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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사장의 말 / 워킹데드 영화 소식]

2020. 1. 7. 16:03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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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MC Networks 사장曰 : 워킹데드 세계관엔 아직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AMC Networks 사장 '사라 바넷'은 버라이어티 지와 인터뷰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워킹데드 세계관은 두 번째 1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확장된 프랜차이즈의 미래는 '창의적이고 이례적'이어야 합니다."

P.S)
이것은 아이디어가 많다는 말이겠죠. 사실 워킹데드 세계관에서 다룰 이야기는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북미에서의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대륙의 이야기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그것은 일어나진 않겠지만요.

2020년엔 워킹데드 컨텐츠가 42주 동안 방영됩니다.

이것에 대해 제작진들은 굉장히 많은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 세계관 확장이 상당히 늦었단 점이 있습니다만, 고무적인 것은 오리지널 시리즈가 시즌9과 시즌10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안젤라 강의 워킹데드가 현재 잘하고 있는 점을 이렇게 표현하며, 다른 워킹데드 컨텐츠들도 이 포맷을 따라갔으면 합니다.

"팬들이 좋아하는 것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계속 성장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드라마."


[#2 워킹데드 영화에 대한 스캇 김플의 말]

워킹데드 최고 컨텐츠 담당관이자, 워킹데드 영화의 연출과 작가를 맡고 있는 '스캇 김플'은 릭 그라임스의 워킹데드 영화가 그동안의 워킹데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그는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시나리오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데, 대본에 대해 "원하는 대로 놀라운 상태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애매하고 막연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린 릭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할 것이고, 여러분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그 세계의 많은 부분을 발견할 겁니다. 릭은 그가 겪은 모든 상황들이 어떤 면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릭이 이전에 이끌었던 곳보다 훨씬 더 큰 세상에서 그것 자체로도 힘든 일로, 이제 모든 것은 고조되고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 가득채울 겁니다."

이어서 그는 "규모가 더 커지고 예산도 더 커졌습니다. 워킹데드의 서사적 주제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눈높이도 높아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플은 워킹데드 영화에 AMC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로버트 커크먼의 스카이 바운드 모두가 참여한다고 언급하며, 팬들은 워킹데드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그는 "나는 고조되었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매우 다르다고도 말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TV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은 것이 아니라 그저 더 확장되는 겁니다. 우리는 가공되지 않은 새로운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영화는 TV 드라마와 다른 '야수'입니다. 우리는 팬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을 전달하고 싶고, 팬들이 영화를 보러갈 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을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우린 매우 신중하고 새로운 것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워킹데드 영화는 현재 촬영 직전에 있으며, 개봉은 이번 연도 말은 어렵고, 내년으로 보여집니다.

P.S)
저는 얼마 전에 앤드류 링컨(릭 그라임스 역)과 폴리아나 매킨토시(제이디스 역)가 AMC와 영화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LA에서 나눴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아쉽게도 이 소식과 스캇 김플의 말은 애매하고 막연합니다. 영화 제작에 대한 진전이 없어요. 그가 2년 전부터 약속한 영화 제작이 밀리고 있고, 흥미로운 말을 하면서도 전혀 상황의 진전이나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알맹이가 없다." 이것입니다. 심지어 2019년부터 스캇 김플은 릭 그라임스 역의 '앤드류 링컨'과 스케쥴적인 다툼이 있었고, 현재도 어느정도 이해관계에 대한 분명한 차이가 있었으며 잦은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워킹데드 영화는 도중에 취소 될 가능성도 생겼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워킹데드 영화의 한국 상영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물론 AMC는 항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중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만, 한국은 방문하지 않습니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의 피어 더 워킹데드 관련 행사와 피워데 스트리밍 수입은 처참했고,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 판매도 매우 저조했으며, 글렌의 사망 이후 시청률이 급격히 낮아진 사례들을 보며, 한국 시장엔 도전하지 않을 거라고도 생각이 들거든요. 그들에겐 한국 워킹데드 팬들은 구매력이 약하다 느껴질 겁니다.

그러나 저는 워킹데드 영화가 우리나라에 꼭 상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은 티켓 파워가 어마어마하고, 워킹데드에 미친 사람이 한곳에 똘똘 뭉쳐 있으니 홍보가 더 잘된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영화로 새로운 유입을 만들어서 팬덤을 구축해서 더 커졌으면 하거든요.

뭐 상영은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겠지만... 여러 가지로 영화는 현재까지 아쉬움이 많습니다.


출처 : AMC, 버라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코믹북닷컴, 스카이 바운드

 

 

마치며...

오늘은 노만 리더스의 생일입니다. 그런데 그는 생일 축하에 감사함을 간단히 전하며, 위와 같이 기부를 부탁하는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립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9월에 시작된 대형 산불 때문에 5억 마리의 동물들이 죽었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며 제 삶이 현재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감사하다 생각하고 여기게 되네요.
물론 힘든분은 저처럼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보다 덜 힘들다고 본인이 안 힘든 것은 아니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020년이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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