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감사했습니다.

2023년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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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안녕하셨는지요.

 

저는 매년 이 시간이 다가오면 아쉽기만 합니다. 후회 없이 달려오긴 했는데, 후회는 항상 남습니다. 그게 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2023년이라는 해는 제게 인격적인 많은 성장과 인간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씁쓸함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는 한 해였기도 하고요.

 

이번엔 아쉬운 얘기 힘든 얘기와 같은 부정적인 측면보단 좋았고 행복했던 긍정적인 측면을 재조명하려고 합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에 '분야별 크리에이터'도 달아보고, 꾸준히 글을 쓰면서 행복도 느꼈습니다. 좋아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드린다는 게 정말 큰 축복이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안부를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무사함의 안도가 함께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실 이래저래 일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인간관계적으로나 취미적으로나 종합적으로 외롭습니다. 힘도 많이 들고요. 그래도 그러면서 얻은 깨달음이 있어요.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가 희망이 가장 필요할 때입니다. 우린 항상 새해가 다가오면 희망을 꿈꿉니다. 그러나 희망은 흐린 날로 인해 자주 망가지기 마련이죠. 부정적인 마음은 강력하니까요. 그런데 저는 부정적인 순간에도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도미노처럼 말이죠. 도미노는 쓰러진 순간에도 위에서 보면  멋진 그림입니다. 이것처럼 부정적인 순간에도 발상의 전환으로 나마 여러분이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간절한 상상이 기적을 만듭니다. 그리고 어둠이 있어야 별은 빛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있던 슬픔은 내려두고 2024년에 행복만 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도엔 5년 차 블로거, 내년부터 6년 차 블로거로 활동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샤우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