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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를 봐야만 하는 이유]

2024. 1. 20. 04:12워킹데드/워킹데드 이론,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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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를 보기 전에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를 봐야만 하는 이유


왜 <워킹데드: 월드 비욘드>를 봐야 할까?

 

워킹데드 유니버스 페이즈 2의 최고 기대작이자 메인 스핀오프나 다름이 없는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의 방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방영이 끝난 스핀오프들을 볼 필요가 없다 혹은 안 보면 안 되냐는 의견이 만연하게 돌고 있습니다.

 

저는 과감히 말씀드립니다.

"무조건 보십시오."


릭 그라임스 영화가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로 나오기까지


릭 그라임스를 행방에 대해 알 수 있다?

 

지난 2020년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 2020)에서, 워킹데드 최고 콘텐츠 담당자 '스캇 김플(Scott M. Gimple)'은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에서 실종된 릭 그라임스에 대한 실마리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집단이 어떠한 곳인지부터 워킹데드 유니버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릭 그라임스 영화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 2021)에서, 스캇 김플은 추후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의 이야기가 당시에 계획이었던 <릭 그라임스 영화 트릴로지>로 이어진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릭 그라임스 영화를 보고 완벽히 이해하려면,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를 보셔야 합니다."

 


영화 대신 스핀오프 시리즈로 나온다.

 

해가 바뀌고, 지난 2022년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 2022)에서 릭 그라임스 역의 앤드류 링컨(Andrew Lincoln)과 미숀 그라임스 역의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가 워킹데드 패널에 등장하면서, 스캇 김플은 이런 소식을 전했습니다.

 

"릭 그라임스 영화는 없습니다. 그러나 릭과 미숀이 스핀오프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꼭 봐야만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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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월드 비욘드>에 나왔던 것들이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 나온다.

 

얼마 전에 공개되었던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 - Fisrt Trailer>의 한 장면에서 노란 가스를 피해 도망가는 미숀의 모습이 나왔는데, 이 독가스는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 - Season 2>에 나온 염소 가스로 추정됩니다.

 

당시 쿠블랙 중령은 97,407명의 생존자가 있는 네브레스카주의 오마하 커뮤니티를 시민 공화국 군대를 동원하여 파괴했습니다. 단지 오마하, 캠퍼스 콜로니, 포틀랜드의 세 동맹 생존자 도시가 시민 공화국의 자원을 고갈시킨다는 명목 하에 말입니다. CRM은 월드 비욘드 주인공들이 있었던 캠퍼스 콜로니를 파괴하기 직전에 오마하 커뮤니티를 파괴했는데, 그때 사용한 무기가 위의 사진과 같은 염소 가스였습니다.

 

이것 외에도 많은 연관성이 항상 등장할 것입니다.

 


CRM이 앞으로 하려는 행동들에 대해 예측하고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

 

CRM이 실험체를 가지고 행한 테스트에 대해 알 수 있고, 시즌2 피날레 쿠키영상에서 워킹데드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변종워커의 시작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CRM은 세상을 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미래의 적을 없애려는 행동들을 계속 보이는데, CRM은 세상을 구하려는 게 아닌 자신들의 권력에 도전하는 무리를 미리 파괴하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RM이 얼마나 모순된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많은 사건들을 통해 CRM이 할 행동들을 예측하고 완벽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 나올 인물들에 대한 서사를 알 수 있다.

 

릭 그라임스를 CRM에 데려가서 살리고 억류한 제이디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빌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열거한 인물들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가 등장하며, 두 시리즈의 인물들이 크로스 오버할 것입니다.

 


릭 그라임스가 얼마나 혹독하게 살았는지 알 수 있다.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를 보면 사일러스 플라스킷이 CRM의 워커 처리 시설에서 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사일러스가 입은 옷과 무기가 릭이 입은 옷과 무기와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릭 그라임스가 시민 공화국 소속일 때의 삶을 대략적으로 예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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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이 얼마나 악한 곳인지, 얼마나 강한 곳인지, 모순적인 곳인지 알 수 있다.

 

CRM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캠퍼스 콜로니와 오마하 커뮤니티를 자원 보호 목적으로 파괴하며 생존자들을 대학살 하는데, 이것에 대해 회한을 느끼며 분노를 느끼는 바르사 소령은 CRM에 도전하는 행동을 합니다. 곧 바르사 소령은 쿠블랙 중령의 명령으로 CRM에 의해 체포되어 억류됩니다.

 

쿠블랙 중령은 바르사 소령의 행동을 CRM에 대한 반란과 반역과 죽음의 소망으로 받아들이고 노동 수용소로 바르사 소령을 보냅니다.

 

노동 수용소는 시민 공화국에서 탈출하려고 하거나 CRM에 반기를 드는 인물들이 가는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예고편에 나온 릭 그라임스가 있는 워커 처리 시설입니다. 노동마저 거부하면 죽음뿐이 뒤따릅니다. 노동 수용소에 가면 가장 힘든 일을 하면서 CRM 내의 모든 지위를 박탈당합니다. 열심히 노역하면 CRM에 입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CRM이 모토로 삼고 있던 슬로건은 "We are the Light of the World.(우리는 세상의 빛이다.)"이었는데, 상당히 모순된 행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행동들 외에도 여러 행동들을 보면 CRM이라는 곳이 릭과 미숀을 넘어 커먼웰스 연합에게 얼마나 큰 위협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샤우팅의 글이 친절하지 않을 수 있다.

 

앞으로 있을 스핀오프 트리오에 대한 글을 쓸 때,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에 나온 정보를 안다고 생각하여 글을 쓸 것 같습니다. 너무 자세한 글이 지루함과 앵무새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까지 썼던 것보다 아주 약간 요약된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이것 외에도 꼭 봐야 하는 이유는 넘쳐납니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이러한 이유가 있으니까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를 꼭 보시길 권장합니다.


출처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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