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7. 00:22ㆍ드라마/드라마 정보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을 보기 전,
다시 보면 좋은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의 7개 에피소드
디즈니 플러스 마블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시작하기 전, 넷플릭스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 7개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드디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데어데블의 별명인 '무서움이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Fear)' 맷 머독의 모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배우 찰리 콕스의 데어데블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드라마 <쉬-헐크>, 드라마 <에코>에 카메오로 출연한 후 마침내 자신만의 헤드라인을 단 시리즈로 새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래 넷플릭스 마블은 기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이번에 시작할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기존에 인기가 있었던 넷플릭스 마블의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중간에 상당한 재작업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사실상 <데어데블 - 시즌4>처럼 느껴질 수가 있었고, 두 시리즈의 관계는 훨씬 더 직접적입니다.
이번에 본격적인 마블 텔레비전에서의 서막을 알리기 전에, 같지만 다른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출연 배우가 일치하는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을 보기 전에 미리 보면 좋을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의 에피소드 7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참고로 넷플릭스 마블의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는 2015년에 마블의 스트리트 히어로로 처음 공개되어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 시즌 동안 방영되고 디펜더스 영웅들 서사에 크로스오버되었으나 해당 유니버스는 도중에 중단되어 취소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넷플릭스 마블이라고 표현했으나 현재 디즈니 플러스(Disney+)에서 시청이 가능함을 알립니다.
<데어데블 - 시즌1 2화 'Cut Man'>
어마어마한 원 테이크(싱글 테이크) 격투 장면 연출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1 2화 'Cut Man'>은 데어데블 시리즈를 엄청나게 흥행시킨 에피소드입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맷 머독은 납치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데, 칼에 찔리고 갈비뼈를 다쳐 숨을 쉬기 어려운 신체적인 고통이 가득한 상황에도 임무를 이어갑니다. 영화 <올드보이>와 <레이드>의 싸움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원테이크 방식의 연출은 데어데블을 순식간에 스타 슈퍼히어로로 만들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의 여파로, 시즌1과 시즌2에 싱글 테이크 격투 장면은 시리즈이 필수가 되었고, 부상당한 맷 머독이 가면을 쓰고 고통 속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여섯 명의 상대를 뚫고 나아가는 원초적인 싸움과 근성 및 결단력은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가 대형 스크린의 MCU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해당 격투 장면은 그동안 MCU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매우 신선했고 대단했습니다.
<데어데블 - 시즌1 13화 'Daredevil'>
뿔이 달린 가면 가면과 전체적으로 빨간색의 슈트를 입게 된 데어데블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1 13화 'Daredevil'>은 시즌의 피날레였는데, 마침내 맷 머독이 검은색 간단한 가면이 아닌 많이 알려져 있는 이미지인 뿔이 달린 빨간 슈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에피소드 제목에 주인공 맷 머독의 고유한 슈퍼히어로 이름인 '데어데블'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윌슨 피스크가 마침내 맷 머독에게 제압되고 체포되어 구금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원작 코믹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면인 '데어데블이 킹핀과 대결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보람을 느끼게 했으며, 기존 검은색 가면의 슈트가 얼마나 가치 있는 대안이었는지에 대한 증거이기도 했습니다.
<데어데블 - 시즌2 3화 'New York's Finest'>
범죄자의 갱생에 대한 기대와 범죄자는 죽여야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의 이념 대립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2 3화 'New York's Finest'>는 프랭크 캐슬의 퍼니셔의 백도어 파일럿과 같은 에피소드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맷 머독과 프랭크 캐슬의 상반된 자경 활동 이념이 에피소드의 중심이었으며, 데어데블과 퍼니셔의 철학적 논쟁이 정말 잘 표현되었습니다.
범죄자를 죽이는 것만이 범죄와 싸우는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퍼니셔/프랭크 캐슬과 정반대의 이념으로 맞서서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데어데블/맷 머독의 모습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데어데블"이라는 작품이 액션으로 가득 찬 것인 만큼, 현실적인 이야기도 드라마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마블의 궁극적인 동양 철학의 음양으로 데어데블과 퍼니셔에게 다가갑니다. 하나는 가장 어두운 악인들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을 믿는 자경단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낙관주의가 무고한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는 잃어버린 대의라고 믿는 자경단입니다. 결국 이념 대립을 멈추고, 데어데블은 원 테이크 연출 속에서 열두 명의 적들과 싸웁니다.
<데어데블 - 시즌2 13화 'A Cold Day in Hell's Kichen'>
데어데블과 일렉트라 그리고 스틱 그리고 퍼니셔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2 13화 'A Cold Day in Hell's Kichen'>에서 맷 머독은 자신의 옛 연인인 일렉트라 나치오스를 자신의 삶으로 데려오고, 마지못해 스승인 스틱과 함께 팀을 이루어 '더 핸드'라는 닌자 빌런 부대를 무너뜨립니다. 결국 마지막 옥상 전투에서 일렉트라가 죽는 비극으로 끝납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데어데블의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자경단의 파트너이자 연인으로서 데어데블과 일렉트라의 관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맷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스틱을 스승으로 여기는 데어데블의 스틱에 대한 불신과 함께 존경이 뒤섞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프랭크 캐슬의 퍼니셔는 맷에게 "다시 만나자, 레드."라는 작별을 고하며, 또 다른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퍼니셔: 시리즈>의 프리퀄 에피소드임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서로 다시 만나기 전의 주목할 에피소드입니다. 마지막에 맷 머독이 캐런 페이지에게 자신이 데어데블이라고 밝히고 마무리됩니다.
<데어데블: 시즌3 1화 'Resurrection'>
몸과 마음이 산산조각이 된 맷 머독이 다시 데어데블이 되어가는 과정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3 1화 'Resurrection'>은 크로스오버 시리즈였던 드라마 <The Defenders>가 끝난 바로 그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부활이라는 뜻으로, 일렉트라가 빌런으로 전락하는 것을 목격한 후, 상처 입은 몸과 부서진 마음을 갖게 된 맷 머독이 가톨릭 교회에서 간호를 받으면서 회복하여 점차 영웅적인 결의와 투지를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데어데블의 원작 코믹스 이야기 'The Man Without Fear' 부분의 각색이 있었는데, 수녀 매기를 맷의 어머니로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원작의 내용을 가장 많이 반영했습니다. 시즌3는 앞선 두 시즌보다 매우 강력하게 시작했으며, 맷 머독이 진정으로 제대로 감각이 깨어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결단력 있게 내면의 허탈함을 극복하는 과정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데어데블 - 시즌3 6화 'The Devil You Know'>
데어데블과 불스아이의 첫 번째 싸움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3 6화 'The Devil You Know'>은 데어데블의 숙적 중 하나 불스아이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입니다. 불스아이는 미스터리하고 무섭도록 정확한 암살자인데, 원작 코믹스에 대한 각색으로 벤자민 포인덱스터(일명 덱스)라는 FBI 요원이라는 설정이 주어졌습니다. 윌슨 피스크의 꾀에 넘어가 오른팔이 되어 맷 머독의 빨간 데어데블 슈트를 똑같이 만들어서 진짜 데어데블에게 누명을 씌우는 역할을 합니다.
데어데블과 불스아이가 시즌 내내 계속 있는 대립의 서사의 첫 시작점이며, 싸움의 첫 시작점입니다. 두 사람은 뉴욕 불레틴의 사무실에서 싸웁니다. 데어데블의 엄청난 액션은 어두운 사무실에서 이루어지는데, 불스아이는 어떤 물체든 던지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데어데블의 위험 요소가 어느 때보다 높았으며, 불스아이 역을 맡은 배우 윌슨 베델은 그대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데어데블 - 시즌3 13화 'A New Napkin'>
새롭게 다시 태어날 데어데블과 킹핀과 불스아이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 시즌3 13화 'A New Napkin'>은 시즌3의 피날레로 데어데블과 킹핀과 불스아이의 싸움으로 끝나며, 지금까지 싸움 중 가장 장대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윌슨 피스크와 바네사의 결혼식에 데어데블이 킹핀을 멈추기 위해 도착하는데, 마침 불스아이가 킹핀을 죽이기 위해 도착하면서 삼자 대결로 복잡해집니다. 데어데블과 킹핀과 불스아이의 싸움은 그동안 있었던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에서 가장 엄청나고 큰 영향을 미치는 장면 중 하나이지만, 이 에피소드는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 가장 직접적으로 이어집니다.
킹핀은 불스아이를 들어 척추를 부러뜨려 움직일 수 없게 만들지만, 마지막 장면에 불스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강화하여 능력을 상승시키고, 데어데블과 킹핀에게 다시 위협적인 빌런으로 변모할 수 있는 수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에 대한 오랜 결과를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킹핀을 죽이지 않기로 한 데어데블의 결정, 킹핀이 감옥으로 향하면서 두 사람이 맺은 불안한 휴전, 그리고 "이 도시는 널 거부했어. 내가 이겼어."라는 데어데블의 선언은 여지없이 새로운 만남에 반영될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새로운 뉴욕시의 시장이 된 윌슨 피스크와 맷 머독의 만남에서 말입니다.
출처 : 디즈니 플러스(Disney+), 마블 텔레비전(Marvel Televison),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넷플릭스(NETFLIX), 코믹북닷컴,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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