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와 셰리 커플에 대하여] - 피어 더 워킹데드 소식

드와이트는 워킹데드 시즌8을 끝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지역을 떠나서, 멀리 떠난 자신의 아내 셰리를 찾으러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최근 방영한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6에 드디어 둘은 상봉하였습니다. 이 장면은 매우 감동적으로 그려졌죠.

 

피어 더 워킹데드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드와이트와 셰리는 모건과 더불어 피어 더 워킹데드의 주연이 되어 기존 피워데 등장인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후반부와 앞으로 진행될 미래의 시즌에서 그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다뤄질 것이고,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P.S)

피워데는 예전부터 아쉬운 게 많아요. 저는 계속해서 아쉬운 점을 토로했고, 최고 문제점은 스캇 김플로 비롯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이 스캇 김플이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도 문제지만 피어 더 워킹데드를 아예 송두리째 바꿔놓아서 문제였죠.

 

피워데는 성장하는 인물인 닉을 죽이면 안 되었고, 매력적인 리더 매디슨을 하차시켜선 안 되었는데 기어코 이 둘을 떠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인물들을 피워데 주인공으로 정하였는데, 참 이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면 갈수록 아쉽기만 한 시리즈입니다.

 

애초에 예정대로 매디슨을 악당으로 만들고,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와 크로스 오버하여 마무리 지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제 망상이지만 매디슨을 알파로 만들었다면 굉장히 참신하고도 탄탄한 스토리의 드라마가 되었을까 싶습니다.

 

뭐 만약은 의미가 없지만요. 지금이라도 매디슨을 복귀시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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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인사이더, 코믹북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