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 "300화까지 계속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끝내기로 했어요."]

2024. 1. 10. 01:00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반응형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가 193화로 끝난 이유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는 16년 동안 예고 없이 등장인물들을 죽였습니다.

 

<워킹데드: 유니버스>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드라마든, 만화든, 게임이든 등장인물들을 예고 없이 죽여왔습니다. 특히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는 무적의 주인공인 릭 그라임스를 포함해서 계속해서 등장인물들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워킹데드의 창시자 로버트 커크먼(Robert Kirkman)은 마지막으로 가장 예상치 못한 죽음(마무리)으로 즉 만화책 전체를 지켰는데, 2019년에 나온 193화 이후 글을 쓰는 로버트 커크먼과 그림을 그리는 찰리 애들라드(Charlie Adlard)는 독자들이 위해 마지막 페이지를 엑스트라 사이즈의 에필로그로 마무리했습니다. 그게 결국 최종화라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말입니다.

 

"이것이 <워킹데드>의 끝입니다."라고 로버트 커크먼은 193화 편지 페이지에 썼습니다. "이것이 끝이에요... 끝이에요... 저희는 마무리했어요." 그러나 사실 원작 코믹스가 포함된 책에는 가짜 표지가 있었고, 깜짝 마무리를 숨기기 위해, 워킹데드가 있는 책 측은 추가 에피소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200화, 심지어 300화를 넘을 수도 있었습니다. 만약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가 월간 일정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발간했다면, 현재 이 시간 250화에 가까워졌을 거라고 합니다.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는 200화 혹은 300화까지 갈 수 있었어요.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한 컷팅 룸 플로어(The Cutting Room Floor with The Walking Dead Deluxe 80) - 컬러판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로버트 커크먼은 이 시리즈의 43화부터 48화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벤트 스토리" 칸에서 구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생각한 것은, 장기간 계속되는 시리즈로 상황이 꽤 악화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흥미를 잃을 것이기 때문에, 계속 뭔가를 짚어보고, 시리즈를 지탱하고, 텐트 폴을 적용해야 했습니다. 단순히 좋은 이야기를 쓰는 것과 시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이야기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로버트 커크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벤트 스토리라인은 시장에 무엇인가를 제공합니다. 매장에 포스터를 보내고, 새로운 인터뷰를 준비하고, 사람들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유도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워킹데드 12화에서 18화마다 그런 일(내용적인 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네, TV 시리즈가 끝난 후에도 그렇습니다. 매출이 결국에는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했을 때, 책이 꽤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높은 판매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책이 거의 200화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유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원한다면, 저희는 적어도 300화까지는 높은 판매고를 쉽게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높은 판매고를 유지하게 되었을 때 <워킹데드>를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알렉산드리아에 정착하게 되면서 끝내려고 했어요.

 

2014년에 발행된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가 포함된 123번째 책에서, 로버트 커크먼은 67~72화 사이에 워킹데드를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때의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의 내용은 릭 그라임스와 생존자 그룹이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에 정착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없던 일이 된 것처럼 정해졌고, 이후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는 궁극적으로 100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가 193화로 갑작스럽게 끝난 이후, 불과 2주 만에 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9(SDCC 2019)에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은 워킹데드 패널에서 200화라는 기념비를 남기고 마무리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때때로 반복적이라고 책을 비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 접속해서 저를 슬프게 하는 것들을 봅니다. 저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저를 슬프게 하는 더 많은 것을 찾기 위해 다시 인터넷을 둘러봅니다. 저는 그 이야기가 반복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이 확대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어떻게 반복적이 될 수 있는지를 예리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정말로 그것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서사적인 흐름이 있기를 원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저는 <워킹데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커먼웰스 스토리 라인은 자연스럽게 구축되었습니다."


출처 : AMC, 코믹북닷컴, 스카이 바운드, 이미지 코믹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