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4. 00:00ㆍ영화/영화 정보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두 번째 티저, 토르의 등장

마블 스튜디오는 각 슈퍼히어로들의 위치를 알리는 티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Marvel Cinematic Universe)는 여러 슈퍼히어로의 단독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대규모 트레일러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닥터 둠이 공격해 올 때 각각의 인물들이 세계관 어디에서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첫 번째 티저에서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스티브 로저스가 돌아온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왜곡된 타임라인 속에서 1950년대에 페기 카터와 함께 살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상태가 묘사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두 번째 티저에서는, 계속해서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 작품을 시청하고 계신 분들은 알고 계신, 그리고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 작품에서 하차한 분들은 모르실 내용인 "부모가 된 어벤져스는 스티브 로저스만이 아니다."라는 것이 이번 예고편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토르 역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결말에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티저에서 볼 수 있듯, 토르는 이제 멀티버스의 종말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이해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토르가 입양한 딸 러브는 성장하고 있으며, 여느 아버지처럼 토르는 러브가 살아갈 세상이 선하고 안전한 곳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토르 오딘슨조차 신들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닥터 둠의 위협을 설명하는 것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장치입니다. 신급 슈퍼히어로를 기도하게 만들 만큼, 닥터 둠은 압도적인 존재로 묘사됩니다.
토르와 로키의 재회는 중요한 설정 연결고리가 있는데, 앞으로 나올 '어벤져스'에서 다루어질 것입니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토르의 여정은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보인 것처럼 가볍고 코믹한 방향으로 흘러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오딘의 아들로서 토르는 MCU에서 가장 역동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 중 하나이며, 프랜차이즈 전체와 연결되는 중요한 설정도 다수 담당하고 있습니다.
토르는 여전히 현존하는 최강의 전사 중 하나이며,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라는 두 개의 신비한 무기를 다루고 있고, 우주적인 힘을 지닌 딸을 두었으며, 천둥의 힘과 아스가르드인 아스가르드인의 모든 타고난 초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닥터 둠이 멀티버스의 잔재를 지배하려고 한다 해도, 그 과정에서 토르를 넘어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토르는 과거 타노스를 죽일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깊은 후회를 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고, 망설임 없는 헤드샷을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중요한 설정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혹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많은 MCU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토르와 로키의 재회'가 이루어질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토르와 로키는 MCU 초창기에는 팀처럼 함께 활약했지만,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시대에서는 수많은 것들과 함께 관계와 역동성 마저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했을 때 로키는 멀티버스의 전체를 위해 한 단계 성장한 존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로키는 자신의 신성을 받아들이고, 생명의 나무 이그드라실 곁의 왕좌에 앉아 붕괴되는 현실들의 실타래를 붙잡은 채,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이것은 닥터 둠이 멀티버스를 찢으면서 남은 모든 현실을 장악하려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눈에 띄는 위치입니다. 실제로 로키는 토르와 동료들이 닥터 둠보다 먼저 만나야 할 주요 목표이자 맥거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이유에서 오딘의 두 아들의 재회는 흥미진진할 것이며, 아주 짧게 끝날지도 모릅니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토르가 등장하는 것은 이미 공식적으로 마블이 발표했기 때문에, 큰 놀라움은 없었습니다. 사실 스티브 로저스의 경우에는 은퇴가 확정되었던 상태에서 마블이 복귀시킨 것이라 놀라웠지만, 토르는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들 중에서 중심이자 유일한 현역으로 단독 영화를 네 편이나 찍었고, 은퇴하지 않았기에 당연했습니다.
과거 모습들과 달리 토르는 이번엔 정말 심하게 진지합니다. 게다가 원년 멤버인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처럼 토르 역시 부모가 되었습니다만, 더 나아가 아버지와 동생을 잃은 심각한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아이에게 이런 상실의 아픔을 다시 느끼기 싫을 것이라 이번은 예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러브는 토르를 삼촌이라고 불러서 뭔가 상황이 이상하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러브를 연기한 배우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친딸인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입니다.
마블 스튜디오가 계속해서 티저를 공개한다고 했습니다. 스티브 로저스 - 토르가 순서대로 나왔으니 앞으로 나올만한 것을 추리자면, 블랙 팬서, 썬더볼츠*, 엑스맨, 판타스틱4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다음 티저는 누가 나올 것이고 어떤 정보를 담고 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벌써 개봉이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북미 기준으로 개봉일이 2026년 12월 18일 금요일인데, 한국은 개봉이 보통 수요일이라서 2026년 12월 16일 수요일에 개봉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게시글 또 올리겠습니다.

출처 :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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