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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 잭 크레거 감독曰 "원작 게임을 존중하는 작품이 될 것이고, 끝내줄 것입니다."]

2025. 8. 22. 00:03영화/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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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 소식. "기존 영화가 아닌 원작 게임을 존중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잭 크레거 감독


잭 크레거 감독曰 "저는 원작 비디오 게임을 정말 좋아해요."

 

잭 크레거 감독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준비 중인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 대해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익히 알고 있다시피 동명의 기존 프랜차이즈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있지만, 잭 크레거 감독은 해당 작품을 리부트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캡콤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에는 배우 오스틴 에이브럼스가 출연하며, 새 인터뷰에서 잭 크레거는 여러 이야기를 전하면서 다양한 말을 전했습니다.

 

"제가 게임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모든 시리즈를 다 해봤고, '레지던트 이블 4'는 수백 번 클리어했죠. 완전히 빠져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건, 게임을 할 때 느끼는 경험을 제대로 존중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예요. 기존 영화는 본 적이 없어요. 제 취향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게임은 제 취향이죠. 제가 사랑하는 놀이터 같은 거예요. 저는 이 영화가 끝내줄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끝내줄 거예요."

 


잭 크레거 감독曰 "저는 기존 영화를 본 적이 없어요. 원작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했던 경험으로 새롭게 영화를 만들 거예요."

 

올해 초 잭 크레거 감독은 시네마콘 2025(Cinema Con 2025)에 참석해 현재 작업 중인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 대한 평가와 생각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레지던트 이블' 게임에는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순간이 있어요. 어두운 통로 앞에 서 있고, 총에는 단 한 발만 남아 있을 때가 있죠. 그 어둠 속에 끔찍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 마음을 다 잡고 들어가야 하는 그 끔찍한 순간들 말이에요. '레지던트 이블' 게임들은 바로 그 감각을 완벽하게 구현해 왔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수십 년간 시리즈로 돌아오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죠. 게임들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명의 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시작점에서 끝까지, 지옥으로 점점 더 깊이 내려가는 여정을 그리게 될 거예요."

 

영화의 전개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게 없으며, 예전에 나왔던 영화 버전이 원작 비디오 게임 외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했기 때문에, 많은 게임팬들은 잭 크레거 감독의 방식을 대단히 환영합니다. 그리고 기존 영화팬들은 예전에 봤던 버전이 식상했기 때문에,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잭 크레거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박을 터트릴 거예요. 그냥 끝내줄 거예요. 정말 재밌을 거예요. 제 영화가 말이죠."

 

잭 크레거 감독이 기존 영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건 분명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어쩌면 그게 최선일지 모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기묘하고 어수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원작 비디오 게임 외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로 진정한 경험을 선물하는 게 최고일지도 모릅니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영화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 버전은 라쿤 시티 외곽을 배경으로 할 예정이며, 줄거리는 대규모 전염병 발생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마 게임 <레지던트 이블 3>와 <레지던트 이블 4> 사이를 배경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는 2026년 9월 18일 개봉을 목표로 조만간 촬영을 시작합니다.

 

P.S)

기존 영화 <레지던트 이블>로 좀비물의 팬이 되고, 영화 <새벽의 저주>와 <28일 후>를 보다가, 드라마 <워킹데드>를 보고 해롱거렸던 제 과거를 떠올립니다.


출처 : 코믹북닷컴, 데드라인, 시네마콘 2025(Cinema Con 2025), 캡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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