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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유진 비하인드 / 릭-미숀 비하인드]

2020. 3. 28. 16:32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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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라와 유진에 대한 비하인드]

로라(바코드녀)를 연기하는 린즐리 레지스터는 유진을 연기하는 조쉬 맥더밋과 성관계 장면이 시즌8 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장면이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방송이 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상황이 매우 재미가 있었고 방송이 되지 않은 많은 것들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P.S)
방송 분량에 포함되지 않은, 즉 삭제된 장면들이 워킹데드에는 굉장히 많습니다. 극의 흐름과 내용의 일관성을 위해 삭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레지스터가 언급한 것도 역시 같은 맥락에서 삭제된 겁니다.

삭제된 장면은 보통 워킹데드 DVD/블루레이 디스크에 포함되어 공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유저들이 유튜브에 편집에서 올리기도 하는데,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이렇게 배우들이나 제작진이 일화를 푸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삭제 장면을 한 번 찾아보시면 놀라우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쏠쏠할 겁니다.


[#2 릭과 미숀에 대한 비하인드]

앤드류 링컨(릭)과 다나이 구리라(미숀)가 극 중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은 시즌3라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에 미숀은 부상을 당했고, 쥬디스의 분유를 들고 교도소에 왔습니다. 미숀은 릭과 칼에 의해 구조되는데, 그 과정에서 릭은 미숀을 들쳐매고, 이후엔 부축하여 안전한 곳으로 옮겼었죠.

 

이 장면에도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이 장면의 첫 테이크 때, 앤드류 링컨은 다나이 구리라를 일으켜 안고 세 걸음 정도 걷다가 바닥에 그녀를 그대로 떨어뜨렸고, 앤디는 다나이 위에 그대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앤디는 여전히 다나이에게 보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합니다.(농담반 진담반)

P.S)
그냥 무엇을 쓸까 하다가 미숀이 생각이 났고, 제가 쓴 미숀에 관한 첫 번째 비하인드 글을 발견해서 재업합니다.


출처 : AMC, 토킹데드, 데드라인, 코믹북닷컴 


마치며...

네이버 카페와 제 블로그는 워킹데드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런데 칭찬보다 비판 혹은 비난만 하거나 심지어 이 드라마를 더 이상 보지 않는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이 여기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항상 끝엔 이런 생각만 듭니다. "싫은데 뭐하러 시간 낭비를 해요. 다른 진정한 팬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떠나주세요. 욕만 하지 마시고요. 표현의 자유는 핑계입니다. 약간의 비판은 괜찮습니다만, 상식적인 논리와 함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면... 그리고 논리를 갖추어도 너무 과하다면 떠나주세요. 남에게 피해주고 당신 하나 때문에 선동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워킹데드 관련 사이트는 안티 사이트가 아닌 팬 사이트이니 이렇게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소통에 의한 활동에 의해 존재해야만 하고, 활동적인 팬분들이 보상을 얻는 건 당연합니다. 그 보상은 제한된 정보고요. 보상을 원하면 활동을 하세요.

마지막으로, 너무 원초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서로에게 상처 주는 행동은 삼갔으면 합니다. 이건 본인의 현실적인 인간관계에서도 힘든 것인데 인터넷에서도 겪을 이유는 없는 거니까요. 인터넷이든 실제 상황이든 상처를 받는 상황이 계속해서 생기네요. 회의감만 가득해집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쓰다 보니 블로그 200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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