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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1 13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12가지>

2022. 3. 21. 14:25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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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1 13화 - “Warlords”]

랜스는 여러분의 알고 있는 2,000달러짜리 위스키를 마시고 있습니다.

 

- 워킹데드 시즌11 13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이번 에피소드에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과거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 지도는 매기의 커뮤니티가 웨스트버지니아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줍니다.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이번 에피소드의 내용들은 웨스트버지니아 지역에서 일어납니다.

화면에 보이는 지도에 의하면 이번 에피소드는 웨스트버지니아주 스미스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납니다.

 

매기는 에피소드의 시작 부분에서 지도를 잠시 봅니다. 이곳은 새로운 그룹이 있는 리버벤드는 주요 무대이며 웨스트버지니아주 해리스빌과 스미스빌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힐탑 지역도 버지니아가 아닌 웨스트버지니아에 있다는 것을 살짝 보여줍니다.

니건은 힐탑을 웨스트버지니아에 있다고 표시합니다.

 

지도는 오른쪽 위로 뒤집어서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놓쳤을지도 모르지만, 힐탑은 해당 장면 왼쪽 아래 구석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니건이 제시를 힐탑에 보냈을 때 표시한 것으로, 여러분은 동그라미가 미국 50번 국도에 있는 웨스트버지니아 세일럼 북쪽에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 의하면 이번 에피소드의 웨스트버지니아 리버벤드 지역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해리스빌에서 웨스트버지니아 세일럼까지 자동차로 약 37분 정도 걸립니다.

 

이걸 왜 다룰까요? 이건 중요한 것일까요?

 

원작 코믹스에서 힐탑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는데, 이번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에피소드에 의하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만약 힐탑이 세일럼 근처라면 힐탑 콜로니는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에서 260마일 이상이며 도보로 81시간 이상이나 걸리는 곳에 있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이게 오히려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사람들이 힐탑에 도착하는 데 보통 하루 이상이 걸렸습니다. (구글에 의하면 쉬지 않고 단순히 걷는다고 치면, 3일 이상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웨스트버지니아 지역은 랜스 혼즈비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말한 것과는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랜스는 버지니아에 있는 알렉산드리아, 힐탑, 오션사이드를 통틀어 힉 타운(시골 도시)라고 부릅니다.


마르코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마르코는 시즌9 1화에 첫 출연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이번 에피소드 시작 부분에서 일라이자와 대화하는 인물이 낯익었다면, 마르코라는 출연한 적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마르코는 시즌9 1화에 처음 소개가 된 힐탑의 구성원으로 시즌10 피날레 이후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커먼웰스에 가는 대신 매기와 함께 지내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에피소드 시작 부분에서 제시가 하는 말들은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는데, 자막을 켜야만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니건은 제시에게 매기를 찾으라고 말했습니다.

 

제시는 말을 타고 힐탑에 도착하자마자 죽습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그는 자막 없이 이해하기 어려운 몇 가지 일관성 없는 말들을 합니다.

 

제시는 리디아에게 악마야.”, “그들은 그들을 도살하고 있어.”, “거짓말쟁이들.”, “어서 가야 해.”, “그래.”

 

이번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여러분은 니건이 제시를 힐탑으로 보낸 걸 알게 됩니다. 매기가 애론과 가브리엘을 구하도록 니건이 도왔습니다. 여러분은 제시의 마지막 말이 커먼웰스에 관한 것이란 걸 알게 되는데, 그의 말은 별로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는 매기를 찾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애론은 비정부 조직에 있었던 아포칼립스 이전 직업 때문에 커먼웰스의 사람들을 이주시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애론은 커먼웰스를 위해 사람을 모집하는 일을 요청받았습니다. 과거에 애론은 알렉산드리아를 위해 이번 에피소드와 같은 일을 하곤 했습니다.

 

애론은 가브리엘에게 그들은 내가 NGO에서 일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을 수용하는 정책을 해달라고 권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애론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커뮤니티에 데리고 오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시즌5에 처음 등장하며 하고 있었던 바로 그 일 말입니다.


가브리엘은 성경에 나오는 ‘루크 15장 12절’을 언급했는데, 이것은 파멜라 밀튼과 그녀의 아들 세바스찬 밀튼에 연관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브리엘 신부의 설교는 앞으로 더 큰 의미를 가질지도 모릅니다.

 

가브리엘은 이 구절이 부유한 아버지의 제멋대로인 아들에 관한 것이라고 신도들에게 말합니다. 그는 타락과 방탕한 생활에 부를 낭비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구절은 마침내 궁핍해진 아들은 용서를 빌기 위해 아버지에게 돌아간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커먼웰스의 지도자 파멜라 밀튼과 그녀의 버릇없는 아들 세바스찬 밀튼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과 그렇게 다르게 들리지 않습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파멜라는 자신의 아들이 버릇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녀의 비서 맥스에게 세바스찬의 은행 신용거래를 끊으라고 말했습니다.

 

가브리엘의 구절은 앞으로 나아가는 세바스찬과 파멜라의 관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암시일 수 있습니다.


마이클 빈(Michael Biehn)은 워킹데드에 출연한 또 하나의 터미네이터 출신 배우가 되었습니다.

마이클 빈은 워킹데드에서 이안 역과 터미네이터에서 카일 리스 역을 맡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마이클 빈은 새로운 그룹의 리더 이안 역을 맡았습니다. 여러분이 빈의 얼굴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면 1984년 영화 <터미네이터1>에서 카일 리스 역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워킹데드에 출연한 몇 안 되는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참고로 워킹데드의 총괄 프로듀서 게일 앤 허드(Gale Ahn Hurd)도 역시 터미네이터 프로듀서 출신입니다.

 

워킹데드의 애프터 쇼 <토킹데드>에서 빈은 드라마 초기 때부터 워킹데드의 팬이었고 항상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를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까지 배역을 제안받은 적도 없고 오디션을 본 적도 없습니다. 저는 그가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항상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었기 때문에 워킹데드에 나오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터미네이터2>에서 악역을 연기한 로버트 패트릭이 워킹데드 시즌10의 보너스 에피소드에 출연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패트릭과 빈의 캐릭터들은 애론과 가브리엘과 같은 공간에 등장했고, 모두 죽었습니다.


애론은 이안에게 커먼웰스의 사진들로 가득한 아이폰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애론은 사람들이 가득한 사진을 이안에게 보여주는데 이것은 그가 과거에 했던 실수로부터 배운 겁니다.

애론은 커먼웰스 사람들을 커뮤니티 사진에 포함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사진들은 시즌5 11화에서 릭과 미숀에게 보여줬던 알렉산드리아의 흑백사진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입니다.

 

당시에 미숀이 사진을 살펴봤을 때, 사진 속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사람들을 보지 못해서 걱정했고, 애론이 자신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애론은 커먼웰스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가득한 사진을 담았습니다.


이안은 자신들이 커먼웰스에서 심사를 받기로 되어 있는지 묻습니다.

이안은 오디션(=심사)’이라며 언급하며 애론을 부르는데, 이것은 시즌5 11화의 특정 순간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것은 시즌5 11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입니다. 애론이 릭의 그룹에 처음 접근했을 때 사샤는 또한 자신들이 알렉산드리아 커뮤니티에 합류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야 하는지 묻습니다.

 

당시에 애론은 그 상황을 가볍게 여기며, “심사. 즉 오디션이라는 단어가 마치 자신들이 무용단처럼 들리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애론은 그 과거의 기억에 의해 이번엔 아재개그를 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작은 언급은 애론이 상황을 소개하는 더 좋은 방법을 찾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시즌5로 다시 돌아가서, 애론은 릭의 그룹에게 사과하면서, 그 과정을 설명하는 다른 단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즌11에서의 애론은 그것을 심사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랜스 혼즈비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2,000달러짜리 위스키를 마시고 있습니다.

랜스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두애인 존스라는 버번 위스키를 마시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시즌10 19화에서 애론과 가브리엘이 발견한 그 술과 같은 제품입니다.

 

‘The Duane Jones’라는 술은 시즌10 19화에서 애론과 가브리엘이 발견하고 마시던 바로 그 술입니다.

 

가브리엘은 처음에는 희소성을 이유로 적은 양만 부어서 마셨습니다. “이 병은 2,000달러를 훌쩍 넘어.”라고 당시의 가브리엘은 애론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술에 취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한다는 사실은 세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의 큰 부분을 차지해.”라고 당시의 애론이 말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이게 혼즈비가 커먼웰스에서 마신 같은 종류의 위스키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들은 혼즈비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혼즈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상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랜스는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혼즈비는 토비 칼슨에게 알렉산드리아를 재건하기 위한 자원 중 일부를 가져와서 다른 프로젝트로 향하게 했다고 말합니다.

 

지난 12화에서 여러분은 혼즈비가 커먼웰스 내부에 그를 위해 다른 일을 하는 비밀 조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것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에피소드의 이 일은 흑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누가 커먼웰스의 무기를 가져갔는지 그리고 누가 병사들을 죽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매기는 누군가가 커먼웰스 병사의 목을 칼로 베었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그룹은 그들이 매복 공격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맹세합니다.

 

여러분은 CRM이 세계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 CRM의 군대와 커먼웰스의 군대가 충돌한다면, 릭 그라임스가 있는 싸움에 여러분은 꽤 흥분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직 레아가 살아있기 때문에 그녀가 한 짓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레아가 CRM에 붙는다면 엄청나게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남자친구와 다시 싸우는 형식으로 말입니다.


제작 및 번역 : Shouting &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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