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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드라마 <워킹데드: 유니버스>의 끝이 보입니다.]

2025. 11. 28. 01:24워킹데드/워킹데드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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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드라마 <워킹데드: 대릴 딕슨 시리즈>의 결말은 '워킹데드 프랜차이즈'의 가혹한 현실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AMC 드라마 <워킹데드: 유니버스>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워킹데드 프랜차이즈'는 오늘날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 꽤 독특한 존재입니다. 이 세계관에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도, 대규모의 우주 전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도 엄청납니다.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의 원작 코믹스도 여전히 인기가 있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마다 열성팬들은 어김없이 시청합니다. 아마 로버트 커크먼조차도 실사화 작품이 이렇게 확장되어 프랜차이즈로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드라마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가 방영 중일 때도 이미 몇 개의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되어, 전 세계 여러 인물들이 어떻게 인류 종말을 맞이하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가 끝난 뒤에 상황은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AMC는 인기 있는 등장인물들을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인기 캐릭터들을 각각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로운 시리즈들이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니건과 매기의 스핀오프 드라마 <워킹데드: 데드 시티 시리즈>가 서사를 이어갔고, 그다음은 대릴과 캐롤의 스핀오프 드라마 <워킹데드: 대릴 딕슨 시리즈>가 서사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 드라마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가 단일 시즌으로 서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비록 두 번째로 출발했지만, 대릴과 캐롤이 결승점에 도달하며, 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문제와 프랜차이즈 전체의 향방을 처음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AMC 드라마 <워킹데드: 대릴 딕슨 - 시즌 4>에 대릴과 캐롤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이후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끝에서 다들 커먼웰스에 남기로 결정하지만 대릴은 떠나버립니다. 의형제 릭 그라임스는 실종되었고, 친구인 미숀 그라임스는 릭을 찾으러 떠났습니다. 그런 사실을 떠올리면서 그대로 사는 걸 원치 않아 합니다. 그래서 추적의 길을 떠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꼬입니다. 결국 대릴은 바다를 건너 프랑스까지 흘러들어 갑니다. 유럽은 결코 안전하지 않았고, 워커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세력들과도 맞서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동료들을 만났고, 대릴을 찾아온 오랜 절친 캐롤과도 재회해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워킹데드: 대릴 딕슨 - 시즌 3>의 마지막 부분에서 대릴과 캐롤은 미국으로 향하는 항해를 준비하며 시즌 4에서 오리지널 시리즈의 등장인물들과의 재회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배는 폭발해 버리고, 결국 마지막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릴이 최종화 전에 미국땅을 밟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이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추가 촬영이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은 스페인에서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대릴과 캐롤이 결국 돌아가지 않고 남은 일을 해결하게 될 가능성도 있고, 결정적으로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이후 이야기를 이어갈 발판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TV에서 드라마 <워킹데드: 유니버스>가 끝을 향해가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AMC 드라마 <워킹데드: 유니버스>는 현실적으로 다시 뭉치기 어려울 정도로 흩어져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대릴 딕슨은 '워킹데드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큰 성공한 등장인물입니다. 대릴은 원작 코믹스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드라마에서는 단독 주연을 맡을 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지닙니다. 그러나 대릴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면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활약할 상황들은 줄어들었습니다. 드라마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후반부의 볼거리를 책임졌던 인물들은 대부분 사라졌고, 그들 역시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드라마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는 릭과 미숀이 아이들과 함께 커먼웰스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추가로 나올지는 미지수이며, 드라마 <워킹데드: 데드 시티 시리즈>는 시즌 3를 앞두고 있지만, 크로스오버 이벤트로 이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는 릭, 대릴, 니건, 매기 등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위협적인 상황에 맞서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꿈이 이뤄지기는 어렵습니다. 너무 많은 조각들로 흩어져 있고, 이것을 연결할 준비도 거의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국 각자 자기 방식으로 엔딩을 맞이하고, 그들의 환상의 콤비이자 팀워크는 과거에 남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큰 프랜차이즈가 조용히 사라져 가는 것은 아쉽지만, 적어도 좀비 아포칼립스의 '황금기'만큼은 역대 최고였으며,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가슴으론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젠 대중적으로 그만할 때 됐다고도 하는 평가이며, 여러 정황상 희박한 상황인 건 사실입니다.


출처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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