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의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의 이야기는 드라마와 원작 만화에서 어떻게 다를까?]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의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의 이야기는 드라마와 원작 만화에서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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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의 법적 문제에 대한 결말은 원작 코믹스와 드라마에서 어떻게 다를까요?

 

디즈니 플러스 마블 텔레비전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1 3화>에서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의 재판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맷 머독은 변호사로서 법정 안팎에서 부패 경찰 파월로부터 헥터 아얄라를 변호했고, 결국 헥터 아얄라는 켈 샤나한 경관을 죽인 혐의를 벗을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헥터 아얄라가 화이트타이거라는 사실을 폭로해야 했던 맷 머독의 선택은 배심원으로부터 1급 및 2급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게 도왔지만, 헥터 아얄라는 결국 의문의 자경단원에게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남자의 가슴에 스프레이로 칠해진 흰색 해골이 드러났는데 이것은 퍼니셔의 표식이었습니다.

 

이것은 원작 코믹스에서 헥터 아얄라의 운명에 대한 가슴 아픈 반전이 있습니다. 화이트타이거는 작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Brian Michael Bendis)와 만화가 테리 도슨(Terry Dodson)이 만든 2003년에 나온 원작 코믹스 <데어데블 #40>에서 훨씬 더 비극적인 결말을 겪습니다. 맷 머독이 자신의 법적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3화 분량의 에피소드에서, 루크 케이지와 대니 랜드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전당포 강도 사건을 해결하면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억울하게 기소된 후 화이트타이거를 대변해 달라고 맷 머독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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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 속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는 지하철이 아닌 전당포 살인 사건에 연루됩니다.

 

처음에는 고발된 슈퍼히어로 경찰 살인범 사건을 둘러싼 미디어 서커스를 경계하던 맷 머독은 라이커스섬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자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헥터 아얄라의 말을 판단하기 위해 예민한 초감각을 사용하고 헥터 아얄라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루크 케이지와 아이언 피스트가 스캇 퍼킨스의 살인에 책임이 있는 갱스터들을 추적하는 동안, 맷 머독과 프랭클린 포기 넬슨은 '세기의 재판'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에서 독단적인 검사 폴 델라코트에 맞서 헥터 아알랴를 변호했습니다. 폴 델라코트 검사는 헥터 아얄라가 화이트타이거 복장을 하고 엉클스 전당포를 털려고 하다가 도난당한 TV 세트 위에서 퍼킨스 경관을 쏘아 죽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헥터 아얄라는 피해자의 피로 뒤덮인 채 범죄 현장에서 발견되었지만, 맷 머독과 프랭클린 포기 넬슨은 헥터 아얄라가 살인 무기를 발사했다는 물리적 또는 법의학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헥터 아얄라는 자신이 기소된 범죄에 대해 무죄였으며, 맷 머독은 그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었지만 법정에서 증명해야 했습니다. 폴 델라코트 검사는 변호인 측이 배심원에게 슈트를 입은 자경단원으로 활동하는 화이트타이거의 영웅적 행위에 대해 말할 거라고 예상했고, 따라서 삶과 법을 무시하는 자수성가한 자수성가한 자경단원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맷 머독은 배심원 앞에서 헥터 아얄라가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는 영웅이자 가정적인 남자이며, 대신 뉴욕 브롱크스 동네를 보호하는 영웅으로 사심 없이 행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영웅이 갑자기 중고 텔레비전 세트 때문에 경찰관을 살해하기로 결정했다는 검사의 주장에 대해 맷 머독은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맷 머독은 배심원에게 진실을 말했습니다.

 

"화이트타이거로서의 헥터는 강도를 막으려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동네를 먹이로 삼을 사람들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가 곧 발견한 강도 사건은 이미 살인으로 변해 있었고, 그가 들은 총성이 그를 전당포로 이끌었는데 퍼킨스 경관이 죽은 것이었습니다. 헥터가 도착하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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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는 맷 머독의 여러 증인들이 참석하여 돕게 했는데, 폴 델라코트의 말에 무너졌습니다.

 

맷 머독은 이어서 헥터 아얄라가 범죄 현장을 탈출한 젊은 범죄자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제압당했고, 대응한 경찰관들이 그 여파를 찾도록 내버려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맷 머독은 의뢰인에 대해 "그는 추측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법의학적 증거가 아닙니다만, 우연과 추측에 비추어 볼 때 헥터 아얄라가 살인 무기를 사용해서 발사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맷 머독은 대신에 퍼킨스 경관처럼 자신의 의뢰인이 피해자이며, 헥터 아얄라가 고발당한 범죄에 대해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대 심문을 받는 동안, 응답한 경찰관 로버트 스나입스는 헥터 아얄라가 퍼킨스 경관을 쏘는 것을 보지 못했고, 헥터 아얄라가 경찰관을 공격하거나 해치려고 움직이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퍼킨스 경관의 지문만이 살인 무기의 유일한 지문이며, 희생자의 몸에서는 화이트타이거 슈트에서 채취한 섬유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피로 얼룩진 곳에서 채취한 혈액 샘플은 퍼킨스 경관의 혈액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헥터 아얄라의 화이트타이거 슈트 장갑에는 총상 잔여물이나 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는 다른 증거는 없었습니다. 한 전문가는 헥터 아얄라의 발자국이 사건 현장의 혈액 웅덩이에서 발견되었다고 증언했지만, 변호인 맷 머독은 헥터 아얄라가 범인들과 싸운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로펌 넬슨 앤 머독 변호인들이 검찰의 법의학적 증거 부족에 대한 주장에 허점을 파고드는 동안, 맷 머독은 헥터 아얄라에게 검찰의 심문을 받는 동안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말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헥터 아얄라를 대신하여 증언할 여러 증인을 불렀습니다.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처즈, 탐정 제시카 존스, 슈퍼히어로 루크 케이지와 대니 랜드, 선즈 오브 타이거의 로버트 다이아몬드, 착용자에게 화이트타이거의 초인적인 힘을 부여하는 신비로운 능력의 강화 부적을 설명할 전문가인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불렀습니다.

 

맷 머독과 프랭클린 포기 넬슨은 헥터 아얄라가 뉴욕 브롱크스에서 그날 밤 일어난 일에 대해 증언하도록 했습니다. 헥터 아얄라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눈물을 흘렸고, 헥터 아얄라가 곧 전처가 될 아내와의 재정적, 결혼 생활 문제로 인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검찰의 고발에 무너졌습니다. 폴 델라코트 검사는 헥터 아얄라의 사생활을 압박했고, "삼류 슈퍼히어로 지망생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가도록 강요하는 우월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전당포 상품이든 경찰관의 목숨이든 말입니다.

 

원작 코믹스 <데어데블 #40>에서 폴 델라코트 검사의 마지막 발언은 헥터 아얄라를 살인자이자 경찰 살인범으로 묘사했습니다. 폴 델라코트 검사는 헥터 아얄라가 가족을 실망시켰고, 슈트를 입은 자경단원으로서도 실패했으며, 헥터 아얄라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도둑질과 살인을 저질렀다는 말을 하면서 배심원단에게 검찰이 동기와 원인을 제공했다고 말했지만, 자경단에 대한 반감으로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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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는 결국 억울하게 유죄를 선고받습니다.

 

맷 머독은 헥터 아얄라에 대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헥터 아얄라는 자경단원이라는 이유로 재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퍼킨스 경관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이었는데, 맷 머독은 법정에서 "이 재판은 한 가지, 오직 한 가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가 기소된 흉악한 범죄에 대한 한 남자의 무죄 판결에 대한 것입니다. 헥터 아얄라는 퍼킨스 경관을 살해하지 않았습니다. 헥터 아얄라는 총을 집어 퍼킨스 경관의 얼굴에 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검찰의 모든 노래와 춤(말과 행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가 그랬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결코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손에 총을 쥐어주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헥터 아얄라가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맷 머독은 배심원단에게 마지막 탄원서를 통해 본인들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로 체포되어 수감되는 것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검사가 여러분의 얼굴에 소리를 지르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의 가정생활을 헐뜯고, 그의 필요에 맞는 여러분의 생활을 그리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가 당신의 죄책감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그가 이길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헥터는 지난 몇 달 동안 벌을 받았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벌을 받았습니다. 무고한 사람을 그의 삶으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우리가 이미 헥터에게서 빼앗은 것을 재건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처럼 인간적이고 결함이 있는 영웅들이 자유롭게 우리 사이를 걷게 해 주세요."

 

배심원단은 예상보다 훨씬 짧은 시간을 심의했고, 결국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헥터 아얄라,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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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는 재판과 삶 모두 비극적으로 마무리됩니다.

 

헥터 아얄라는 형을 선고받기 위해 다시 구금되기 전에 집행관을 공격하고 총을 빼앗아 법정을 도망쳤습니다. 헥터 아얄라는 법원 계단으로 도망쳤고, 헥터 아얄라는 경찰에 총격을 맞고 재판과 삶이 모두 비극적으로 끝났습니다.

 

원작 코믹스 <데어데블 #40>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맷 머독은 데어데블 슈트를 입고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퍼킨스 경관 살인범의 공범을 발견합니다. 10대 청소년인 공범은 자신이 범죄의 방조자라고 자백하고 경찰에 자수했지만 헥터 아얄라에게는 정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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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에서도, 현생에서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 그리고 배우 카마르 데 로스 데예스의 명복을 빕니다.

 

디즈니 플러스 마블 텔레비전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으로 돌아와서 비교하자면, 만화와 드라마 모두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 가 되었지만, 드라마에서 너무 보인 게 없이 마무리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고작 두 액션 장면이 전부였는데, 하나는 슈트 없이 지하철에서,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화면 속 CCTV 장면이 전부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기존 MCU 영화의 슈퍼히어로들보다 상당히 능력치는 적지만, 초인은 맞는 인물들을 다룬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의 스트릿 레벨의 액션에 들어맞는 화이트타이거를 너무 쉽게 보냈습니다. 사실 MCU에서의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의 전체 인생이 데어데블의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했기 때문입니다. 맷 머독은 데어데블의 삶과 동떨어진 삶을 살기로 결정했지만, 맷 머독과 데어데블은 떼어낼 수 없는 정체성이었습니다. 그 동화되는 균열을 깰만한 장치가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 사건이었고, 이것을 킹핀/윌슨 피스크가 지켜보면서 데어데블/맷 머독에 대한 반감을 가지면서 윌슨 피스크와 킹핀 역시 다시 동화되어 떼어낼 수 없는 정체성을 끄집어내기 위함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세계관에서 화이트타이거/헥터 아얄라는 죽었지만, 재등장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같은 배우로는 어렵고, 자식 혹은 조카 아니면 다른 가족 관계의 설정이 붙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배우 카마르 데 로스 레예스(Kamar de los Reyes)가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의 촬영 후, 53세의 일기로 2023년 12월 24일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런 안타까움 상황 때문에, 생전에 더 멋진 액션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고생하셨고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생활로 훨훨 날아다니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함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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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Disney+, Disney Plus), 마블 코믹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스튜디오, 마블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