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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1 촬영장 이모저모 #6]

2021. 7. 1. 19:30워킹데드/워킹데드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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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 30일 촬영(우리나라 시간으로 +1일을 하는 게 맞습니다.)

- 알렉산드리아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건 없었고, 외벽 밖에서 촬영은 없었다고 합니다.

- 비를 뿌리는 레인 머신이 가동되어 여기저기서 천천히 작동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개만 있었고, 아마 시범 운행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펌프를 가지고 왔다 갔다 하고 있었고, 비를 더 많이 퍼붓는 것에 대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 풍차 하단과 상단 1층 부분이 불을 지르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조명을 켰지만 아직 연기나 실제 불은 보이지 않았고 빛은 빨리 꺼졌다고 합니다.

- 안에서 돌아다니는 워커들이 있었고, 워터 펌프가 제트 엔진처럼 시끄럽게 돌아가서 워터 펌프를 틀 경우엔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소리도 듣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 아무것도 발견된 건 없지만 문 하나가 열려있어서 운 좋게 발견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풍차에 불이 났습니다. 계속 불이 깜빡였다고 합니다.

 

★ 2021년 7월 1일 촬영(밤, 새벽 촬영)

- Griffin(촬영지)의 예전에 밀가루 공장으로 쓰이던 곳에서 촬영이 있었습니다. (리퍼 대기 중)

- 트럭에 실린 워커 시체들이 있었고, 연기를 계속해서 피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폭약이 있는 천막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 많은 양의 승합차가 들락날락했습니다.

 

 

P.S)

8화 정도도 길다고 느껴지는데, 중반까지 넘어가네요. 이렇게 되면 전개가 느려서 재미가 없어지는데 아쉽습니다.

 

물론 재밌는지는 방송이 되고 드러나겠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전문 연출가에 대한 부재가 항상 발목이 잡히네요.

 

워킹데드 드라마는 원작 코믹스의 틀을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고 세세함을 다르게 하고 있죠.

 

그런데 워킹데드 세계관에서 빌런으로는 위스퍼러가 최고이며 이대로 가는 게 최선인데 잘못된 선택으로 보여 아쉽기만 합니다. 이런 빌런을 가지고 오래 질질 끈다는 건 패착이라 생각 들어요. 원작을 기초하지 않은 빌런을 가지고 진행한 내용들은 다 흐지부지 되다가 쩌리 수준이 되곤 했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피어 더 워킹데드가 그랬죠.

 

추가 촬영일 수 있겠지만 제작진이 방영이 얼마 안 남은 현시점에서 그렇게 하진 않을 것 같고, 리퍼는 9화 이후에도 나오는 건 확정적인가 봅니다.


출처 : AMC, WATW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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