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데드 시즌11 12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16가지>

2022. 3. 14. 21:25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1 리뷰

반응형

[워킹데드 시즌11 12화 - “All or Nothing”]

워킹데드 시즌11 5화는 한 장면을 맥스의 관점에서 보여주기 위해 미묘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 워킹데드 시즌11 12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인사이더 칼럼은 마고 빙엄과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이 간과했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디테일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 시즌5에 대한 수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 유진의 소설 속 주인공은 익숙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맥스는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 헤어밴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고 빙엄은 이 스타일 반영에 힘을 실었다고 말합니다.

워킹데드에서 마고 빙엄이 맡은 배역은 맥스입니다.

 

마고 빙엄은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진들은 제가 선택한 맥스에 대한 스타일을 반영하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정말로 집에 있는 맥스를 위해 가장 자연스러운 룩과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워킹데드의 의상, 헤어, 메이크업 팀과 협력하고 있음을 말했습니다.

 

빙엄은 머리를 감싸는 것은 단순히 자신만이 하는 일이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 속 맥스의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빙엄은 맥스가 유진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대해 그녀는 자신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파트너에게도 잘 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고, 저는 제작진들이 제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줘서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맥스는 원작 코믹스의 스테파니랑 맥스웰 호킨스라는 두 캐릭터를 합친 겁니다.

워킹데드 드라마의 맥스 vs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의 맥스웰 호킨스

 

스테파니라는 이름은 유진이 라디오로 대화하며 사랑에 빠지는 원작 코믹스의 캐릭터 이름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맥스는 스테파니는 엄마 이름이었다고 밝힙니다. 드라마 속 맥스는 원작 코믹스의 맥스웰 호킨스처럼 파멜라 밀튼의 비서입니다.

 

빙엄은 원작 코믹스의 맥스웰에 대한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맥스와 맥스웰에 대해 많은 면에서 닮은 점을 보게 될 거예요. 시즌이 진행되면서 시청자분들은 맥스와 맥스웰에 대한 연계적인 면을 보게 될 겁니다.”


애론은 커먼웰스에 약 50,000명의 시민이 있음을 확인하고 상기시킵니다.

애런은 매기에게 그들 중 적어도 49,900명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들 같아.”라고 말합니다.

 

랜스는 에피소드 후반에 매기에게 이 숫자를 반복합니다. 이것은 커먼웰스가 원작 코믹스에서 가지고 있는 인원과 같은 숫자이며 이번 에피소드에서 이 숫자가 두 번 언급되는 것은 우연의 일치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랜스는 자신들의 커뮤니티에 더 많은 수의 사람을 추가하고 싶어 합니다. 커먼웰스에서 랜스의 음습하고 비밀스러운 조직은 CRM의 존재를 알고 있을까요? CRM200,000명의 시민이 있습니다.

 

CRM<워킹데드 : 월드 비욘드>라는 워킹데드 스핀오프 드라마 시리즈에 나오는 커뮤니티입니다. 제이디스가 속해 있으며, 제이디스가 릭을 데려간 곳입니다.


애론은 파멜라에게 자신들이 매기로부터 알렉산드리아를 재건할 계획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애론은 알렉산드리아를 재건하기 위해 매기의 “A Key to a Future"라는 바인더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즌8 12화에서 매기가 조지한테 받은 겁니다.

 

애론은 시즌8 12화에서 조지가 매기에게 선물한 "A Key to a Future"에 쓰인 계획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인더에는 풍차와 마을을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많은 계획들이 들어 있습니다.


애론은 워킹데드에서 플라넷 셔츠와 바지를 입고 처음 등장했습니다.

주지사 밀튼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애론은 의도적으로 시즌5에서 입었던 비슷한 옷을 입습니다.

 

저희의 의상 디자이너인 베라 차우는 그것을 소개하는 환상적인 일을 했습니다.”라고 애론 역의 로쓰 마퀀드는 워킹데드의 애프터 쇼 <토킹데드>에서 말했습니다.

 

마퀀드는 저는 항상 조금 더 존 to the 나 멋진 애론을 원했지만, 애론이 처음에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애론은 확실히 거칠어졌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 변화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애론은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겁니다. 격자무늬 셔츠를 입고 그것을 바지 밑으로 넣고... 저는 아 이거 잘못된 것 같아.’라고 생각했어요.”

 

<토킹데드>에서 이지키엘 역의 캐리 페이튼은 그는 또 밥 빌라(TV 예능 출연자)를 완벽하게 연기할 거예요.”라며 농담을 전했습니다.


몇 에피소드 전에 맥스는 유진과 말을 한 적이 없어서 유진이 그녀의 목소리를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시즌11 5화에서 유진은 맥스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그녀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맥스가 처음 유진을 커먼웰스에서 만났을 때인 시즌11 5화로 되돌아갑니다. 당시 유진은 그녀가 라디오에서 대화했던 인물인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유진이 맥스에게 아이스크림 맛에 대해 물었을 때 대답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대신에 맥스는 유진을 쳐다보고 어색하게 걸어갔습니다.

 

맥스는 유진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고 맥스는 어떻게 할지 몰랐기 때문에 유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맥스는 또한 유진이 라디오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녀는 많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빙엄은 맥스가 왜 유진에게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 지금까지 기다렸는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매우 강력한 여성인 파멜라 밀튼을 위해 일하며 커먼웰스에 가족을 두고 있습니다. 그녀 자신과 현재 유진을 포함해 그녀가 생각해야 할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피날레로 넘어가면서,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했던 모든 것을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입니다.


에피소드 초반부터 아이스크림 장면이 이번 시즌 초반과 조금 다릅니다. 그것은 맥스의 눈을 통해 보인 장면으로 의도적인 연출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에피소드의 장면과 시즌11 5화의 장면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알고 있었나요?

 

AMC+ 스트리밍 서비스 스페셜에서 쇼러너 안젤라 강은 이번 에피소드를 위해 아이스크림 장면을 다시 촬영했다고 말합니다.

 

저희는 영상을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맥스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장면은 그 순간이 어땠는지에 대한 그녀의 경험입니다.”

 

시즌11 5화 장면을 다시 보면 유진과 맥스의 표정에서 작은 차이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진의 머릿결은 맥스의 마음에 조금 더 이상화된 것처럼 보이며 약간 다르게 보입니다.

 

안젤라 강은 실제로 맥스와 유진이 눈을 마주쳤을 때 다른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했냐면 저희는 이게 각자의 주관적인 몽타주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같은 장면에서 약간 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파멜라 밀튼은 디애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오하이오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디애나 먼로는 시즌5 12화에서 릭 그라임스에게 자신의 정치 역사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건 파멜라 밀튼에겐 꽤 익숙합니다.

 

디애나는 오하이오주의 하원의원이었습니다.

 

원작 코믹스에서 시작하여 드라마는 여러분이 시즌5에서 알게 된 디애나의 정치적 배경을 교묘하게 사용하여 파멜라 밀튼의 정치인 가족을 사이에 두고 연관성을 만듭니다.

 

파멜라는 데릴에게 두 사람이 자선 활동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멋진 연관성을 만들 뿐만 아니라 두 인물들이 분리된 그룹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기로 선택했는지에 대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디애나는 알렉산드리아에 온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릭, 미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알게 된 후, 그녀의 재량에 따라 모두에게 큰 집과 직업을 제공했습니다.

 

밀튼은 세상을 예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커먼웰스에 온 사람들을 사회 계층을 형성해 나누었습니다. 지역사회는 워커 아포칼립스 이전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직업에 따라 일자리를 배정합니다. 이러한 결정들은 여러분이 커먼웰스에서 시민들의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는 암시를 보았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 그녀를 곤경에 처하게 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랜스와 파멜라는 애론과 디애나의 정반대처럼 느껴집니다.

원작 코믹스와 달리 랜스와 파멜라의 일에 대한 방식은 지도자로서 애론과 디애나가 알렉산드리아 지도자로서 공유하는 파트너십의 뒤틀린 버전으로 느껴집니다. 랜스는 애론이 흑화를 한 버전처럼 느껴집니다.

 

디애나가 파멜라와 동등한 위치의 상대라면 랜스는 분명 애론과 동등한 위치의 상대입니다. 랜스는 애론이 알렉산드리아에 합류할 사람을 찾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커먼웰스에 합류하여 성장할 커뮤니티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랜스의 의도는 애론의 의도보다 덜 순수합니다. 애론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다른 그룹이나 생존자들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랜스는 권력을 엄청나게 추구한다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애론과 디애나 사이에는 항상 완전한 신뢰와 존중이 있었지만, 랜스와 파멜라 사이에는 앞선 관계와 같은 말을 형성하기 엔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봤듯이 랜스는 커먼웰스 내에서 비밀 그룹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에피소드가 끝날 때에 냉정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애론에게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는 밀튼의 자리를 빼앗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겁니다. 스스로 커먼웰스를 운영하기 위해서...


다른 세상이었다면 파멜라가 아닌 디애나가 커먼웰스를 이끌었을 겁니다.

디애나 먼로는 시즌5 12화에서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게 된 경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시즌5 12화에서 디애나는 릭에게 세상이 멸망하는 동안 자신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오하이오로 돌아가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디애나는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으로 향했고, 군인들은 그녀를 위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녀가 오하이오에 돌아왔다면 파멜라가 아니라 디애나가 커먼웰스를 책임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파멜라는 자신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디애나는 운영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속 액자 프레임에 있는 사진은 디애나와 그녀의 남편이 담긴 신문 사진입니다.

여러분은 액자 속 사진이 낯이 익었나요?

 

액자 속 사진은 시즌5 14화 비하인드 사진인데 제작진이 이번 에피소드를 위해 흑백으로 만들었습니다.


데릴이 세상의 종말이 오기 전에 직업이 뭐였냐고 하는 머서의 질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직업을 진짜 하나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머서는 데릴이 그의 커뮤니티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라는 것을 알고 놀랍니다.

 

데릴은 머서에게 “Doesn't Matter.”라고 재빨리 말합니다.

 

머서의 이 질문은 커먼웰스의 모든 사람들은 이전 삶에 따라 직업이 배정되기 때문에 했던 겁니다. 여러분은 시즌3와 시즌4에서 데릴이 마약 공급자인 형 멀과 함께 사는 떠돌이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데릴은 정말 직업이 없었습니다. 단지 위대한 헌터가 되는 법을 깨우쳤을 뿐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데릴이 결국 커먼웰스의 군인이 된다는 겁니다.

 

시즌4 1화로 돌아가서, 베스의 남자친구 잭은 데릴의 아포칼립스 이전 직업을 추측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데릴을 강력계 형사로 생각했는데, 데릴은 그것에 대해 웃으면서 잠복 경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잭에게 계속 추측하라고도 말했습니다.


파멜라는 데릴이 디애나를 존경한다는 사실에 놀란 것 같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커먼웰스에서 그녀가 디애나와 같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장면에서, 파멜라 밀튼은 디애나가 어떻게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는지 궁금할 겁니다. 파멜라의 눈에는 자신이 더 성공적인 커뮤니티를 건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똑같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 겁니다.

 

파멜라가 데릴에게 디애나를 존경하냐고 묻자, 데릴은 놀란 모습을 보이며 그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커먼웰스의 모든 사람들이 밀튼의 운영 방식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조롱을 받아왔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보여주듯, 다른 커뮤니티(알렉산드리아, 힐탑, 오션사이드)의 지도자들과 달리, 밀튼은 그녀의 손을 자주 더럽히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녀는 워커 하나가 알렉산드리아로 배회하는 것 보자 다른 사람에게 미룹니다.


유진은 자신의 공상과학 소설 주인공 이름을 자신과 스테파니의 이름을 따서 짓습니다.

유진은 맥스와 공상과학 소설에 대한 대화를 합니다.

 

그는 당시 스테파니라고 믿었던 맥스에게 주인공의 이름이 스테프 포터라고 말합니다. 스테파니의 이름과 유진의 성을 합친 겁니다.


매기와 파멜라의 커뮤니티 운영 방식은 매우 상반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파멜라는 더 좋은 차와 더 좋은 집에 총을 사용하고, 매기는 보다 덜 좋은 말과 덜 좋은 집에 칼을 사용합니다. 서로의 가치관은 매우 다릅니다.

 

물론 매기도 역시 총이 있고, 말도, 집도 있습니다. 단지 자원이 넘치냐 넘치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궂은 일을 같이 하느냐, 아니면 누군가를 부리느냐의 차이입니다.


커먼웰스와의 거래를 하지 않는 매기의 행동은 구성원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매기는 구원자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아직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에피소드 마지막에 다이앤은 힐탑을 떠나 커먼웰스로 향합니다. 거듭되는 워커 처리, 무너지는 커뮤니티 재건. 이 과정 속에서 지치는 건 당연합니다. 매기는 그러나 계속해서 커먼웰스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구성원들 입장에선 사는 게 중요한 건 맞지만, 어떻게 사는지도 매우 중요할 겁니다. 그것을 매기가 간과했다고 보면 됩니다.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면서 말입니다.

 

사실 매기의 생각은 이럴 겁니다. 머서의 명령으로 트루퍼들이 총으로 워커들을 손쉽게 제거했을 때 더욱 그랬을 텐데, ‘힘의 논리로 언제든 당할 수 있구나. 어쩌면 자기들이 워커 자리에 있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을 겁니다.

 

즉 파멜라 밀튼의 커먼웰스는 구원자들의 순한 맛.”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제작 및 번역 : Shouting &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
공감(♥) 버튼은 로그인이 필요 없으니 흥미롭고 도움이 되셨다면 살짝쿵 클릭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