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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감사했습니다.

2022. 12. 31. 16:31공지/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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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끝났습니다.

이번해는 제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것들 중 대부분이 좌절로 가득한 해였습니다.

저는 그런 과정 속에서 과거와 달리 좌절하거나 울거나 화내는 것이 아닌 오히려 웃으며 보냈습니다. 좌절, 고통, 불만 등의 부정적인 건 이젠 끊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러면서 문득 이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폭풍우를 피하기보단 그 안에서 춤을 춰도 되는구나. 행복은 가까이 있고, 하루라는 도화지에 조금이라도 매일 긍정을 칠해가면 된다."

사실 그렇잖아요?

"고통이 나를 붙잡는 것이 아닌, 내가 고통을 붙잡고 있었던 것."

여러분도 저처럼 되돌아보면 막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닐 거라 장담합니다.

저는 단 행복이 1%일지라도, 그게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바닷물의 소금 3%가 나머지 97%를 썩지 않게 하는 것처럼 말이죠.

즉 좋은 날도 많았고, 그 속에 감사한 날도 많았을 거란 겁니다. 앞으로 이걸 1이란 숫자에서 다른 숫자로 바꿔나가면 되는 것이죠.

이제 2023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하여 행복한 하루라는 도장을 채워가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이 기회에서 고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고난일지라도 그 속에서 기회를 보는 현명함 속에 살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맑은 날만 있어서 사막이 되지 않고, 흐린 날이 있어 울창한 마음으로 채운 한 해의 마지막 매듭을 지으며.

샤우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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