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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曰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는 원작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2024. 8. 12. 03:49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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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曰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는 원작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의 릭과 안드레아의 로맨스는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서 릭과 미숀의 러브 스토리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있다시피 릭과 안드레아는 드라마 시리즈와 달리 원작 코믹스에서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2012년에 있었던 워킹데드의 원작 <The Walking Dead: Comics - Issue 94>는 AMC의 <The Walking Dead: Original Series - Season 5 Episode 15>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안드레아 그라임스가 처음으로,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릭 그라임스가 처음으로
말한 대사입니다.

 

원작 코믹스의 94화에서 안드레아 그라임스가 릭 그라임스에게 "We're the ones who live."라고 말한 것처럼,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릭 그라임스는 사람들에게 "We're the ones who live."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후, 릭뿐만 아니라 미숀 그라임스에 의해 반복된 이 문구는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의 제목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원작 코믹스의 안드레아 그라임스曰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고, 우리는 생존한 사람들이야."

 

안드레아가 릭에게 말한 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 쓰지 않은 거야?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야. 우리는 생존한 사람들이고... 시간이 흘러도 우리는 우리야.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길까 겁나서 내가 뒤에 있게 하지 마. 넌 내가 필요해."

 


로버트 커크먼曰 "그 대사는 우리는 죽지 않는다."로 이어집니다.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Robert Kirkman)은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를 완전히 채색하여 2개월마다 재발매를 하는 <The Walking Dead: Comic - Deluxe>의 비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화에서 안드레아의 대사인 'We're the ones who live.'가 등장합니다. 제가 틀리지 않았다면 결국 '우리는 죽지 않는다.'로 진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사는 이 두 인물의 유대감을 단결시키고 그들의 관계를 정말로 공고히 하였습니다."

 

원작 코믹스 94화가 나오는 부분은 알렉산드리아의 릭, 안드레아, 미숀, 글렌이 지저스와 함께 힐탑으로 여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에서 릭숀 커플이 공식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이 무렵인데, 참고로 제가 여러분께 예전에 전해드렸던 것처럼 원작 코믹스에서도 릭과 미숀은 연결될 뻔한 적이 있습니다.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은 이번 94화 에피소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원작 코믹스의 안드레아 스토리라인이, TV 시리즈의 시즌3에서 안드레아가 죽으면서 이어질 수 없었고, 결국 미숀에게 이어졌습니다. 그 대사는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의 영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캇 김플曰 "그건 항상 꽤 거칠었던 구절이었어요."

 

예전에 이 문구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에서 워킹데드 최고 콘텐츠 담당자 스캇 김플(Scott M. Gimple)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항상 꽤 거칠었던 구절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면서도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만큼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있잖아,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이야. 그런데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지 않아?'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관계와 사랑의 연속성이 소멸될 수 없다고 느꼈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함께 살아온 이 지옥에서 단련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히 서로를 통해 살았고 그 이상을 살았어요. 그것이 저에게는 전체의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스캇 김플의 말을 요약하자면, 죽었지만 사랑했던 친구들에 대해 그리고 살아남은 친구들의 사랑이 소멸될 수 없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출처 : AMC,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코믹북닷컴, 이미지 코믹스, 스카이 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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