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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비하인드 - 릭의 다리, 수염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외벽]

2025. 3. 6. 00:05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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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유니버스>에서 릭 그라임스의 다리에 대한 비하인드


원작인 <워킹데드: 코믹스>와 달리 드라마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릭 그라임스의 다리가 멀쩡한 이유

 

오랜만에 워킹데드 비하인드 게시글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 시즌4 8화>에서 가버너의 교도소 침공으로, 릭 그룹은 교도소를 잃고 흩어졌습니다. 릭 그라임스는 전투 중에 다리에 부상을 입고 다리를 절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2가지가 있었습니다.

 

- 릭 그라임스를 연기하는 앤드류 링컨(Andrew Lincoln)이 다리를 저는 연기가 서투르다.

- 시간적인 촉박함 때문에, 촬영용 의족으로 대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앤드류 링컨은 신발에 자갈과 돌을 넣어 정말 발이 아픈 상태로 연기를 했습니다.

 

이것은 그 이후로 제작진의 큰 영향을 미쳤는데, 제작진은 워킹데드 원작 <워킹데드: 코믹스>처럼 릭 그라임스의 다리를 불구로 만들려고 했으나, 위와 같은 이유와 함께 '주인공의 다채로운 액션 연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릭을 불구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서 "릭 그라임스가 손목을 잃지 않았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팔은 다쳐도 의수를 활용한 액션이 멋지게 가능하지만, 다리는 다치면 의족을 활용한 액션은 멋지지 않기에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에서 릭 그라임스 다리까지 손대면 모든 팬들은 손절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 시즌5 12화>에서 릭 그라임스의 면도에 대한 비하인드


노만 리더스의 엉뚱한 행동

 

길거리 생활을 마치고, 애론에 의해 알렉산드리아로 입성하여 생활하기 시작한 에피소드를 다룬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 시즌5 12화>에서 릭 그라임스는 면도를 하는데, 촬영이 끝나자마자 대릴 딕슨을 연기하는 노만 리더스(Norman Reedus)는 수염들을 지퍼락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워킹데드: 유니버스>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의 외벽에 대한 비하인드


알렉산드리아 외벽을 기념품처럼 만든 제작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의 외벽은 근처에 있는 쇼핑몰의 건축 현장의 건축 자재를 활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현재 이 지역의 촬영장은 말끔하게 철거하여 사라졌으며, 촬영장 투어도 종료된 지 한참이라 자세하게 투어를 할 수는 없지만, 추억을 할 수 있는 장소와 물품들이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따로 모든 장소들을 좌표와 함께 올렸으니 현장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 외벽은 제작진이 잘게 잘라서 일부는 판매했고, 일부는 보관 중입니다.


출처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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