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마퀀드曰 "워킹데드 유니버스에 애론이 돌아올 수도?]

최근 성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워킹데드 애론 역의 로스 마퀀드(Ross Marquand)는 5일 전 팬들에게 "여러분이 제 캐릭터를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번 로스 마퀀드가 워킹데드 유니버스에 대한 깜짝 소식을 터트렸을 때마다 사실로 이루어진 적이 많습니다. 가장 큰 예를 들면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가 나올 거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스 마퀀드가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가 끝나고 가브리엘 역의 세스 길리엄(Seth Gilliam)과 함께 스핀오프 시리즈를 만들어달라고 했고, 워킹데드 원작자의 작품에 많이 참여하고, AMC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꽤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P.S)

저는 사실 굳이라는 생각이 큽니다. 커먼웰스 아웃포스트 22가 된 알렉산드리아 촬영장도 현재 해체되어 없고, 애론과 가브리엘이 그렇게 큰 비중을 가진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많은 스핀오프 시리즈를 양산할수록 기존 스핀오프 트리오(니건&매기, 데릴&캐롤, 릭&미숀)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단 생각도 들고, 나중에 이들이 한 곳에 모일 시리즈에서 떡밥 회수 하느냐고 작품 퀄리티가 또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도 역시 듭니다.

 

뭐... 알렉산드리아랑 커먼웰스에 대한 근황과 그리운 인물들의 근황을 알 수 있겠지만, 아름답게 끝낸 만큼 만들지 않거나 나중으로 미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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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버터플라이 워킹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