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주연.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2025년에는 방영할 예정."]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2025년 여름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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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2025년 여름 방영 예정

 

tvN의 인기 드라마였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2025년 여름에는 방영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서울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생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존 오리지널 시리즈의 배우들이 모두 엄청난 스타가 되었기 때문에 캐스팅으로 한자리에 함께하기 어려웠기에 스핀오프 작품을 내면서 다시 한번 율제병원에서 일어난 의사와 환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힐링을 이어 가려고 했습니다만,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여파로 의료계에 대한 좋지 않은 대중들의 시선 때문에, 2024년 여름 편성에서 밀려나 방영이 무산되었고, 편성을 계속해서 미루다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2025년 여름에 편성할 예정으로 두면서 드디어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tvN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료 파업 때문에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내년 편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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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방영을 할 수 있을까? 방영을 하더라도 흥행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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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가장 아쉬운 사람은 배우 고윤정입니다.

 

의료계 전공의 파업 여파로 위급한 환자들조차도 치료받기 어려웠다는 사례들과 실제로 대학병원에서 치료해야만 하는 수준의 질병을 치료하기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의료계에 대한 반감이 생기면서 전공의를 주인공이자 주소재로 삼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미화 논란으로 휩싸이면서 흥행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드라마는 환상이라면서 의료계를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돌면서 드라마 방영은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이지 제 생각은 아닙니다. 이 사례에 대해 다루는 것이 계속해서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 작품에서 가장 아쉬운 사람은 배우 고윤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상황들은 드라마를 제외한 각 측의 이해관계로 생긴 문제지만, 2023년 디즈니 플러스를 먹여 살렸던 드라마 <무빙>의 '장희수'라는 역할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고윤정이 다음 작품인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더 큰 스타가 되어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울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방영을 완전히 확정하지 못하니 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앞으로 의료계 상황이 괜찮아지면서 시선이 바뀌고, 방영을 하고 드라마가 괜찮아서 호평을 받는다면 이러한 문제는 아무것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그저 영화·드라마 등의 영상물의 팬이기 때문에, 방영할 시기가 다가오면 모두가 웃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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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디즈니 플러스(D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