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데드 영화로 복귀하는 '앤드류 링컨' 인터뷰]

2021. 4. 25. 15:28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반응형

워킹데드의 영원한 주인공 '릭 그라임스'를 연기하는 앤드류 링컨은, 곧 촬영을 시작할 워킹데드 영화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고 말합니다.

앤디는 2018년에 9번째 시즌만에 워킹데드를 떠났지만 그의 캐릭터는 살아남았습니다. 워킹데드 세계관의 최고 콘텐츠 담당자 스캇 김플은 릭이 나중에 유니버설 픽처스에 의해 극장에 배급되는 더 큰 규모의 영화 시리즈로 복귀할 것이라고 재빨리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제작과 촬영은 2019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제작과 촬영은 계속해서 지연되었고, 앤디는 자연스럽게 워킹데드 세계관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앤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드라마에서의 제 이야기가 훌륭하게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그를 너무 그리워하진 않았습니다."

릭이 CRM의 헬리콥터에 타고 워킹데드를 떠난 이후 배우들과 친밀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애틀랜타(촬영장)에 사는 모든 친구들과 항상 연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만큼 미국을 그리워한 적이 없습니다. (돌아가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놀라운 상황이 세계를 강타했고, 모든 사람들은 일시중지 버튼이 눌러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나라에서 너무나 많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앤디는 3년 전, 워킹데드에서 하차함과 동시에 조지아 주에서 떠났습니다. 그 후 성장하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아이들은 그에게 릭 그라임스로 돌아가라고 재촉하며 설득했다고 말합니다.

"저는 제 아이들을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는 뭐 하고 있는 거야? 우리는 미국으로 돌아가서, 부츠를 신고 좀비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그래서 그때 제가 그 캐릭터를 놓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캐릭터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릭이 되는 걸 좋아했으니까요."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대본을 공동 집필한 스캇 김플은 앤드류 링컨이 이 영화에 제작자로 합류하여 함께 제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플은 앤디가 2018년부터 계속 릭과 떨어져 있었지만 워킹데드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 않았다고 SFX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작을 계획하는 모든 시간 동안 많은 대본 작성과 (내용적인)개발을 하였습니다. 저는 영화에 항상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촬영을 기다리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바라건대 지금이라도 대본을 받아서 촬영을 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매우 흥분하고 있고, 훌륭한 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 지난 1년 동안 많이 놓쳤다는 겁니다. 촬영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앤디는 마지막으로 곧 방영될 워킹데드의 마지막 시즌의 출연에 대해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앤디의 대형 스크린으로의 복귀는 곧 시작될 릭 그라임스 영화의 촬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참고로 워킹데드 시즌11은 8월 23일에 돌아옵니다.


P.S)

릭이 시즌11에 돌아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낮습니다.

 

앞선 게시글에 말씀드렸다시피 세계관의 모든 시리즈가 전부 릭 영화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의 인터뷰와 앤드류 링컨 본인이 계속해서 주장하는 말에 의하면 릭은 오리지널 시리즈에 돌아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워킹데드 팀은 새로운 시리즈를 매번 3년 동안 준비하는데, 이것도 그렇고 이미 진행한 세계관의 내용들이 전부 영화를 향해 가고 있고, 모든 시리즈를 이제 와서 바꾸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앤디의 마지막 저 말은 영화가 제작이 취소된다면 드라마로 돌아올 수 있다로 들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내용과 같습니다.

 

AMC가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와 각종 행사 그리고 워킹데드에 나오는 캐릭터를 이곳저곳에 돈을 받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고, 각종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과거엔 하지 않았던 사업을 엄청나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허튼짓에 가깝습니다. 제일 쉬운 건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피어 더 워킹데드를 종영시키고, 무리한 세계관 확장은 뒤로 미루면 되는 건데 말이죠.

 

게다가 이 문제 외에도 투자사(혹은 후원사)에 대한 루머도 있고, 영화사들과의 다툼이 있는지 부정적인 내용들도 최근에 있었습니다.

 

참 복잡해집니다. 그냥 다른 것들을 모두 뒤로 미루고 그냥 릭이 오리지널 시리즈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은 큰 스케일보다 릭이 돌아오길 원하는 거든요.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르네요.

 

여러분도 저처럼 기대하지 마시길. 그래야 실망도 적을테니까요. 그리고 만약 릭이 돌아온다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테니까요.

 

+

물론 마지막 에피소드에 영화 흥행을 위해 잠시 등장할 수 있으니 그 기대가 있긴 합니다. 사실 그렇게 해서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AMC, 코믹북닷컴, SFX Magazine

 

+
공감(♥) 버튼은 로그인이 필요 없으니 흥미롭고 도움이 되셨다면 살짝쿵 클릭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