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의 복수 / 릭의 동생]

[#1 릭과 글렌의 라이터]

시즌8 12화에서 릭이 루씰에 불을 붙일 때 쓰던 라이터는, 시즌4 10화에서 글렌이 교도소를 탈출할 때 쓰던 라이터와 같은 것입니다.

시즌8 12화에서 릭은 니건을 공격하러 가기 전에 글렌의 무덤 앞에 한참 있는데, 이것은 서로 같은 감정선을 공유하는 것이고 제작진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P.S)
제작진은 종종 이런 식으로 해당 캐릭터가 특정 캐릭터를 기리기 위한 장면을 넣습니다.

시청자들은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데, 당시 후기에도 제가 설명했지만 잊혀지기 전에 넣습니다.

그래도 전 아직 다 찾아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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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작 코믹스의 제프리 그라임스]

원작 코믹스에는 릭 그라임스의 동생 '제프리 그라임스'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그는 The Walking Dead: The Alien 라는 외전격 에피소드에 나오는데, 아포칼립스 이전에는 건설 노동자 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에피소드에서 워커에게 발목을 물리고 클라우디아라는 인물에게 머리를 가격당하여 죽습니다.

P.S)
참고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에 의하면, 제프리 그라임스는 드라마에 절대로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저는 사실 앤드류 링컨이 점 하나 찍고, 제프리 그라임스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만, 이러면 막장이여서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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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스카이 바운드, 이미지 코믹스

 

 

마치며...

저는 생각이 정말 많아서 힘든 사람입니다. 항상 생각이 꼬리를 물고 힘들어지는 타입이거든요. 저는 그럴 때마다 생각을 멈추려고 합니다. 좋은 생각이어도 항상 생각의 끝은 부정적인 생각만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고민과 생각은 당장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영양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멈추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타입이신가요?

저처럼 생각이 많으신 분들께 그래도 위안을 드리기 위해 명언 하나 남기고 갑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달려있다.
- 랄프 왈도 에머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