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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홀랜드가 암시한 MCU에서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의 미래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의 빌드업]

2026. 5. 31. 00:02마블/마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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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홀랜드가 암시한 MCU에서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의 미래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로 주요 활동 무대를 옮겼습니다.

 

MCU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2026년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는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배우 존 번탈의 퍼니셔가 처음으로 MCU 영화에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배우 존 번탈은 넷플릭스 마블 디펜더스 유니버스(디펜더버스)에서 퍼니셔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특히 얼마 전 공개된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에서의 연기는 팬들의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제 배우 존 번탈의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많은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된 예고편 영상만 봐도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와 매우 흥미로운 관계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여러 부분에서 히어로/안티 히어로로서 의견이 맞지 않는 듯하지만, 프랭크 캐슬은 어린 히어로인 피터 파커를 걱정합니다. 예고편 속에서 "정신 똑바로 차려, 꼬마."라는 대사가 이를 보여줍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두 캐릭터가 앞으로 특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의 지속적인 팀업은 "스트릿 레벨 히어로"라는 두 히어로의 방향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최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톰 홀랜드는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는 퍼니셔와 스파이더맨의 관계입니다. 제가 존 번탈을 정말 좋아한다는 건 비밀이 아니에요. 그와 함께 연기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영화 속 결과물은 원래 대본에 적혀 있던 것과도 꽤 달라요. 데스틴 감독이 우리에게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시도할 기회를 준 덕분에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파이더맨과 퍼니셔가 앞으로 반복적으로 함께 등장하는 듀오가 되어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 같아요."

 

만약 두 인물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활동하게 된다면, 이것은 지금까지 배우 톰 홀랜드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유지해 온 전통을 깨는 일이 됩니다.

 

-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 아이언맨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닉 퓨리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이번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퍼니셔가 등장하는데, 5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퍼니셔가 다시 등장한다면 시리즈 최초로 MCU 캐릭터가 연속적으로 조연으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통을 깨는 것 중 유일하게 팬들이 반길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존 번탈은 퍼니셔/프랭크 캐슬 역할에서 늘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고,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보다 스트릿 레벨 히어로로서의 스파이더맨을 다루는 만큼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이런 역할에 매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앞으로도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라는 방향성이 유지된다면,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함께할 자리는 충분합니다.

 


MCU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성공과 평가에 따라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지속적인 출연이 결정될 것입니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여러 작품을 거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피터 파커는 인피니티 사가에서 토니 스타크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했지만, 그 외의 MCU 히어로들과는 그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맺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여러 히어로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팀업 영화의 특성 때문이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반면에 솔로 스파이더맨 영화는 피터 파커와 다른 캐릭터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만약 배우 톰 홀랜드가 암시한 것처럼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의 장면들이 정말 훌륭하다면, 한 작품만으로 끝내기에는 서사가 부족할 수 있고, 아쉬울 것입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MCU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이 듀오의 가능성을 살짝 보여주는 수준에 불과하며, 팬들은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의 지속적인 팀업은 마블 스튜디오의 방향성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여러 요소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MCU의 멀티버스 사가 이후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중요합니다. 배우 톰 홀랜드는 이미 언젠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가 후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으며, 그 후보로는 마일즈 모랄레스나 스파이더그웬과 같은 캐릭터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런 계획이 진행된다면, 마블 스튜디오는 퍼니셔의 비중을 줄이고, 피터 파커와 새로운 스파이더 히어로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뉴욕 상공을 날아다니는 두 명의 스파이더 히어로를 보며 골치를 썩는 퍼니셔라는 모습 역시 엄청난 재미를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마블 스튜디오는 차세대 스파이더맨을 준비하면서도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와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듀오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MCU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퍼니셔를 출연시키기 위한 마블 스튜디오의 빌드업


MCU는 마침내 가장 큰 논쟁인 "퍼니셔가 히어로인지 빌런인지"에 대한 공식적인 답을 내놓습니다.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작품일 수 있지만,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한 가지 질문에 마침내 답을 내립니다.

 

"퍼니셔는 연쇄살인범인가?"

 

가장 MCU의 최신 작품이었던 이번 '퍼니셔 스페셜 단편선'은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퍼니셔라는 캐릭터성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존 넷플릭스 마블 시절의 드라마 <퍼니셔: 시리즈>와 비슷한 구조를 따릅니다. 배우 존 번탈이 연기하는 프랭크 캐슬은 한동한 활동을 멈추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 결국 이야기의 끝에 가서 다시 퍼니셔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비판할 만한 요소가 아닙니다. 사실 이런 구조는 대부분의 슈퍼히어로 이야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보통 3막에서 슈트를 입고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전개가 많습니다. 그러나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이것을 꽤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동시에 프랭크 캐슬이라는 인물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과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퍼니셔는 연쇄살인범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히어로다. 바로 안티히어로."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계속해서 연쇄살인범처럼 묘사되었습니다.

 

그동안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계속해서 연쇄살인범인지, 히어로인지 논쟁 속에 존재하고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의 시작점마저도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연쇄살인범으로 묘사됩니다.

 

잠시 짚고 넘어가자면, 2019년에 미국 세인트루이스 경찰 노조가 내부 감찰에 항의하며 퍼니셔의 해골 문양을 사용했을 때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것에 마블 코믹스 작가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마크 수머락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퍼니셔의 해골 문양을 사용하는 경찰은 캐릭터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경찰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커트 뷰식 작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퍼니셔를 공개적으로 "연쇄살인범"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물론 퍼니셔/프랭크 캐슬 팬들은 즉각 반발했고, 이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절의 작품들은 퍼니셔/프랭크 캐슬을 사실상 연쇄살인범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공감을 느끼게 만드는 매우 특수한 유형의 연쇄살인범이었지만 말입니다.

 


그동안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연쇄살인범적인 면모가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서 FBI가 말하는 연쇄살인범의 정의를 보고 가겠습니다.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감정적 냉각기를 사이에 두고 최소 3건 이상의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

 

연쇄살인범들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유형의 희생자를 선호하며 자신만의 철학 등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정상적인 성적 욕망

- 권력에 대한 환상

- 타인에게 공포를 주고 싶은 욕구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이 기준 중에서 일부에 확실히 해당합니다. 퍼니셔의 해골 문양 자체가 공포를 유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활동 시기에는 한 달에 세 명은커녕 훨씬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동안 프랭크 캐슬은 감정적 냉각기에 있다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고 폭발하듯 다시 퍼니셔가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감정적 냉각기"라는 개념입니다. 넷플릭스 마블 시절에 제작진은 이 요소를 퍼니셔/프랭크 캐슬에 적극적으로 적용했습니다.

 

프랭크 캐슬은 항상 같은 패턴을 반복합니다. 평범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다가, 압박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폭발하듯 다시 퍼니셔가 되었습니다.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역시 바로 이 패턴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프랭크 캐슬은 어쩌면 지금까지 가장 깊은 냉각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 부분의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연쇄살인범의 면모가 잔뜩 보였습니다.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 마지막에 단순한 연쇄살인범을 넘어선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여태까지와 다르게 마블 스튜디오는 MCU 영화에, 그것도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과 어울리게 하기 위해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의 마지막에 퍼니셔/프랭크 캐슬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묘사합니다.

 

리틀 시칠리(디즈니+에 시실리로 자막에 표기되는데, 이탈리아 시칠리에 대한 것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시칠리가 더 맞는 표현 같아 저는 이렇게 쓰겠습니다.)는 마 그누치가 퍼니셔에게 현상금을 걸고 퍼니셔의 위치를 세상에 공개하면서 혼란에 빠집니다.

 

보통이라면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복수를 위해 마 그누치를 쫓아가 죽였을 것이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퍼니셔/프랭크 캐슬은 마 그누치를 추격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마 그누치가 도망치는 것도 허용합니다. 대신 무고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에 집중합니다. 물론 여전히 폭력적이고 잔인하며 치명적인 방식으로 말입니다.

 


프랭크 캐슬은 제대로 된 처벌을 하며, 진정한 의미의 퍼니셔가 되었습니다.

 

이제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행동 동기는 복수가 아닙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싸웁니다. 이번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이 점을 매우 노골적으로 보여줍니다.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구해준 가족은 새로 태어난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중 어린 소녀는 죽은 퍼니셔/프랭크 캐슬의 딸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며, 마치 딸이 여전히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마지막은 진정한 처벌을 하는 퍼니셔가 된 프랭크 캐슬은 또 다른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힌 범죄자들을 처단합니다. 즉 제대로 된 자신의 변화를 이뤄냅니다.

 

더 이상 권력욕이나 복수심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이 아니라, 자신만의 신념에 따라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살인을 하는 인물이 된 것입니다.

 


퍼니셔는 클래식 히어로가 아닌 안티히어로입니다.

 

물론 이것으로 퍼니셔/프랭크 캐슬이 영웅이 된 것은 아닙니다. 퍼니셔라는 캐릭터의 정의관은 여전히 극단적입니다. 퍼니셔로서 프랭크 캐슬은 상대가 정확히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자세히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죽여야 할 대상이라고 판단하면 곧바로 처형합니다. 이것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같은 제한적인 응보적 정의조차 아닙니다. 오히려 어떠한 제약도 없는 절대적인 정의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그 개념은 고대 모세 율법보다도 더 원초적인 형태의 정의관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퍼니셔를 단순한 히어로라는 부르는 것보다는, "마블 세계관 최고의 안티히어로"라고 부르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 히어로 즉 영웅은 범죄자를 포함하여 누군가를 무자비하게 살인 더 나아가 학살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MCU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은 프랭크 캐슬을 넷플릭스 마블 시절의 연쇄살인 패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가 계속 유지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만 합니다. 답은 아마도 다음 출연작품인 MCU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디즈니+(Disney+, Disney Plus, 디즈니 플러스, 디플), 마블 스튜디오, 마블 코믹스, 콜라이더, 코믹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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