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장군 역의 테리 오퀸이 말하는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

2024. 1. 11. 02:57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반응형

테리 오퀸이 말하는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 합류와 촬영 소감


드디어 공개된 테리 오퀸의 '빌 장군'의 모습

 

그동안 <The Walking Dead: Universe>에서 빌 장군의 이름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여태까지 여러분은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가 끝날 때까지 빌 장군에 대한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2024년 2월 26일에 첫 방송을 할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에서 "Major General Beale"이라고 불리었던 빌 장군의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빌 장군이 아마 좀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테리 오퀸(Terry O'Quinn)이 연기하는 등장인물은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에서 처음 소개 되었는데,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서 CRM의 리더 빌 장군을 연기할 거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에서 처음 공개한 독점 사진인데, 테리 오퀸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와의 인터뷰에서 앤드류 링컨(Andrew Lincoln)과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와 함께 드라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워킹데드의 전설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 최신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의 거물이 될 빌 장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테리 오퀸이 말하는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


테리 오퀸이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 참여하게 된 과정

 

EW : 어떻게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캐스팅 과정은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테리 오퀸 : 뜬금없었어요. 어떤 분한테 이 캐릭터에 대한 캐스팅 목록에 제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스캇 김플(Scott M. Gimple, 쇼러너)과 대화를 나누었죠. "그에 대해 말해보세요."라는 말을 들었는데, "저는 <워킹데드>를 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것을 들었고 정말 열렬한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자세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세세한 내용은 제외하고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눴어요. 그들은 모두 "와 진짜? 농담이지? 너는 정말 운이 좋다. 그래 계속해야지, 당연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좋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는 스캇 김플과 얘기를 했습니다. 스캇 김플은 저에게 워킹데드 역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스캇 김플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저는 "물론, 저도 그러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워킹데드 역사에 대해 잘 몰랐지만, 앤드류 링컨이 많이 도와줬어요.

 

EW : 그래서 <워킹데드>의 예전 에피소드를 본 건가요? 아니면 바로 그냥 참여하길 원했나요?

 

테리 오퀸 : 사실 그렇지는 않아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The Walking Dead: Daryl Dixon>을 많이 봤어요. 저는 "제가 뭔가 잘못하면 말해주세요. 제가 알아야 할 것들을 말해주세요."라고 말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공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머리를 가리키며.) 제 뇌세포가 감소하고 있어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간직하고 있죠. 그리고 그것은 잘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한 일의 대부분이 앤드류 링컨과 함께한 것이기 때문에, 앤디는 항상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역사를 상기시켜 주기 위해 그곳에 있었어요. 정말 멋졌습니다.



모든 것이 넘쳐나는 곳에 있는 일종의 독립적인 리더

 

EW : 저희는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에서 빌 장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는데, 스캇 김플이 빌 장군에 대해

어떤 배경 정보를 주었는지요.

 

테리 오퀸 : 그다지 끔찍한 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시민 공화국 군대(CRM)의 리더로서 빌 장군의 현재 상황에 관한 것이었죠. 시민공화국의 인구는 약 25만 명인데, 모든 것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예외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빌 장군은 이런 곳을 운영하는 일종의 독립적인 사람이지만, 지금 현재에 있기 때문에 빌 장군이라는 이름이 시리즈 여기저기에 울려 퍼졌다는 것 외에는 잘 몰라요.



시민 공화국 군대는 시민 공화국 정부와 별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EW : 그럼 지금 저희가 드디어 만나게 될 그 캐릭터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테리 오퀸 : 빌 장군은 시민 공화국 군대(CRM)의 리더입니다. 시민 공화국 정부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래서 빌 장군은 그들을 별로 상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빌 장군은 높은 존경을 받고 있어요. 빌 장군은 일종의 영웅이거든요. 빌 장군은 오랜 군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빌 장군은 누가 살고, 누가 죽는지, 그리고 걸어 다니는 시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결정을 내리고 있어요.

 

빌 장군은 대규모 군대를 가지고 있고 또한 2,000명 정도의 최정예 요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의 정예 부대이고 더럽든 아니든 간에 대부분의 일을 해요. 빌 장군은 자신이 생각하는 커뮤니티가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그리고 빌 장군은 이 도시가 반드시 살아남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힘든 결정을 내려요.



빌 장군은 은밀한 남자

 

EW : <하쉬 렐름(Harsh Realm)>에서 군대 리더를 연기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당신이 열심히 노력한 이 캐릭터의 성격적인 특징은 뭐가 있나요?

 

테리 오퀸 : 저는 빌 장군이 매우 숨어있다고 생각해요. 빌 장군은 숨겨진 남자죠. 저는 항상 그들의 목표가 무엇인지,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지 정확히 모르는 것에 흥미를 느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빌 장군에 대한 이해와 제가 빌 장군을 연기하려고 했던 방식에서 봤을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할 것이지만, 위협은 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빌 장군은 매우 합리적인 사람처럼 보이고 자신이 내려야 할 결정들은 모두 그 본인에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빌 장군은 어떤 사람들이 동의하든 안 하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죠. 그래서 제 생각에 빌 장군은 모든 부대와 시민 공화국과 함께한 이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때 빌 장군은 조지 워싱턴과 같은 군인이에요.

 

그리고 빌 장군이 릭을 상대하기 시작했을 때, 릭은 빌 장군을 어떻게 해야 할지, 빌 장군이 누구인지, 빌 장군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빌 장군은 릭을 새침하게 놀아주죠. 제 생각엔 거기서 알게 될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곳에서 릭은 그 남자의 본심을 알아채는 것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앤드류 링컨과 일한 것은 쉬웠고 즐거웠습니다.

 

EW : 촬영장마다 분위기가 다르네요. 이번 촬영은 어땠나요?

 

테리 오퀸 : 기본적으로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어요. 제겐 흑백과 같습니다. 이것은 행복하고 기능적인 촬영장인가요, 아니면 불행한 촬영장인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 촬영장에 가는 것이 기대되나요, 아니면 기대가 안 되나요? 그 많은 것들이 글과 성격, 혹은 그 모든 것과 관련이 있는지요. 또한 제가 누구와 함께 일하고 그들은 어떻게 일하나요? 이런 것들 말이죠.

 

앤드류 링컨과 함께 일하는 것은 쉽고 즐거웠습니다. 앤디는 프로예요. 함께 일하는 측면에서 누구에게나 제가 말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표현이죠. 왜냐하면 준비가 되어 있고, 모두를 존중하고, 가능한 한 도움이 되는 것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앤디는 그랬어요. 앤디는 항상 제게 그 사건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앤디에겐 영원히 지속되고 있는 인내심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것은 저에겐 행복한 경험이었죠. 그리고 스캇 김플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가능한 한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어요.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2024년 2월 26일에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출처 : AMC,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