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8. 16:30ㆍ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1 리뷰
[워킹데드 시즌11 중반기(파트2, Part2, 11B) 트레일러]
워킹데드 시즌11 중반기 트레일러에서 일라이자, 매기, 허셸, 데릴은 생존하여 알렉산드리아로 안전하게 귀환합니다.
- 워킹데드 마지막 시즌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현지시간으로 19일에 공개되었습니다.
- 드라마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클리프행어 엔딩에 대한 답과 다가올 계급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암시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그레이시는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그레이시를 봤을 때, 워커들이 쥬디스와 그레이시에게 몰려갔고 그들은 침수된 지하실에 갇혔습니다.
알렉산드리아에 폭풍이 지나간 후인 트레일러에서 그레이시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즌11 중반기 트레일러 덕분에 쥬디스가 지하실을 탈없이 빠져나왔다는 건 알지만, 그레이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무사히 빠져나왔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레이시의 죽음은 애론에게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트레일러는 애론이 더 어두운 곳으로 향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론을 패닉에 빠지게 만드는 것은 그의 딸이 죽는 것뿐인데 그레이시는 이번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애론은 여러 번의 슬픔(남자친구 에릭, 절친 지저스, 이니드, 타라 등의 사망)을 겪은 뒤 한동안 분노에 갇혀 어두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그의 정신을 온전히 유지시켜 준 유일한 사람은 그의 딸 그레이시뿐이었습니다..
만약 그레이시가 알렉산드리아 폭풍이 원인이 되어 사망하게 된다면, 애론은 타락할지도 모릅니다. 이번 트레일러는 애론이 어두운 면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합니다.
트레일러 오프닝 독백에서 이지키엘은 “어둠은 무거워. 우리들 중 몇 명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다니고 있어.”라고 말합니다.
이지키엘이 대사를 끝내자마자 화면은 불길한 빨간빛 아래의 애론을 비춥니다.
데릴, 매기, 니건, 가브리엘, 일라이자는 단순히 누군가를 인질로 잡아 리퍼들에게서 탈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아가 과연 그들을 순순히 보내줄까요?
여러분은 데릴이 리퍼들 중 한 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레아는 결국 포기하고 데릴 일행을 놓아주기로 결심한 걸까요? 아마도 그렇습니다. 어쩌면 가브리엘 신부와 매기가 그들 대부분을 죽였을지도 모릅니다.
매기는 아가타의 시체가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레아를 죽이기로 결심했을지도 모릅니다.
매기는 누구에게 총을 쏘는 걸까요? 경고사격일까요? 아니면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조준사격일까요?
매기는 매달린 시체 옆을 지나갑니다. 여러분은 그 시체가 시즌11 4화에서 매기의 동료 아가타라는 걸 알게 되었고, 매기를 돕다가 워커들에게 잔인하게 찢겨 죽었다는 걸 역시 알고 있습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데릴이 매기에게 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매기가 누군가에게 총을 쏩니다. 매기는 아가타의 시체를 보고 흥분해서 레아를 죽이기 위해 결심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리퍼들이 알든을 찾아서 죽였고, 매기는 이것에 대한 복수로 리퍼들에게 총을 쐈을 수도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니건과 매기는 시즌 초에 알든을 홀로 놔두고 떠났습니다. 여러 루머에 의하면 알든은 이미 죽어서 워커로 변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캐롤은 유미코의 동생 토미가 일하는 빵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쿠키 전사 캐롤”이 커먼웰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위한 전선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캐롤이 쿠키가 있는 쟁반을 들고 다니는 걸 보면 알렉산드리아에서의 초기 시절의 캐롤을 떠올릴 겁니다. 릭 일행이 새로운 커뮤니티인 알렉산드리아에 처음 합류했을 때, 캐롤은 쿠키를 굽는 우아한 주부의 모습으로 위장하였습니다.
캐롤은 알렉산드리아의 허울뿐인 완벽한 커뮤니티에 대한 모습에 회의적이었고, 정보를 수집하고 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과제빵 기술을 이용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캐롤과 릭은 사실 걱정할 이유가 별로 없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애론이 약속한 대로 매우 훌륭했고 주민들은 지금까지 그곳을 그들의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캐롤은 커먼웰스를 경계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 커뮤니티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뒤로 할 만큼 훌륭하다고 받아들이고 적응한 것일까요? 캐롤은 언제나 비밀병기였습니다. 앞으로 캐롤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유진이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유진의 상대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누가 유진을 바람 맞힌 걸까요? 아니면 더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놓쳤겠지만 유진은 트레일러에서 아이스크림콘만 두 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진이 드디어 진짜 스테파니를 만날 수 있는 걸까요? 유진은 빈 아이스크림콘 두 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대방이 나타나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다 녹고 없어진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누군가는 주변 의자들을 정리하고 있었죠.
누가 유진을 바람을 맞혔을까요? 아니면 이건 꿈의 한 장면일까요?
여러분이 유진을 마지막으로 봤을 때, 그는 파멜라 밀튼의 아들을 때린 것 때문에 많은 곤경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트레일러 속 유진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은 많이 이상하게 느껴질 겁니다.
스네파니는 죽거나 잡혀간 것 같습니다.
스테파니는 실종되었고 누군가가 그녀를 찾고 있습니다. 유진일까요?
사라진 ‘스테파니 베가(Stephanie Vega)’의 포스터가 보입니다.
여러분은 스테파니가 유진 일행이 처음 커먼웰스에 합류했을 때, 그들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감시하는 임무가 주어져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진이 무전기를 사용하여 알렉산드리아와 연락하는 것을 도왔다는 이유로 윗사람들과 마찰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커먼웰스가 그녀를 죽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어딘가에 갇혀있는 걸까요? 여러분이 아는 스테파니는 진짜 스테파니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커먼웰스에서 토사구팽 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진과 프린세스는 스테파니를 찾고 있는 걸까요?
유진과 프린세스는 모략을 꾸미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종자 포스터는 더 큰 의문으로 이어집니다. 누가 이처럼 정교한 증거 게시판을 만들었을까요? 게시판에 아이스크림콘이 이상하게 붙어 있는 걸 보면 유진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유진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그녀를 만나기로 되어 있었던 걸로 보였지만 그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유진은 그녀를 찾으며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프린세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프린세스는 이 미스터리를 제대로 풀 수 있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시즌 초반 에피소드에서 프린세스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한 작은 디테일들을 발견하고 잘 이해했기 때문에 결국 유진과 프린세스가 커먼웰스에 대한 추악한 진실을 발견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들은 너무 많은 의문을 가졌기 때문에 결국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그들은 갇히게 됩니다.
켈리와 코니는 커먼웰스의 기자가 된 것 같습니다.
이 두 자매는 목에 기자 명찰을 달고 있습니다.
시즌9 6화에서 코니는 알렉산드리아 의회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에 자신이 기자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여동생 켈리는 언니가 겸손하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코니는 매우 유명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켈리는 애론에게 시즌9 때, “언니는 많은 정치인들을 폭로하고 그들을 감옥에 가두었어.”라고 말했습니다.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나기 이전에 켈리는 아직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코니의 기자로서의 능력이 커먼웰스 내부의 부패를 폭로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어쩌면 그들은 유진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데릴은 커먼웰스 사람들에게 평가절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이번 시즌 생존자들에게 더 큰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나온 벽화는 데릴이 곤경에 처하게 될 상황에 대한 암시였을까요?
모든 사람들은 커먼웰스에 도착하면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에 무엇을 했는지에 따라 직업과 주택이 배정됩니다. 데릴은 세상이 멸망하기 전에 떠돌이였습니다. 누군가 데릴의 외모를 근거로 급하게 판단해서 망가진 아파트를 준 것 같습니다.
데릴의 절친인 캐롤이 커먼웰스에서 더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정반대로, 데릴은 더 힘들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 둘은 같이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과거에 데릴은 아버지의 학대로 험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망했을 때, 그것은 그에게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해 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는 이미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추적과 사냥 기술은 엄청난 가치로 여겨졌습니다. 커먼웰스가 그러한 그의 능력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데릴과 다른 사람들을 강제로 틀에 가둠으로써 그동안 이룬 모든 발전을 퇴보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사회에서의 계급 차이와 그들의 중요성과 가치는 이번 중반기 에피소드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것들이 데릴이 지하철역에서 본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대한 거대한 벽화처럼 흘러갈 것 같습니다.
마그나는 커먼웰스에서 좋은 직업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시즌9 6화로 돌아가겠습니다.
마그나는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마그나는 행사에서 웨이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자친구 유미코가 커먼웰스의 리더인 파멜라 밀튼의 변호사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부터 마그나에게 그 직업이 주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잠시 여러분이 마그나를 처음 봤을 때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녀는 세상이 끝나기 전에 트럭 정류소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마그나는 커먼웰스가 운영되는 방식에 만족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여러분은 마그나가 로지타에게 본인의 푸념을 하는 것을 듣습니다. 분명히,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은 커뮤니티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말하죠.
니건이 새로운 동료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아마 니건은 그녀와 함께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데릴, 매기, 다른 모든 사람들을 궁지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니건이 의문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녀는 리퍼 출신일까요?
니건이 커먼웰스에서 새로운 안식처를 찾았을까요? 니건은 커먼웰스에 안 갈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니건이 커먼웰스에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는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에는 체육교사, 새 시대엔 보스가 되었습니다. 니건이 선생님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나요?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니건은 원작 코믹스에서 커먼웰스로 향하지 않고 농가에 고립되어 홀로 살아갑니다. 커먼웰스의 촬영장에서 목격이 되었지만 중반기엔 적어도 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디아와 일라이자는 살아있습니다.
리디아는 누구를 보고 있는 걸까요?
시즌11 8화 속 마지막에 있던 리퍼들의 공격에서 일라이자가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리디아는 알렉산드리아에 닥친 거대한 폭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과연 누굴까요? 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제작 및 번역 : Shouting
출처 : AMC,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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