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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스핀오프에 대한 간략한 언급] - 스캇 김플(제작자), 노만 리더스(데릴)

2020. 9. 27. 15:05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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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의 최고 콘텐츠 담당자 겸 감독 겸 작가 겸 前쇼 러너 '스캇 김플'은, 워킹데드 세계관을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와 같이 넓히고 싶어 하며 방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언제나 야심 차지만, 항상 시작부터 삐걱대며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워킹데드니까 일단은 믿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스캇 김플과 노만 리더스가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말을 간략히 설명하려 합니다.


[#1 스캇 김플의 워킹데드 세계관에 대한 계획]

최근 스캇 김플은 워킹데드가 "불과 산 밑바닥쯤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본인을 포함한 제작진들은 훨씬 더 드라마를 오래 지속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AMC는 워킹데드(여기선 오리지널 시리즈를 뜻함)를 최종적으로 취소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지만, 본인들이 메인 드라마(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워킹데드')를 위해 가졌던 많은 아이디어들은 이제 스핀 오프 시리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P.S)

산 밑바닥쯤 되었다는 것은 워킹데드 이야기가 그 정도로 방대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걸 말합니다. 하지만 어찌 된 것인지 전혀 기되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스캇 김플이기 때문에요.

 

그는 시즌4~시즌5의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시즌6부터 하락세를 찍더니 시즌7과 시즌8엔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의 수많은 패착은 나비효과(많은 인물들의 하차)로 이어졌고, 방대한 계획은 항상 무슨 일이든 일어나며 파괴되었습니다.(배우 및 장소 캐스팅 문제, 예산 문제, 영화사와의 다툼,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 해결되고 있는 것은 없고 워킹데드 영화마저 3부작에서 1부작으로 축소되었단 루머와 아예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까지 돌고 있어서 아쉽다는 겁니다.

 

제일 좋은 것은 그가 그냥 워킹데드에서 빠지는 거라고 저는 무조건 적으로 생각합니다.


[#2 데릴 딕슨 역의 노만 리더스가 말하는 데릴&캐롤의 스핀 오프 시리즈]

캐롤은 소피아를 잃었을 때와 구원자들 때에 이어, 현재 위스퍼러 때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캐롤은 시간 점프를 하며 잠시 배를 타고 떠나고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고, 계속해서 떠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시즌10 16화에 포함될 데릴과 캐롤의 대화에는 "뉴 멕시코" 얘기가 나오는데, 아마 이건 최근에 발표한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의 완전 종영 이후에 나올 데릴과 캐롤의 스핀오프 시리즈에 대한 얘기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데릴 역의 노만 리더스는 이 스핀오프 시리즈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말합니다.

 

"데릴과 캐롤의 스핀오프 드라마는 완전히 다르게 그려질 예정입니다."

 

P.S)

이 얘기는 그들이 과연 행복을 찾아갈 내용으로 그려지는 걸까요?

 

이 두 캐릭터는 항상 암울한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강한 면모도 자주 보여서 인기도 엄청나게 많았죠.

 

저는 다 괜찮습니다만, 미숀에 이어 데릴이 떠나면 쥬디스가 얼마나 슬퍼할지 머릿속에 그려진다는 것과 정착해서 번영할 연합 속에 머물지 않는 데릴과 캐롤이 안타깝다는 마음만 생각하게 되네요.


출처 : AMC, 코믹북닷컴,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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