니다. 슬픈 일이지만 이번 화를 다시 보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불쌍한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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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카이 바운드, 코믹북닷컴, 이미지 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