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8. 00:00ㆍ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워킹데드>라는 제목의 의미
두 가지 의미가 있는 "워킹데드"라는 명칭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The Walking Dead>라는 제목에는 실제로 두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해석으로는 죽은 자가 깨어나서 지구를 걷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과 더불어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Robert Kirkman)은 좀비 혹은 언데드보다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Walking Dead"라는 명칭인데, 이것은 타락한 생존자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위스퍼러 스토리에서 연합 사람들은 위스퍼러의 생존 방식을 꺼려하고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위스퍼러의 방식을 고수하지 않았습니다.
워커와 다름없음을 말하는 릭 그라임스와 워커들과 같지 않음을 말하는 대릴 딕슨
이것은 <The Walking Dead: Original Series - Season 5 Episode 10>에서 릭 그라임스가 말한 대사로 시리즈 전체를 그대로 관통했는데,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그들의 삶을 투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때 대릴 딕슨은 이런 의미를 부정했습니다.
원작 코믹스의 대사를 그대로 인용한 드라마 시리즈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것은 원작자가 원작 코믹스에 넣었던 대사로, 추후에 드라마에도 등장한 것입니다. 시즌5와 시즌11에서 말입니다.
생존자의 의미를 확고하게 정하는 대릴 딕슨
그리고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이 대사는 <The Walking Dead: Original Series - Season 11 Episode 24>에서 다시 한번 고조되는데, 대릴 딕슨은 커먼웰스와 주민들을 위협에 빠뜨린 파멜라 밀튼에게 "우린 하나의 적이 있어요. 우린 걸어 다니는 시체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하며, 생존자의 의미를 더욱 확립했습니다.
생존자가 아닌 워킹데드의 삶을 살고 있는 릭 그라임스
그리고 이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생존자의 의미와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에 나오는데, 릭 그라임스는 집과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자X을 시도할 때 나오며 최고조가 되는데, 이때의 릭 그라임스는 제대로 워킹데드였습니다.
P.S)
오랜만에 돌아오는 비하인드 시간입니다. 예전에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워킹데드 카페에 올렸던 게시글들 중에 삭제한 것들이 꽤 존재하는데, 그것들 중 제 개인공간에 올리지 않았던 글을 올려봅니다. 무엇을 올릴지 생각하다가 지금 제가 드리는 정보와 같은 것을 올리고 소통하는 미국 현지팬이 있어서 저도 다루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 올립니다.
출처 : AMC, 이미지 코믹스, 스카이 바운드
추석 연휴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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