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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 3>에 등장하는 빌런에 대한 설명]

2026. 5. 10. 05:18마블/마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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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 3>에 죽었던 빌런이 등장하는 이유에 대한 창작자에 대한 설명


MCU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 3>에 뮤즈를 다시 등장시키려는 이유는 시즌 1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 3>는 시즌 1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를 바로 잡으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즌 2의 충격적인 결말에서는 맷 머독이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 공개하는 초강수를 두었고, 이것은 윌슨 피스크를 뉴욕 시장에서 끌어내는 것에서는 성공했지만 동시에 맷 머독 자신도 감옥에 갇히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시즌 1에서 자경단에 집착하다 연쇄살인마 뮤즈의 표적이 되었던 맷 머독의 전 연인 헤더 글렌은 그 경험으로 완전히 무너진 듯 보였고, 이것은 헤더 글렌이 비교적 최근 원작 만화인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빌런 '레이디 뮤즈'로 변모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총괄 프로듀서이자 쇼러너 다리오 스카르다페인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시즌 1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문제를 보완하려는 시도라고 인정했습니다.

 

"이건 좀 특이한 경우였어요. 저희가 물려받은 플롯라인 때문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 1의 원래 뮤즈 스토리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고 느꼈거든요. 무엇을 촬영했고 무엇을 촬영하지 못했는지, 또 무엇을 사용할 수 있었고 사용할 수 없었는지에 따라 제약이 많았어요. 그래서 뮤즈라는 캐릭터가 가져야 할 무게감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촬영 시간과 예산 면에서 한계가 있었죠."

 


그동안 헤더 글렌은 히어로와 빌런 사이에 있으면서 경계가 흐려지면서 범죄와 트라우마를 뒤집어썼습니다.

 

"그리고 저는 트라우마를 다루는 심리학자인 헤더라는 인물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어요. 그녀는 맷과 피스크가 있는 세계 한가운데 있고, 결국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연쇄살인마와 자경단의 경계가 흐려지기 시작하죠. 그러다 피스크의 대변인 같은 존재가 되어버려요. 그렇다면 그녀가 문자 그대로 그 트라우마를 뒤집어쓴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 트라우마가 그녀 내면의 갈등을 해결해 준다면 어떨까? 우리는 이 부분을 마르가리타 레비에바(헤더 글렌을 연기하는 배우)와도 이야기했어요. 전개를 보면 초자연적인 느낌도 들 거예요. 이제 뮤즈는 단순히 갑자기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니게 되었어요. 왜 그녀가 이런 존재가 되는지, 왜 그렇게 어두운 길로 빠져드는지에 대한 서사가 생긴 거예요. 그리고 시청자들도 그 과정을 이해하게 될 거예요. 아마 아무도 이 이야기가 정확히 어디로 향할지는 예상하지 못할 텐데, 그게 또 재미있는 부분이죠."

 


헤더 글렌은 MCU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 3>에서 끔찍한 빌런이 될 예정입니다.

 

헤더 글렌은 시즌 2 내내 상당히 힘겨운 여정을 걸었습니다. 사실 헤더 글렌의 상태는 단순한 심리적 붕괴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 시절의 '핸드' 스토리라인에서도 드러났듯, 세계관에는 원래부터 초자연적인 요소가 존재해 왔습니다.

 

이번 시즌은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망가진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헤더 글렌이 실제로 악마적 존재에게 홀리고 있을 가능성도 암시했습니다. MCU에는 지옥의 군주 메피스토가 존재하는 만큼, MCU 버전의 뮤즈 역시 숙주를 옮겨 다니며 사람을 타락시키는 일종의 존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서 레이디 뮤즈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헤더 글렌은 자경단들에게 "가면은 힘의 판타지"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결국 헤더 글렌 자신도 그 가면을 통해 타인 위에 군림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대상에는 자신에게 정신적 상처를 남긴 사람들도 포함될 것입니다. 특히 헤더 글렌은 캐런 페이지를 강하게 원망하게 도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즌 중 헤더 글렌이 윌슨 피스크를 위해 캐런 페이지를 대화하려 했던 장면은 엄청난 긴장감을 보여줬는데, 다음 시즌에서는 이것을 바탕으로 캐런 페이지와 헤더 글렌의 재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또한 헤더 글렌은 자신과 강한 유대감을 보이는 벅 캐시먼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분명 시즌 3에서는 여러 빌런들이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작가들이 각 스토리라인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시즌 2 역시 여러 이야기를 병행하느라 다소 어려움을 겪었고, 헤더 글렌의 서사도 비교적 일관성 있는 축에 속했지만 대부분 배경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특히 시즌 3에서는 디펜더스 팀까지 합류할 예정인 만큼, 지나치게 커진 캐릭터 규모는 우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쇼러너 다리오 스카르다페인이 이번 이야기를 시즌 1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작업이라고 직접 언급한 만큼, 마블이 이번에는 뮤즈 서사를 제대로 다뤄주기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출처 : 디즈니+(Disney+, Disney Plus, 디플, 디즈니 플러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스튜디오, 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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