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1, 탱크 속 워커에 대한 제작진의 계획]

여러분은 이 좀비를 기억하시나요?

 

네. 워킹데드 시즌1 1화 마지막에 등장한 탱크 속 워커입니다.

 

사실 이 워커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는데, 당시 워킹데드 제작진은 이 워커의 생전의 모습을 시즌2에 다루려고 계획까지 세웠지만, 시즌1 연출 겸 쇼러너가 잘리는 바람에 그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P.S)

이 쇼러너(프랭크 다라본트)가 잘린 이유는 제가 쓴 여러 글에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1. 원래 워킹데드 취지와 어긋난다. (워킹데드는 좀비 세상에서의 인간 vs 인간이 주내용인데 좀비들이 빨라지거나 도구를 사용하면 취지대로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2. 제작 지원에 대한 불만. (파일럿 드라마인데, 지원이 부족하다고 투정)

3. 이러한 것들 때문에 제작사와 다툼. (제작에 관여한다고 비난. 원제작자는 본인이다. 하면서 법정 다툼이 길게 이어짐.)

 

이것들 때문에 워킹데드 시즌1은 10부작이 아닌 6화로 마무리 되었고, 저 내용은 시즌2에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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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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