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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의 오프닝 인트로 성우가 배우로 바뀐 이유]

2019. 12. 14. 21:08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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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워킹데드 오프닝 속 중저음을 가진 성우의 목소리를 기억하실 겁니다.

"Previosly On AMC's The Walking Dead"
워킹데드 오프닝의 상징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성우 "Randy Schell"이 아닌, 배우가 인트로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제 후기를 오랜 시간동안 읽으셨던 분은 아실 겁니다.
저는 시즌8 1화 후기에 저는 좀비 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 스턴트 배우 '존 버네커'와 함께 이 분의 죽음을 다뤘습니다.

랜디는 지난 2017년 7월 8일에 스카이 다이빙 도중 동료 다이버와 충돌하여 낙하산을 펴지 못한 채 추락하여 사망하였습니다.

이분의 계약은 시즌8까지 였기 때문에, 시즌9 때부터는 배우들의 목소리로 인트로를 시작하게 된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과거에 제가 쓴 게시글 전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시 다루면 뉴비분들께 유익하겠다고 생각드는 것들이 있는데, 보이는 족족 올리고 있습니다.

정보가 없는 때라서, 계속해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비하인드를 다루면 어떨까 싶어서 올렸는데 어떠셨는지요.

저는 잊었던 것이 생각나서 굉장히 새롭네요.


출처 : AMC, 인사이더

 


마치며...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라는 명언이 있죠.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그 선택의 결과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만 하는 것이고요.

그 선택의 결과 속에는 후회가 있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연도에 했던 선택들에 대한 결과에 만족하시는지요.
물론 본인의 선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이번 연도에 그동안 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출발을 하며 여가생활과 돈과 인간관계를 포기했습니다.
그 결과 때문에 굉장히 쓸쓸한 연말이 되었지만, 제 스스로가 굉장히 많이 성장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뭐 다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이번 연도에 여러 가지로 무너지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얻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는 제가 쓴 글이 명망높은 분께 흥미를 느끼게 하여 글을 추가로 배우며 쓰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컴퓨터 본체를 지원받았고 당장의 어려움을 조금은 해소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글을 쓸 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정은 아니예요. 그래도 행복은 합니다. 무산되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여러분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What's you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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