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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크 설정 차이 / 릭의 흉터 / 제작진의 재치]

2019. 12. 23. 02:48워킹데드/워킹데드 이론,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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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의 시디크와 원작의 시디크 차이]

드라마의 시디크는 칼에 의해 구조되어 알렉산드리아에 합류한 반면에,
원작의 시디크는 구원자들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알렉산드리아에 합류했습니다. (원작에서 오션사이드는 구원자들과의 전쟁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P.S)
저는 시디크 캐릭터에 대해 아쉬운 것이 참 많습니다.

①워킹데드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칼 그라임스를 희생해서 살린 인물인데, 큰 역할이 없이 죽었다는 점.
②유일한 의사 캐릭터가 죽었다는 점.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요. 아무리봐도 전임자가 싸놓은 똥을 후임자가 치운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전임자 '스캇 김플'을 원망하게 되네요.


[#2 릭의 어깨 상처]

릭은 시즌3 12화에 모건에게 어깨를 칼로 찔립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릭이 상의 탈의를 했을 때마다 잘 보이진 않아도 그의 어깨에 흉터 분장을 했습니다. 제작진은 매번 이런 류의 세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데, 여러분은 이것을 발견하셨는지요.

P.S)
워킹데드가 오랜 시간 방영을 하면서, 설정이 바뀌기도 하고 때론 설정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타작품에 비해 설정이 파괴가 덜 된 작품이기도 하니 무작정 비난하기 보다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제작진의 가버너에 대한 재치]

두 개의 베개를 베며 자고 있는 가버너의 장면이 있습니다. 베개 위에는 앵무새 한 마리가 있는데, 앵무새는 가버너의 어깨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타라와 타라의 가족들은 안대를 하고 덥수룩한 수염이 가득한 가버너에게 '해적'을 닮았다고 말한 것을 이용한 제작진의 재치라고 합니다.

P.S)
워킹데드를 보면 가끔 가다가 이렇게 숨어있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것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러한 사실들을 다시보기를 할 때 목격하면 참 기분이 새로운데 여러분도 그런 기억이 있으신지요.


출처 : AMC

 

 

마치며...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현재 저처럼 절망적으로 힘든 분들이 꽤 있을 거라고 사려됩니다.

사실 절망적인 상황은 없습니다. 다 저희가 절망하는 것 뿐이죠. 같이 힘냅시다.

마지막으로 박찬호씨의 명언을 여러분께 전달하고 자러 갑니다.
"어려움이나 고통도 내가 만든 착각이었다. 내 인생에 불행은 없었다. 내 기준에 맞지 않았을 뿐."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상황이 오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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