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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속 타작품에 대한 떡밥]

2019. 12. 19. 03:04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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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렌이 훔친 차와 브레이킹 배드]

시즌1에서 글렌이 훔치는 '닷지 챌린저' 차량은

AMC의 또 다른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에서 주인공인 '월터 화이트'가 본인의 아들에게 사주는 것과 같은 차량입니다.

또한, 브레이킹 배드 시즌4 7화에서 월트는 닷지 챌린저를 '글렌'이라는 사람에게 팔기로 되어 있습니다.

P.S)
제 후기와 정보를 자주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브레이킹 배드를 다룬 적이 이번 만이 아니었죠.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가끔 드라마 속 이런 비하인드를 이렇게 다뤄볼게요!


[#2 워킹데드와 레지던트 이블]

AMC는 워킹데드 시즌5 16화에 8각형의 도형을 미숀이 나오는 장면에 삽입했는데, 이것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나온 엄브렐라사의 로고를 매우 닮은 도형입니다. 이것은 숨겨진 이스터 에그였습니다.

 

이것을 본 레지던트 이블을 만든 '캡콤'은 릭 그라임스 하차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게임 레지던트 이블2(리메이크작) DLC에 보안관 복장을 출시했습니다.


이 보안관 복장 DLC는 '레지던트 이블2의 주인공 - Leon Scott Kennedy(이하 레온)'가 입게 되며, 이것은 릭 그라임스가 워킹데드 시즌1에서 입은 보안관 복장입니다.

P.S)
그들만의 상호 존중의 방법은 정말 그들이 왜 대작을 만드는 곳인지 증명하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출처 : AMC, 캡콤

 

 

마치며...

요즘 인간관계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돕고, 누군가를 위해 쓰고,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들...
사실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지만, 사람이니 대가를 바라는 건 당연하겠죠. 저희에게 그 대가는 감사의 인사면 충분할 겁니다.

물론 나중에라도 그 보답을 해주었으면 하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그래서 저희는 무언갈 바라지 않고 누군가를 돕습니다.

"바라지 않고 돕기." 저는 이게 누군가에겐 맞고, 누군가에겐 틀리다고 봐요.
그냥 가치관이 다를 뿐인데, 사실 인류는 의사소통과 교류를 하며 발전했으니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어야 또 다른 의미의 대화가 가능한 거니까요.

하지만 그 속에서 이걸 꼭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희는 그것에 많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말 하나 남깁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돈이든, 시간이든 쓰는 것은 많아서가 아닙니다. 돈과 시간의 가치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그걸 이용하지 마세요. 자기 사람을 잃는 게 더 큰 손실입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께 위로의 한 마디 남깁니다.
"싸게 잘 거르셨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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