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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인물에 대한 비하인드]

2019. 12. 25. 01:47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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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셰인 하차에 대한 비하인드]

워킹데드 제작진들은 릭의 절친이자, 쥬디스의 친부 '셰인 월시'를 시즌3에도 데려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하차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이유는 배우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이미 영화와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어서 입니다.

P.S)
원작 코믹스에선 극초반에 죽는 캐릭터가 셰인인데요.
드라마 제작진들은 셰인을 오랜 시간 출연시키고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원작 코믹스보다 굉장히 매력적으로 나왔었죠.

당시엔 "정말 나쁜 인물이다.", "꼭 저렇게까지 해야만 할까?" 라는 말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셰인의 생존방식이 당시의 릭보다 뛰어났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불륜을 제외하곤 셰인의 생존방식이 마냥 나쁘지 않고 그럴 수 있고 로리가 나쁜 사람이라고 평가를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그리고 셰인을 연기한 '존 번탈'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워킹데드 이후로 엑스트라급에서 주조연급으로 성장하여 승승장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2 안드레아 하차에 대한 비하인드]

워킹데드 제작진들은 원래 안드레아를 죽이지 않을 예정이었습니다.


안드레아를 워커가 된 밀튼의 공격에서 살아남게 하여 우드버리의 리더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당시의 쇼러너이자 작가 겸 연출이었던 '글렌 마자라'와 안드레아 역의 '로리 홀든'이 다투었고, 글렌 마자라는 마지막 장면을 수정을 해서, 안드레아가 밀튼에게 물리는 것으로 결말지었습니다.

P.S)
결국엔 당시 쇼러너였던 글렌 마자라도, 시즌1의 프랭크 다라본트처럼 AMC의 간섭을 못 이겨서 떠나게 됩니다. 당시에 계속되는 연출들과 작가들의 이탈로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화되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스캇 김플은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원작 코믹스에서 릭의 아내가 되는 안드레아가,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일찍 죽었는데,
저는 사실 안드레아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안드레아를 좋아하시나요?


마치며...

요즘 다시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실력발휘가 되지 않는 슬럼프 말고, 그냥 의욕이 없네요. 그러면서 걱정만 앞서고 있습니다.

제 정보 게시글이 뜸한 것은 '정보가 정말 없어서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라는 표면적인 이유가 있지만, 요즘은 '동기부여가 없어서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가 제일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이 없는데, 이것 때문인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여러 방면으로 말 못할 상황 때문에 복합적으로 기분이 다운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항상 힘들다고만 말해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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